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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을 악세서리로 취급하는 친구의 결혼식에 다녀온후..

행쇼 |2017.11.07 01:40
조회 9,881 |추천 34
안녕하세요.가끔 판을보며
세상에 정말 답도 없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까???
라고 생각하며 눈팅만 해온 새댁?입니다...

결시친과는 동떨어지는 이야기 일줄모르겠으나
가까운 지인의 결혼식에서 벌어진 일들이
제 상식에는 이해도 안되고 , 아직도 어이 없고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지인도 이글을 보게 되어도 좋을것 같네요^^ 정신좀 차렸음 좋겠어요.

음슴체로 쓸게요! 양해바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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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 지인의 결혼식이 있었음.
참석한 모두는 고등학교시절 친구들임
결혼한 신랑 신부는 내가 소개 시켜줬었고.
결혼을 진행할때 고맙다는 말이나 따로.밥한끼 산적없음.
/
다같이 청첩장 준다고 보자 하긴 햇으나 바빠서 참석 못함.
/본인이 몇개월 먼저 결혼을 했었고 그때 이 지인들 참석함 -축의금 10만원씩 ..주며 자기 형편에 힘들게 준비한것이다 결혼준비하느라 여유가 없는데 신경써서 준비한것이니 잘써라...어쩌고 저쩌고 생색을 장문으로보냄...(적선하듯이..)
맨날-신부는 돈이 없다/빚이 많다.집도못산다 .돈모아놓은게없다 했으면서 매일 네일아트에..명품구두등 인스타에 올리며 자랑...ㅋㅋㅋㅋㅋ그래서 저런말이 이해 안되는거임.. 금액이 적다는것도 아니고.. 참석도 고맙고. 축의도 너무 고마우나..저런 장문의 톡은 아무에게도 받아보지 않아서 좀 그럼 ...



아무튼...
결혼식을 진행한 신랑,신부는
둘다 연고지도 아닌곳에서 결혼식을 진행함(뜬끔없는 곳)
(이동시간이 꽤 걸려 일정을 다비우고 가야하는위치)
뭐그러려니 한다고 해도
아침이나 전날이나 결혼식 끝난후도 조심히 와라/조심히가라/참석 고맙다 /라는 연락 지금까지 전혀 없음/다른지인들에게도 없음
신혼여행간거 아님 -신혼여행 몇주후 간다고 했음.



고등동창들대부분 ...식장까지
이동시간이 대략 2시간정도 걸림. (왕복기본4시간)
(대중교통)기준임
차로가면 더빠를수도 있으나 차가 겁나게 밀리는곳임

식장이 전철역과 거리도 꽤 있어서 택시타고 이동해야함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인 언덕의 야외 결혼식장임.

차를끌고온 친구들은 어마무시한 교통대란에 넋을잃고
오전일찍츌발했으나 늦음..
나는 3시간.이동하여 참석해야 했는데,늦을까봐 남편과 식장 주변에 방을 잡고 전날 도착하여 자고 참석, /주말이라 차 엄청 밀렸고..12시식이였는데 9시에 출발한 친구들은 다들 지각하는 상황 ..다행인지 불행인지
야외 결혼식이라 결혼이 1부 2부 총
4시간 진행함.

근데 이번주말 겁나 추웠음....
다들 벌벌떨며 보고 ...밥도 다 식고 딱딱하여 먹지못함
(밥먹으러 간게 아니라 상관 없으나)
다른 지인한테 식대만 해도 육만원이다라고 얘기했다함
(생색내기용으로 말한듯함..)

하 어찌어찌 식을 잘마무리하고 ...
우리끼리 간단히 피로연?을 하기로함.
신랑신부는 멀리서 피로연을 하여 못온다고함.
멀리서 한것도 아니고 식장 근처에서 차로이동 30분 거리 였음..

위에 언급하였듯이....식장주변은 산과 언덕입니다^^
근처에서 하고 싶어도 뭐가 없어서
시내쪽으로 나온건데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20키로나 걸린다.. 왜 거기서 피로연을 하느냐 ????
계속 물음..ㅋㅋㅋㅋㅋㅋ우린그럼
왜 결혼식을 이렇게 멀리서 하느냐고 묻고 싶음....
어차피 그대들은 피곤하고 멀어서 오지 않겟다고 쐐기박아서 우리끼리 놀겟다는데 왜 자꾸???난리임 ㅠㅠㅠ


그리고...
지인들은 지방에서 일정비우고 온거라
다들 술먹으면
몇만원씩 대리를 하거나,택시를 타거나..방을잡아서 자고 가야하는 상황인데 자꾸 왜이렇게 멀리서 피로연을 하냐고개소리를함..ㅠㅠ욕은 안하고 싶었으나 열이 자꾸 받음...
그럼 산에서 신문지라도 펴고 캠핑이라고 해야하나 싶었음..........하....

하여간 그렇게 우리끼리 나와서
그래 둘이 잘살면 됫다. 우리 욕하지말고 우리끼리 얼굴본걸로 만족하자 하고
1차 2차 거하고 배부르게 먹고 마심...
근데 갑자기 그 부부가 온다는거임.???읭?????

대학교 동기들 볼쥴알앗는ㄷㅔ 다들가고 이시간에 남아 있는게 우리밖에 없으니 온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8-9시쯤


그래도 착학 친구들은 ..그럼 얼굴보게 조심히 오라함 ㅠㅠ
우리는 이미 배가 부를대로 부르고 뭘 먹을 상태가아니라
노래방이나 갈까 하는중이였음..

그런데 신혼부부들은.
오자마자 한끼도 안먹었으니 고깃집을 가야한다고함.
우리는 전부 밥을 먹었으며..이차까지 많이 먹어서 뭘 못멋는다 분명 얘기했는데
신부님께서 식사를 안하셔서 고깃집 가자함....
그러면서 말을또 밉게하네?
-어차피 삼차는 자기들이 낼거라며..ㅋㅋ^^

누가 돈내라고 오라한것도 아니고 어이없음..ㅡㅡ
일차 이차 다 우리가 잘먹고 잘냄^^

그래도..
또 착한친구들 그럼 고기 먹으라함

고기 시켯고. 우린 고기 한점?씩 먹으면 많이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깡소주만 먹고 나옴..ㅋㅋㅋㅋ 신혼부부들온지
1시간정도 있다 나왔고 이때시간 11시됨

고깃집에서 술먹는동안 불쾌한기색안하고 모두잘놀음
행복해라 잘살아라 했고
신부가 컨디션이 좋지 않고 피곤하다.잠을못잣다고 해서
다들 맞춰줌..
그렇게 그 부부 고기먹는거 잘보고

다같이 4차 가자고 하고 4차 술집을감
자리옮기자마자

문앞에서 신부가 지남편한테 뭐라뭐라하고 다툼.
그리고
술집 안들어가기 시전ㅋ 문앞에 있을테니..
들어가서 놀고오라고함. 아니면 자긴집갈테니 놀다오라함.
(오기전부터 기분이 안좋았음 그냥 오지 말던지
왜 와서 잘놀고 있는 우리 눈치보게함.??)

결국 안들어오고 혼자 문밖에 서있음...
-남편이 술을 좀먹고 친구들과 담배피고 할때 자기를 혼자두고 그래서 기분이 상한것도있는것 같고/그전부터 다퉛는지 뭐 .....
알고싶지도않음.


무튼 신부는
계속 밖에 혼자 있고


신랑은 더놀고 싶어 하는 눈치였고 친구들도 신랑안타까워함.평소 자주 보지도 못하고 서로 바빠 이런날 모이기도 힘든데 얼굴만 보고 가는것도 서로 아쉬워보임..

신랑이
나보고 자기 신부좀 챙겨달라길래..
니마누라를 내가 왜챙기냐?라고 얘기했으나
신랑이 좀 부탁한다함 ㅠㅠㅠㅠ...(신랑안타까움 내입장에선 잡혀사는것 같고 ..그건 둘의 사정이니 뭐말안함.)

고기먹을때도 너무 지남편 눈치주길래..
-신부한테 남편바가지 긁지말고 잘해주라하니
-난안긁어^^넌긁니?? 로 사람속 뒤집어 놓더니
자기는 손이아파서 집안일을 하나도 안하며.. 자기도 돈버는데 왜집안일을 하냐는 개소리 시전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인들 다벙쪗지만 조용히 있음 ...
-남편은 불쌍하게 집오자마자 개똥부터 치우고 시작한다며 웃으며 말함....에휴......

요즘 남녀는 모두 맞벌이 하며 가정일 같이 분담하는거
기본아님? 손이너무 아픈가봄 ...
병원을 좀가보지 그정도면 ㅠㅠㅠ안타까움...


하여간 그 남자지인이 자기 아내좀 챙겨달라한 부탁때문에내가 나감 ㅋㅠㅠ날도 춥고 개가 거기 혼자 서있으니
지인들 다 눈치보고 남편도 좌불안석임 ㅠㅠㅠ

본인은....
그전부터 좀 신부를 싫어하게 (이것도 말하자면 너무 많음 ㅋㅋㅋㅋ시리즈로 얘기해야함)
그러한 이유로 지인1한테 같이 나가서 니가 좀 얘기를 해라함 ㅠㅠㅠ


나랑 지인1이 나가서 왜그러냐 뭐가힘드냐.같이들어가자 얘기함.속이 안좋데서 지인이 따듯한 차라도 사먹자하고 나랑같이 카페를감. 차를 안먹는다 했으나 추우니 먹으라 시켜주고 다시 술집앞으로 돌아옴.

잠깐이라도 들어갔다가 가라고 얘기하자
자기는 힘들고 피곤해서 피로연할 생각이 없었다함....
아침에 남편과 결혼을 하네마네 싸웠다고함.
(신랑에게 듣기론 축의금 문제로 아침에 싸웟다함)

그것도 계속 틱틱 되며 얘기해서 솔직히 계속 듣고 있기도 싫고 ㅈㅣ금 뭐가 힘들다 얘기하는게 전혀 공감이 안됨.


그래서 그 신부편을 안들고 ...
이런날 참아라ㅠ좀더 들어가서 같이 앉아 있다가 가고ㅠㅠ너희때매 이렇게 모인거니 밖에서 그렇게 혼자 있지말고 들어가자 라고 부탁함(이것부터 걔는맘에 안들엇을거고)


나도 여기서 그냥.. 그래 그럼 가라고 했어야 했는데.
신랑부탁도 생각나고 이렇게 둘이보내면 또 싸우려나 그런 오지랖에 ㅠㅠ
-결혼전에 다들 그렇게 싸우는거라고 서로 참고 그러는거라고 얘기함.

그랫더니 갑자기 너는 내가아침부터 힘들엇다는데
말을 그렇게 하냐며 화냄...지인이 걱정하여 사준 차를 벽에다가 내려놓음..기분나쁘다는듯이 툭...
왜자꾸 싫다는데강요하냐고함...)맞음..걔입장에선 내가
강요고 듣기 싫은 소리만 해대고 그랬을거임

근데내입장에선.
아니그럼 지남편따라 나오지말고 속안좋음 집에 있던가
다들 밥먹엇다는데 지가 배고프데서 고깃집까지 갔고
고기는 맛있게 다 잡솨놓고 속이 안좋네 어쩟네 난리고.
막말로 ㅡㅡ
우리가 제발와달라고 사정을 했음? 뭐 고기를 사달라했음?
우린 결혼식 참여한죄로 지금 지눈치를 봐야 하는거임???

하....그냥 다 떠나서
결혼식 참석을 안했음 더 좋앗을것 같고 아님 그들이 오지않았음 더 좋았을거고.
아님 고기나 먹고 가라 했었어야햇음 ㅠ내가미련한사람임
뭘 오지랖을 부리고 신랑 입장 신부입장 챙긴다고
말도 안통하는 애 붙잡고 뭘 한건지 시간 아까움.

무튼...

그리고 결국 집에 간다함
4차들어간지 20분??만임..애들다걱정하고....
그래도 인사는 해서 보내야지하고
내남편 포함 지인들이.. 우르르 다 나가서 인사하고
눈치보고 잘가라고 마중하는데
뒤도 안돌아보고 인사도 안받아주고 쌩까고감 ㅠㅠ


그래 그들사정이야 우리는 알수 없엇고..
그래서 눈치 없이 우리끼리 피로연을 해서..
그 부부들이 수고로운 발걸음을 하게한 우리의 죄인가 싶음.........

나는 그래도 그 신랑이 걱정되어 먼저
잘들어가서 니마누라 잘 달래줘라.
피곤할텐데 참석해주어 고맙다.

톡을 보냈고, 바로 답장이 와서 안싸우고 잘 되었다고 답장이 왔음 . 그리고
다음날 그래 잘살면 된다 답장하니
읽씹입

다른지인들은 잘들어 갓냐는 문자한통
안부한통 묻지않음


그후 신부님께선
지금까지 고맙다 미안하다 연락한번 없고^^
지인들한테도 연락 없다함 .

애들도 그냥 둘만 잘살고 우린 안보며 되는거라고
잊자고 하고 있는데....
시간들이고 축하의 마음 가지고간 우리의 발걸음이 너무 열이 받고 호구가 된것 같아 분이 안풀림

뭐라 한마디 해주고 연 끊을라고 생각해 봤지만
주변에서 다들 참으라고 하고 안보고 살라고하니...
이곳에라도 글을남김 ㅠㅠㅠㅠ


제가 예민한건지...못되고 이해심도 없는건지...
착한맘으로 생각하려 해도 이해가 안되서
횡설수설 긴글을 썼네요ㅠㅠㅠㅠㅠ뮤슨이야기라도 좋으니 깔끔하게 관계정리하는법 써주세요ㅠ참고 무시가 답인가요?????
추천수34
반대수2
베플ㅇㅇ|2017.11.07 03:04
부모가 어떻게 키웠으면 저럼? 손님대접 할 줄도 모르는 년이 시집을 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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