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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같은 남자 어떤가요?

샘오밍턴 |2017.11.07 18:34
조회 979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어딘가 사는 24살 남자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로라도 남겨봅니다ㅜㅜ

저는 말그대로 그냥 착한남자인데요

여태껏 사귀었던 여자친구는 30명 가까이 되지만

한달도 못가서 이별한 경우가 29명입니다.

물론 제가 차이고 찬경우 한번있습니다. (바람)

질려서 헤어진다는 얘기를 가장많이들음.

다들 친구로 지낼땐 호감이 가다가 사귀는 사이가

되면 좀 저의 모습에 실망한 눈치입니다.

그문제를 저도 인지하고 사귀어도 친구였을때

보여준모습 그대로 보여줄려고 노력하고

가장 충격적으로 헤어진게 만나서 듣게된 말인데

너랑 사귀는게

재미가 없다. 질린다. 이말을 듣고나서 여자를 믿지

못하게 되다가 최근에 또 힘들게 마음을 연

여자친구가 생겼었습니다. (지금은 헤어짐)

저도 상처가 많은지라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연락을 주고받다가

어느새 저도 마음을 열게되었습니다.

잘만나다가 그러더라고요. 제가 부담스럽다고

저도 나름 표현을 안하려고 노력했고

원래 성격상 좋아한다라는 표현 또는 행동에서

워낙 티가나는 성격에 얼굴에 기분이나쁘거나

좋거나 거짓말치거나 다 티가나는

포커페이스하지도 못하는 븅신에

남여공학 나와서 여사친들도 많았지만

여자친구때문에 다 정리하고 지금은 1~2명이 전부

옷과 신발에 관심도 많아서 남들보다 옷은 센스있게 입는다고 생각되구요.

얼굴은 인증해드릴 방법이 없네요. 그냥 귀엽게생겼다는 얘기 많이들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도시락사러 간다하면 몰래

다이소같은데 들려서깜짝선물로도 주고

저는 여자친구를 사귀면 너무 좋아해서

하루하루 기념일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먹고싶은것보다

여자친구가 먹고싶다는곳으로 데려가고

데이트코스도 왠만하면 제가 짭니다.

물론 줏대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서로 결정을

못하는 상황에는 제가 생각해두고있던 곳으로

가자고 리드하는 편이구요. 스킨쉽도 그냥 적당히

하는편입니다. 빠른것도 아니고 느린것도아닌.

하도 상처를 받다보니 감수성은 오지게 폭발합니다.

이별하게 되면 저는 잊는데 오래걸립니다.

예를들면 제가 실제로 경험했던 일이지만

3주만나고 잊는데 1년걸렸습니다.

누구한테 상처받는게 두렵습니다. 여자친구뿐만이

아닌 친구들에게도 받은 상처가 많구요.

힘든일있거나 정말 우울하거나 할때 혼자 풀려고 최대한 노력합니다. 정안되면 술을 마시곤하고요.

술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힘들때 찾고요

담배는 좋아하지만 여자친구가 끊으라면 끊을수있습니다.

제가 너무 여자친구에게 헌신적이라는거 알고있습니다.

고치려고 노력해봐도 잘 안되네요.

가장많이 듣는 이야기는 너같은애한테

사기쳐야된다고 친구들이 그랬습니다.

여자한테 너무 잘해주지말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고요.

가장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는 300일정도 사귀었구요

오래갈수있었던 이유는 저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릴때 연애할때는 헤어져도 별생각 없었는데

나이먹고 이별하니 이보다 힘든일이 없습니다.

남들보다 제가 촉이 좀 뛰어나다고 생각되는게

오늘 헤어질거같은 기분이 들면 항상 헤어졌고요

그런 기분이들면 저혼자 마음정리를하는 습관이

생겨버렸습니다.

저같은남자 뭘 고쳐야 할까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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