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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십 년간 일궈온 땅을 국가에게 빼앗긴 사람들

달팽이 |2017.11.09 11:49
조회 110 |추천 1

저의 남자친구가 만들고 있는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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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이후부터, 수많은 피해자들과 가해자들을 설득하고 취재해서 만들어낸 다큐멘터리 <서산개척단>을 이제 세상에 내놓으려 합니다.

 

무슨 영화일까요?

#서산개척단

박정희가 군사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획득한 1961년.
그때부터 군사정권은 20대 청년들을 납치해 전국 각지의 간척사업장으로 보내 강제확인노역을 시킵니다.

청년들이 끌려가게된 간척사업장은 1960년대 말까지 무려 140개에 달하고, 강제 동원된 인원수만 수백 만명 이상이었습니다.

군사정권은 청년들이 도망가자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부녀자들을 납치해 강제 결혼을 시켰고 도주한 청년들을 잡아다 매질을 해서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박정희 군사정권이 이같은 잔혹한 인권유린과 범죄를 통해 이루고자 한 것은 “사회정화”라는 미명 하에 정권의 통치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숨은 본질은, 미국이 개발도상국에게 주는 ‘원조사업’을 통한 양곡과 지원금을 빼돌리기 위한 부정축재의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여기, 충청남도 서산의 간척사업장에서 7년을 강제노역하고, 강제로 결혼하고, 죽음을 모면해 살아남은 “서산개척단”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국가폭력에 희생 당하고도 아직 그 땅을 떠나지 못한 어르신들이, 지금도 그 땅 때문에 고통을 겪고 계십니다.

강제동원된 수백만 명의 청년들이 바로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일 수 있습니다. 주변에 알리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세요,  관심 가져주세요

 

기사 캡쳐 올립니다.

(기사가 많이 읽히지 않아서.. ㅠㅠ 제가 여기저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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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마이 뉴스에서 기사가 연재 되고 있습니다.

 

링크따라가면 영화의 티저영상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storyfunding.kakao.com/episode/3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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