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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너무 싫은데

ㅇㅇ |2017.11.09 17:41
조회 79 |추천 0


16살 여자에요.

저보다 2살위인 언니와 저는 어릴때부터
아빠의 폭력적인 모습만을 보고 자라왔어요

술에 취해들어오면
자신을 반기지않았다던가,
자신에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낼때마다

엄마에게 피를 볼정도로 폭력을 가하지는 않았지만
멱살을 잡고 베란다에 끌고간다던지
화분,리모컨,TV,컴퓨터, 거의 모든 집안 물건을 뿌시고 망가트렸어요

최근에는 외박하면서 밤새 노래방에서 놀다왔구요,
그럼에도 제가 아빠에게 그 얘기를 꺼낼때마다
충분히 반성하니깐 조용히하라는 식으로 말하는걸 보면 전혀 반성하고 있지않는것 같고요.

이외에도
언니의 뺨을 때린다던지
자신이 화날때마다 학원을 끊어버리겠다며 눈치를 주고

이런행동을 보이는 아빠지만
그래도 잘해줄때도 있어서
모질게 구는것도 힘들어요

사실 엄마와 아빠가 이혼해서
엄마와 같이 살고싶은데

아빠가 자기도 이혼하고 새가정을 이룰지도 모르는거니까
양육비를 넉넉히 주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도 물론 일을 하기힘들지만
월급이 낮은 탓에 그 양육비로 저희 셋이 생활하고 언니와 저가 대학에 가고 교육받기는 힘들어요



이런 상황에서 아빠가 싫으면서도 참고 지내는것이 저런 아빠와 지내는것이 옳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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