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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후배 무릎에 묻은 거 친절히 닦아주는 남편

아침아빨리와 |2017.11.10 02:48
조회 8,238 |추천 11
안녕하세요 . 판은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모바일로 쓰고 있어서 , 오타와 줄 간격은 이해해 주세요.

오늘 , 남편이 퇴근 후 집 근처에서
대학교 동창+ 후배 둘 /오빠 포함 총 넷이 모여 저녁식사가 선약으로 있었고 저는 일하는 관계로 그 식사자리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식사자리가 2차까지 연장되는 바람에 저는 퇴근 후 그 자리에 조인하게 되었어요.

제가 도착하니 넷은 이미 술이 달큰하게 취한상태였고
제가 나중에 조인된 관계로 (남편의 후배1과 + 남편)이 저의 맞은편에 앉았고. (남편의 후배2+저+남편의대학동기) 이렇게 셋이 나란히 테이블을 가운데 서로를 마주보며 앉았습니다.

어색하기도 했고 다섯명 모두 퇴근 후 모인 자리라 , 피곤하기도 하여 집에 좋게 들어가고 싶어11시50분 알람을 맞춰놓구 술을 마셨습니다.
11시 30분쯤 되었을 때
제 맞은 편에 앉아있던 남편의 어깨에 남편의후배 1이 ,자신의 몸을 자꾸 기울이기 시작.
저는 빤히 쳐다봤어요.

내가 예민한거 겠지.
저여자 취했나보다.
속으로 생각하고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알람이 울려서 천천히 자리를 정리하려고 하던 순간

내 앞에 후배1과 앉아있던 남편이,

테이블 위의 냅킨에다가 물을 묻히더니 ,

지 옆에있던 후배 허벅지를 닦아주고 있더군요.

....순간..아 저새끼 뭐지..?싶었는데
이미 제 입으로는 “지금 뭐하냐?”라는 말이 나왔고,

그자리에 더 있으면 표정 관리가 안될 것 같아 ,
밖으로 나왔습니다.


심호흡좀 하고 다시 자리로 돌아가 , 그 자리를 정리하고 그 후배+남편동창이랑은 인사도 안한채

남편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는데. 씻고 자려고 누워도 잠이오질않네요.

내가 선택한 내 남편이

내앞에서 남의여자 허벅지에 묻은 걸 닦아준 모습을 보니

내가 왜 저런 남잘 선택한 건지 후회되요..

내탓이오 내탓이오 해야겠죠..?

이건 그의 성향이니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겨야겠죠...?

하...빨리 아침이 왔으면 좋겠어요.



.
추천수11
반대수5
베플속상해|2017.11.10 08:44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도 남자가 잘못한듯 싶네요 올바른 판단력으로는 그상황에서 냅킨을 주거나 종업원에게 물수건을 달라고하는게 맞지않나요? 와이프도 있는 자리에서 다른여자 허벅..이라니... 정말 속상하실거 같아요 ㅠㅠ와이프없는 다른 곳에서는 어떨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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