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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저희 아들이 놀이터에서 애들을 폭행했답니다.도와주세요

정말죄송합... |2017.11.10 14:17
조회 116,798 |추천 13
오타난점 죄송해요 당연히 아들한테 맞은 애들 피해보상 할꺼에요

아들을 혼내려고 다그쳤는데 ㅅㅂㅅㅂ 거리고 정말 밤마다 매일 웁니다. 너무 힘들어서요
남편은 시간지나면

괜찮아질꺼라는데 정말 괜찮아질지 모르겠어요 한아이는 아들과 아들친구에게 밟혀서 옷도더러워지고

옷값이랑 돌에찌어서 병원비 다 책임질께요

이런글 써서 정말죄송합니다.









누워서 침뱉기지만 도움이 절실해서 글올려봐요


현재 10살 아들 8살 딸 키우는 맞벌이부부에요


저희부부둘다 시부모님과 함께일을해요



내내모르다가 저희 아들이 요근래 놀이터에서


지속적으로 다른 아이들을 폭행했답니다.


일단 저희 아들이 6살쯤에 저희 남편이 Ufc격투기를



엄청좋아해요 티비로 보고싶으면 아들을 불러서



"아들 저렇게 때리는거거야" 하면서 포즈까지 취해줘요


그럼 아들은 그걸또 따라합니다.



그게 지속됐고 아들은 싸움포즈를 취하고 때리는 시늉을했어요


그러고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처음으로 같은반 친구를 때려서


한바탕 난리가난적이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아들을


혼내면 남편은 애들다 그렇게 크는거라며 아들을 달래요


심지어 학교에서 장래희망이 뭐냐고 적는곳에


싸움제일 잘하는사람이라고 적어 담임선생님께 전화가

온적이있습니다. 마트에서도 딸과 아들과 손잡으면서


가다가 시식코너에서 5살쯤 되어보이는 여자아이가


먹고있었는데 갑자기 아들이 머리를 때리고 뺏어서


그 아이가 운적도있어요 고개숙여 사과드렸네요



지나가는 아저씨들한테도 포즈취하면서 싸우자 이러고


너무 힘듭니다. 오죽하면 심리상담까지 받았을까요

집에오면 학교에서 자기가 제일싸움잘한다고 자랑합니다.

남편도 점점 심각성을 느낀듯해요

그러고 이번에 아들이 아들친구와 2명이서 놀이터에서 애들을 폭행했다더군요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고 발로차고 한아이엄마가 애들을 혼냈는데


아들과 아들친구는 매번 학교끝나고 놀이터에와 애들을
때렸다고 하네요


지금 아이엄마들이 고소를 하겠다고 한 상태이고 저는

한집한집 찾아가 손이닳도록 빌고있습니다. 남편은


애들이 그런거라 고소안된다고 걱정말라는데 정말 저희 아들때메 너무 힘이드네요



사과를 하는중인데 이 일이 혹시 고소가되는걸까요?


아들은 계속 애아빠가 혼내는중이에요 이러다 나쁜길로
빠지는건 아닌지 너무 심란합니다.
추천수13
반대수639
베플ㅎㅎ|2017.11.10 14:28
초장에 잡아야 합니다. 그 에너지를 쏟게 해줘야되지 그냥 혼내고 하지마라 해봤자 아무소용 없습니다. 그렇게 싸움이 하고싶어? 그래 맘껏해라 하면서 합기도나 진짜 격투기 배우는곳 데려가세요. 거기서 좋은 선생님 만나게 해주세요. 태권도 같이 그냥 어설프게 했다가는 더 삐뚤어 집니다. 진짜 제대로 무섭게 가르쳐줄수 있는 선생님 찾아서 배우게 하세요. 거기서 정말 강한 사람이 어떤지 배우게 되고 주먹 함부로 쓰면 정말 못나고 남자답지 못한거란거 배우게 됩니다. 엄마가 아무리 옆에서 말로 해봐야 씨알도 안먹힙니다. 그냥 니가 느껴봐라 하고 선생님한테도 얘한데 이런일이 있었다고 다 설명하시고 호되게 가르쳐 달라고 당부하시고 애가 울고오든 피멍이 들고오든 신경쓰지마세요. 의외로 진짜 운동 제대로 배운애들은 양아치짓 안합니다. 아! 그리고 님이 피해자 부모님한테 찾아가서 빌고 온다고 하셨는데 꼭 아이 델고 가셔서 같이 사과하세요. 아버지도 같이 가시면 더 좋습니다. 10번이든 20번이든 한번도 빼놓지 말고 같이 가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모습 아이에게 꼭 보여주시고 아이에게도 정중히 사과 드리라고 하세요. 교육적으로 엄청 중요합니다.
베플ㅇㅇ|2017.11.10 14:20
애 정말 잘 키우시네요 . 어랴서부터 범죄자 만드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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