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6개월 때 집안일및 전세집값, 시댁 연락그리고 매주 주말에 한번은 보고싶으니 시댁오라는 무리한 시댁사람들.. 그래서 엄청 싸웠습니다. 바뀔줄 알았지만 역시 저한테만 맞춰달라 이해하라 ..시댁에 쓴소리 하나 못하는 ㄷㅅ 남편이였습니다.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 집도 제집 . 받은게 하나없으니 남편은 옷가지들과 몸만 들고 나가면 되는 상황이였어요
혼인신고도 안했으니 서류상 시간 끌것도 없었구요
끝내고나서 각자 부모님들이 아셨고, 시댁 시엄니가 밥먹고 얘기좀 하자 하시길래 두번 거절하고 또 만나자 하시길래 끝내는김에 속시원하게 알고 계시라 하는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그동안의 고충들과 힘든점 다 말했습니다. 여자로써 저를 위로 하실줄 알았어요
허나 다 제탓이라고 합니다. 저흰 맞벌이였고 제가 출근이 한시간 빨랐는데 아침부터 진소리를 한답니다
저 출근할때 아침 차려놓고 자는거 보고 나오는데요.허 참
옛날에는 하면서 ..남자는 그럴수있지. 집에서 기 죽이니깐 밖에서 어깨도 못핀다며 별에 별 소리만 늘어놓더군요.
어른이지만 듣기싫었습니다 그래서 말해봤자 내탓만 돌리시고 그럼 편하시냐면서 건강하시라하고 그냥 제집에 왔습니다.
5개월이 지난후 헤어진 남편이 술먹고 삼일 정도 연락왔습니다. 힘들다 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그래 한번 보고나 오자 했습니다. 본인이 너무했다 자기 부모님들이 너무 심했다 합니다
그래서 다시 같이 살길 말하더군요 생각해보겠다 하고 돌아왔습니다. 며칠 지나고선 ..네 그래서 제집에 들어와 다신 저번처럼 실수하지 말아라.했습니다.
현재 시댁은 남편만 찾아가고 연락도 남편이 하고.
전 불편한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내년 입주할 민영아파트를 들어갈생각에 계획을 맞쳤습니다
계약하는날 제가 아닌 본인 엄마랑 가더군요
하..제가 도둑도 아니고 죄인도 아닌데 내가 왜 이런 결혼생활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기시작했습니다..
내년 8월이 입주구요
아마 사천만 들어가고 1억 넘게 들어갈 받아야할 상황입니다. 시댁은 같이 지내는지도 모르구요
그래서 허락이 아닌 통보 하고 오라했습니다 . 나랑 살거면요.. 그랬더니 왜그렇게 니맘대로 하는거냐고 따져 들더니 싫다고 합니다. 쓴소리는 지엄마 가슴에 못박히는 행동이고 제마음은요..? 그리고 1억 넘는 대출금도 이런생활로 같이 지내게 되면 같이 갚아야 되는것이고.. 연봉은 제가 더 많습니다 성과금과 야근이 많아서 1000만원 차이 나요
내년 8월 입주할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때서야 싸우고 통보하는게 나은건지. 지금 해결해야 될 문제인지 .. 이 도둑 결혼생활 이제 이해가 안됩니다. 아 저희집은 알고계십니다
혼내시기보단 늘 걱정하는 마음이시죠.. 허나 시댁은 저랑 헤어지는 조건으로 4천만원 주셨답니다 결혼하면 준다던 전세값을요 ..
어떻게 해야될까요 . 전 두리뭉실 인생 살고 싶지도 않고
도둑결혼생활은 확신조차 흔들립니다 ..
신랑마음도 이해는 되지만 .. 인생에 정답은 없다하지만
그래도 인생 선배님들 어떻게 하는게 그래도 최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