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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모르는 할아버지께 얻어 맞았습니다

ㅇㅇ |2017.11.12 22:03
조회 3,776 |추천 27




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 
어제 일이었는데 생각하고 곱씹을수록화나서 글쓰네요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모르는 할아버지께 옆구리를 주먹으로 맞았어요. ㅠ



할아버지께서 오시는데 저 바로 앞으로 오시더라구요
학원에 늦어서 급한걸음으로 가고있는데
앞에서 오시길래 제가 비켰습니다.
가까운 거리였지만 제가 몸을 피해서 할아버지와 
충돌은 커녕 어깨도 스치지않았는데
갑자기 할아버지께서 오른쪽! 그러시더니
제 오른쪽옆구리가 퍽소리나더니 욱씬욱씬하더라구요



잠시 상황파악이 안되서 뭐지? 뭐지?하고 있다가
아. 저 할아버지가 날 쳤구나. 
하는 생각에 뒤를 돌아보니 이미 저만치 사라지고 없으시더라구요... ㅜ



사람이 우르르 있는 상황도아니었고,
앞에서 오시길래 피했는데 얻어맞다니..



나중에 보니 제가 왼쪽으로 가고있더라구요.
제가 가야했던 방향은 오른쪽...
오른쪽으로 다니라는 소리였던것같아요.


제가 피해가 된건 미안한데..
모르는 노인에게 맞을만한 일이었는지 참..


저번에는 사람많은 지하철안에서
지하철이 덜컹해서 사람들 모두 비틀거렸는데
앞에계신 할아버지가 왜 비틀거리냐며욕하시던 일도 있었고. (심지어 욕하시던 본인도 비틀거리셨음.)


일부입니다. 그렇게 믿고싶지만,지하철에 교양없는 할아버지들 혐오스러워서 못타겠네요.


제가 덩치작은 여자라서 더 만만히 보시는것 같은데
치킨먹고 등치 우락부락해져서 아이라인 관자놀이까지그리고 지하철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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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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