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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ㅇㅇ |2017.11.12 22:42
조회 517 |추천 0

9년이 흘렀어

오늘이 오빠랑 나랑 만나기 시작한 바로 그날이네

2008년 가을, 오늘
그 자리엔 오빠가 있는데

2017년 가을, 오늘
내 옆엔 오빠가 없어

우린 앞으로 어떻게 되는걸까?
영원한 이별이었던 걸까?

우린 너무 멀리왔어
너무 다른 길을 걸었고
너무 다른 사람들을 만났어

되돌아갈 수 없다면
빙 둘러서 만날 수 없을까?

이제서야 조심스레 내 마음을 털어놓는다.
지금에서야 솔직해지는 내 마음

알아 나도
너무 늦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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