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만에 별거했어요.
이유는 언어폭력과..한마디로 성격차이지만 제가 남편을 무서워했다고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남편은 화를 잘내고 부부싸움을 하면 폭력적이였어요. 물건을 부수거나 거친욕설. 미친듯한 행동을 보였고 시댁에서조차 포기했다싶이 했고 전 그런남편앞에서 찍소리한번 못내고 살았어요.. 처음에 저도 같이 대들고 맞붙어봤지만 돌아오는건 더 큰 상처뿐이라 포기한것도있고..경찰에 신고하면 되지않냐 하겠지만 그게 그렇게 쉽진않았어요. 도와줄 친정따윈 없었구요..
그렇게 10년을 살았어요. 전 늘 기가죽어있었고 남편의 목소리도 듣기싫고 눈조차 마주치기 싫을때쯤 자연스레 별거를 하게됐습니다..너무 많이 지쳐있었어요..
좀 떨어져살면 살만할줄 알았는데 자꾸만 꿈에서 폭력적인남편이 절 괴롭혀요.
꿈속에서도 그는 무섭고 전 도망가고 ...울면서 자다시피 합니다..이러다 미칠것만같고 제가 지금 당장이라도 무슨일을 저지를것만 같아 두렵습니다..전 어떻게 해야될까요..뭘 어떻게해야 벗어나서 행복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