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입니다.정말 조언을 좀 얻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동갑내기 커플이기도 하구요.저희 커플이 이제 사귄지 90일이 넘었습니다.처음 연애는 비밀연애로 시작했구 지금 현재까지 비밀연애중입니다.비밀연애 언제까지 할꺼냐는 질문엔 항상 언제까지 사귀다 공개하자 이런 답을 들었구요.남친쪽 친구들만 모르는거구요 제 친구들은 사귀는걸 알고있는상태입니다.남친이 출근할시간엔 전 자는시간이고 제가 출근할시간엔 남친은 퇴근합니다.제 남친은 저랑 전화하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합니다.사귄지 얼마 안됫을때부터 지금까지 전화는 일주일에 2~3번정도구요.점심은 매일 같이 먹는데 그때마다 항상 돈은 제가 다 냅니다.심지어 데이트비용도 제가 다 내구요.보험쟁이라서 보험이야기만 주구장창하구요.사람들 있을때는 여보 자기 이런 애칭도 못하게 하며 팔짱 손잡는거 절대 못하게합니다.저희집에 거의 일주일중에 평일은 다 저희집에 있는대 제가 퇴근하면 밥과 술을 먹습니다.그럼 집에는 새벽 2~3시정도구요 정말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출근시키고 그러면 저도 남친도 힘든상황이죠...문제는 저랑 있을땐 연락을 안해도 되는데 친구들 만나거나 본인집에만 가면 연락이 안됩니다.제가 항상 자기한테 마쳐야되구요.처음에 사귀고나서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자 했는데 잡았습니다. 물론 전 잡혔구요항상 전 남친이 하자는대로 먹자는대로 먹습니다.데이트를 해도 영화는 자기가 보고싶은거 봐야되며 밥도 자기가 원하는 메뉴로 먹어야됩니다.항상 늘 그래온것처럼....심지어 남친은 친구들이 여친있냐?라는 질문을해도 없다 라고 이야기하고 다니고 있구요.제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고 뭘 못먹는지 아무것도 모릅니다.제 생일도 바로 나오진않고 몇분생각한담에 이야기도 하는 그런 남친입니다.남친은 자기 예민해지면 짜증부터 내고 기분내키는대로 합니다.물론 저 상처들까지 다 받고 아직도 좋아하는 제 자신도 싫지만 몇일전에 밤에 쓰레기 버리다 위험한일을 겪어서 톡을 보내고 겨우 잠들었는데 남친한테 톡온게 더 충격적이였습니다.걱정은 커녕 웃고있엇습니다. 상처를 받았는데 아무렇지않게 넘겼는데...저랑 한 약속은 항상 뒷전으로 밀려 더 화가 납니다.매번 저랑 한 약속은 뒷전입니다. 출근전에 한껏 꾸미고 나가면...나 오늘 못가겠다 집에가야되...그러고나선 매번 말만하면 노력할게 고칠게 미안해 이런말만 하고 행동은 항상 그대로 입니다.어떻게하면 좋을까요..이남자.. 전 지치고 힘들어서 문제인데...저 남잔 아무것도 모릅니다...상처를 매번 주는데..자기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돼지라고 놀리기도 하고..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어장?물주?장난감? 이 남자 저를 좋아하는게 맞는건가요...?이런사람과 지속적으로 사겨야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