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33에 너29라 만닜다 직장도 안정적이라고 날 꼬시는 널 나도 참 맘에 들었다 큰키에 남자다움 인성도 날 아껴주고 세심하게 캐어해주는 모습에 그렇게 불같이 타 올랐다 매일매일이 보고싶기도 하고 그러다 내가 회사 계약완료로 백수가 됐다 일이 하나씩 터진다 원래는27이란다 정규직도 아니여서 내년에 백수가 될꺼같다 난 좋아하고 사랑해서 식도 필요 없으니 같이 살자고 했다 이마저도 싫단다 여자로써 마지막 자존심 다 버리도 한말을 그렇게 헤어짐으로 돌아 올지 몰랐다 사람은 힘들때 버리믄거 아니라는데 뒤도 안돌아보고 가네 어디살든 잘 살아라라 이걸볼지도 머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