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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 알바생한테 갑질하는 아저씨랑 싸웠어요

111222 |2017.11.18 15:18
조회 6,412 |추천 47
오늘 강변 웨딩스퀘어에서
포토테이블 사진 준비하는 여자알바생한테
다짜고짜 전타임 식도 안끝냈는데 벌써 갈아끼우냐며
큰 소리로 훈계질하던 아저씨가 있었어요.
딱봐도 진상스멜 풍기면서요.
아마 전 타임 신부측 친척분이셨던거 같아요!
( 절대 의견전달 불만표시만하는게 아니라 갑질선까지 넘어왔어요 )

이미 신부대기실에 친구도 앉아있는데 신부대기실 앞에서
갑질을 해대길래
제가 한번은 참았는데
알바생의 ‘ 원래 이시간에 변경합니다 저도 위에서 시켜서 하는데...’ 라는 대답이 떨어지자마자 더 큰소리로 뭐라한거
참다못해서 제가 뭐라했습니다.

‘ 아저기요 이런건 알바생한테 이야기하지말고 위에다이야기해요 저도 작년에 결혼해서 잘알거든요? 왜 힘없는알바생한테 무안줘요? ‘ 했네요
알바생이 몸집도작고 여리여리했어요 목소리도 떨리고.
불쌍해보이더라구요.

아 저도 나이 20대고 여자에요.
제 대답에 꿍하셨는지 가만히 계시지만 영 못마땅한 얼굴로 그자리에 있길래 저도친구들 기다리며 시간보내다가

친구 신부대기실에서 사진도 찍고
다른친구와서 같이 방명록쓰려고 가는데
갑자기 왠 30대 남자가 저한테
어른이 말을하면 말대꾸를 하지말라며 다다다 쏴대네요?
하참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주변분들이 보시기에 지네집 어른이 당한거라 느꼈는지
구분도 못하고 저한테 상식없이 퍼붓길래
저도 같이 대응했고 어른이라고 상식없이 구는데 참아요? 라고 맞받아치고 별미친놈이쯧쯧 했네요 ㅋㅋ
노려보길래 죽일듯이 같이 노려보다가
좋은날 참자하고 그냥 그렇게 말았는데


진짜 개진상들 꼴뵈기싫어죽겠어요.
분이안풀려요 ㅠㅠ
추천수47
반대수0
베플|2017.11.18 15:56
얼마나 무시당하고 살았으면 그런날 그런자리에서 힘없는 알바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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