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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내용추가)하하하하!! 저는 못된 시누이가 꿈입니다

넌이제디졌다 |2017.11.23 00:04
조회 177,129 |추천 692
아 여전히 이어쓰기는 모르겠습니다
오늘 저희가족과 그여자가족과 저녁약속 다녀왔습니다
근데 말할라고하니까 심장이 너무떨리고 미치겠는거예요
뭐라고해야하죠 그냥 그사람 정면으로 다시보니깐 예전으로 돌아간느낌이라고해야하나요?
그래도 이때 아니면 진짜 기회 없겠다 싶어서 , 타이밍 슬슬 보고있었네요

거의 식사 끝날쯤에 제가 먼저. 저 기억못하시냐, 고등학교때 같은학원다녔는데 라고하니깐
정~ 말 모른건지 모른척을 하는건지 어머~ 그래요? 이런식이더라구요. 오히려 자기 고등학생때 흑역사본사람이라면서~~~ 뭐라뭐라하는데 열이 확받아가지고 뭐라했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저 언니한테 괴롭힘 당하면서 학원다녔다, 삥뜯고 뭐라고 괴롭히고 구구절절 울면서 이야기했네요


제가 우니깐 양쪽 어른들은 다 당황하시고,
제 오빠놈도 당황하고 그 여자 표정은 가관이고 (아마 알고있었는듯 ) 엄마는 제가 우울증걸리고 힘든시기였던거 아시니깐 사실이냐고 계속 물으시는데 그여자는 대답 계속안하다가 그쪽 아버님이 소리치니깐 그때서야 말하더라구요

나쁜애들이랑 어울려서 자기가 못된짓을했다, 다 지난일이고 철없을때 한 행동이다 뭐라뭐라하는데 ,기가막히더라구요 이제와서 미안하다 사과한다 그정도일줄은 몰랐다 자기도 애들이 시키는대로 했을뿐이다~~~라길래
니가 주동자였다고 너가 제일 앞에서 시작했다고 울고불고 소리쳤네여..

부모님은 오늘은 그만일어나시고 나중에 연락드리겠다고 하고 오빠랑 집으로 돌아와서 다시 이야기했는데,
이놈이 못믿더라구요 처음엔 설마 그랬을리가있냐 잘못본거아니냐 진짜냐 하면서 아 진짜 답답하게 또 열받네..
그러다가 결국 아빠한테 뺨한대 맞고 아직 너가 우선순위가 뭔지도 모르냐고 진실을떠나서 니동생 걱정부터하라고 엄청혼났구요..

오빠한테 말했죠 새언니되면 내 손윗사람인데 싫다 난 절대못산다 그렇게! 너가결혼을 쟤랑하던 나랑 평생 연를끊고살던 둘중하나하라고 울고불고 때리고 진짜 엄청때린거같아요

부모님은 당연히 파혼하라며 절대안된다고 결혼 반대신데 아직 오빠가 정리가 안됬나봐요. 나갔는데 안들어오네요;
아마.. 댓글 달아주신분들 말대로 파혼이 맞았던거같아요
결론은 안났지만 파혼하지 않을까싶네요..

사이다스러운 결론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도움받고갑니다!! 파혼남이 흉도아니잖아요?
오빠한테 미안하긴하지만 아닌건 아니더라구요,
의견주신분들 감사해요!















이거 이어쓰기 어떻게하는건지 몰라서 그냥 추가합니당
역시 글올려보기 잘했네요!
많이생각했는데 파혼시키는게 답인거같아요!!
이번주 주말에 그쪽부모님이랑 저희가족끼리 저녁식사 잡혀있거든요? 그날 말하면될꺼같아요!
부모님은 제가 왜 우울증걸린 아시거든요, 자세히는모르시지만.. 이혼남보단 파혼남이좋겠죠?
어쩜 이렇게 딱 마주치는지 진짜 사람들 죄짓고못사나봐요
아무리 저희오빠가 음 맘에들진않아도 .. 그래도 오빠니깐 저 여우같은 기집애한테 구제해야할꺼같아요!
주말에 만나고 오겠습니다 -
요새 파혼남이라고 막 .. 연애못하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괜히 미안해지네요.. 앞길막는거같아서...
86년생 착한남자 관심있으신 언니들 계시나몰라요...^^*






하하하하 안녕하세요
기쁨에 미쳐 잠못이루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모바일라 오타 이해부탁드려요!! 기쁨에 넘쳐 횡설수설해도 넘어가주세요...


편하게 말씀드릴께요, 저는 위로 오빠가 한명있는데 곧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담달에 결혼하는데 저는 일본으로 파견나갔다가 이번주에 들어와서 새언니 될 사람 얼굴을 몰랐습니다

저희 완전 현실남매라서 드디어 저놈이(오빠) 장가를 간다 아싸 신난다!!! 및 새언니가 생긴다는 생각에 너무 기뻐했죠!! 그리고 오늘 저녁에 오빠가 새언니랑 같이 밥먹자길래 빈손으로 가기도 뭐해서 디퓨저를 사들고 저녁식사장소로 갔죠!

어머 그런데 이게 왠걸??
오빠랑 결혼할 그 새언니가 제가 고1때 학원다녔을때 뚱뚱한 돼지라고 (살이 좀 많았습니다..ㅠㅠ 지금은 다이어트 성공!이고싶은데 진행중입니다) 그렇게 괴롭히고 욕하던 1살많은 언니였네요???

저 진짜 괴롭힘 많이당했거든요 ? 쉬는시간마다 저희 강의실 찾아와서 모욕적인 발언 및 화장실에서 물뿌린다던가 지나가면 발걸고 , 시험기간에 자습하면 자습실에서도 지우개를 던진다던가, 책찢어놓고 제가 물만마셔도 돼지x이 저렇게 쳐먹으니깐 살찐다 뭐한다~ 아 맞다 돈도 뺏긴기억도 있네요 ~~ 진짜 온갖욕은 다들었어요

결국 제가 우울증이걸려 부모님과 상의 후 학원을 그만두고 괴롭힘이 끝났죠..!
근데 안당해보신분들은 모르지만 이런거 트라우마 진짜 크거든요.. 정말 3-4년동안 꽤 시달렸습니다

그리고 운좋게 파견나가서 잊고살았는데 여기서 두둥 하고 만나네요, 예전보다. 지금 제가 살이빠져서 못알아보는거같거든요? 근데 저는 정확히 기억하는 얼굴이네요 이름도 다기억해 이것아 ㅎㅎ
어찌나 밥먹으면서 ~ 아가씨 뵙고싶었네 뭐하네 알랑방구를 끼던지 소름이 다 돋더라구요, 저 가증스러운 두 얼 굴!!



결혼식 몇일 안남았는데 , 저 내일 출근해서 내년 초 파견나가는거 취소할랍니다. ㅎㅎ
아참 집은 저는 부모님이랑 같이살구요 , 오빠네는 저희랑 한동네살아요 매우 가까운 거리 ~ 도보로 가능합니다

파견취소하고 저는 한국에서 못되쳐먹은 시누이할랍니다.
너무기대되요 어쩌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기쁨에 잠도 안오고.. 결혼식 옷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추천수692
반대수33
베플ㅇㅇ|2017.11.23 12:35
나같으면 그 식사자리에서 초반에 식사 깨작거리다가 벌떡 일어나서 죄송한데 저먼저 가볼께요 하고 일어난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왜 그러냐고 물어보시면 "언니 저 기억 못하시죠? 아마 이름을 말해도 기억 못하실거에요. 맨날 돼지*이라고만 부르셨으니 이름을 기억할리가 없겠죠. 몇년전 언니가 **학원에서 놀리고 괴롭히던 돼지*이 저에요. 저 정말 부모님들이랑 오빠 생각해서 잊어보려고 노력했는데 도저히 안되요. 저번에 본후로 언니 얼굴만 떠올라도 온몸이 떨리고 너무 무서워요. 죄송하지만 전 결혼식때도 못갈거 같네요. 언니 얼굴 볼 자신이 없어요. 죄송합니다"하고 나올듯... 여기다 닭똥같은 눈물까지 첨가해줄수 있다면 파혼을 해라마라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일수도...
베플|2017.11.23 00:21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라... 물론 못된 시누이로 복수하는 꿈에 부풀어있어 흥분되시는 그마음 이해는 가지만 과연 그리 통쾌함만 있을까요? 괴롭힘 수준을 보니 예비새언니란 그여자 성격이 보통이 아닐거 같은데 역으로 당하는건 생각 안해보셨나요? 당하고 안당하고를 떠나 님도 스트레스 많이 받게될거예요 잘못하면 님 못된시누되고 그여잔 동정표 얻어 집안사람들 모두 그여자편이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님 오빠의 배우자가 될 사람입니다 저라면 그런 인성 가진 여자 새언니 되는거 결사반대부터 할겁니다 오빠와 부모님께 모든 사실 다 말씀드리고 결혼 반대부터 하세요 그게 진짜 복수입니다
베플남자알아서|2017.11.23 01:00
주작도 작작 하시길. 오빠랑 원수냐. 그런 ㄴ 이랑 결혼시키게 파혼이 정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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