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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때문에 한숨만 나옵니다

|2017.11.23 16:06
조회 42,372 |추천 17
얼마전 제 동생이 본가에 결혼할 여자를 데려왔었습니다.

처음 인사드리러 온 날은 제가 바빠서 못가봤기에 이번엔 와이프랑 같이 다녀왔고요.

제수씨 인상이 참 좋더라고요.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왜 이런분이 내동생이랑 결혼을 하나 싶을정도로 참한여자였습니다.

웃는것도 예쁘고 옷스타일도 그렇고 전형적인 여성스러운 여자더라고요.

그동안은 저도 동생도 일이 바빠 제수씨에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지 못했었다가 이번에 몰아 들었더니 참... 제 와이프랑 비교가 많이 되더라고요.

조곤조곤하게 말을 하는 제수씨옆에서 제 와이프는 그 특유의 데시벨높은 목소리로 말을 하는데.. 부모님앞에서 제가 다 창피했습니다.

제수씨 취미가 뜨개질이나 아기자기한걸 만드는거라고 그래서 동생 목도리도 만들어줬다는 말에 제 와이프 한다는말이 본인은 그렇게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좀이 쑤셔 그런거 못한답니다.

이야기 들어보니 제수씨는 참 가정적인 여자더라고요. 제수씨네 엄마가 요리연구가이셔서 제수씨도 요리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많이 할줄 안답니다.

제 와이프는 거기서 입좀 다물고있지.. 본인이 매번 저희엄마께 반찬얻어먹는걸 자랑스럽게 말하며 본인은 요리안해도 잘먹고산다는 헛소리만 해댔고요.

제 와이프 다른건 안바랍니다.

제수씨처럼 말좀 차근차근하게 조용히 하고 좀 가정적이였으면 좋겠어요.

좀 배운게 있길 바랬는데 오히려 당당하더라고요.

상처받게 하기싫은데 좋게 타이를 방법이없을까요.

제가 그렇게 느낄정도였는데 저희와이프도 사실 속으로는 비교당한거에 마음상해있는건 아닐까요. 티를 안내고 오히려 더 밝은척할수도 있는거잖습니까.

좋게 바뀌게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싶어 여기 글을 써봅니다.
추천수17
반대수423
베플개뿔|2017.11.23 17:32
니가 니동생만 못하나보지
베플|2017.11.23 16:15
와이프도 원래 제수씨처럼 말 차근차근하게 조용히 하고 가정적인 여자였는데 글쓴이분이랑 살면서 각박해지고 사는게 힘드니깐 목소리 데시벨이 올라가는거고 그러는거죠. 본인 탓을 안하고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그러고 있고 정말 와이프분이 너무 불쌍해지네요. 와이프 분이 아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제가 님 와이프였으면 당장 이혼준비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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