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중반을 향해가고있는 여자입니다
3년쯤사귀다가 헤어지는중인 상황인데요
여자나이30대중반이면 마냥 즐기고 연애만 할 나이는
아닌거같아서 확신과 믿음이 필요해서 남자친구에게
결혼얘기를 꺼냈습니다
대답은 해야지 해야지 합니다
확실한 기한이나 약속없이 대답만 하드라구요
남자친구 아버지가 공무원출신인데
남자친구부모님들이 공무원과 선봐서 결혼하길원하시나보드라구요
이부모님들을 설득시킬 자신이없어서그런지
남자친구는 아직 뚜렷한목표와 계획없이 마냥 저를 만나며 즐기고있네요
저도 남자친구사정 모르고만난건아니였습니다
원체 부모님들이 완강하시니까
좀기다려보자싶어서 계속만난게 어느덧 3년이되었네요
기다리다안되서 술먹고 제가 남자친구에게
언제결혼하냐고 막 얘기하고 그러니
내년봄쯤엔 해야지 이렇게대답만 하더라구요
진심이 안느껴졌습니다
저를 부모님앞에 당당히 소개도 안시켜주고있는
상황에서 믿음이 안가더라구요
술자리끝나고 집에와서 자기전에
제가 남자친구에게 오빠랑 더이상 못만나겠다고
그만하자고 톡을 보냈더니 이 이후로 연락이없습니다
항상 이런식이였어요 매번 제가 결혼때메 쌓인감정
맨정신으로는 얘기하지못 하고 술김에 얘기하면
그이후로는 연락두절..전또 몇일견디다 힘들고보고싶어지면 술김에 다시연락하면
그때서야 연락받고 다시 상황은종료..
이번에는 이젠 더이상 반복되지않게하려고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술김에 매번 얘기하는게 잘못된건 인정해요
전 단지 확신과 믿음이 필요했던건데..
이런사람보고 다들 회피형이라고하드라구요
절위해 헤어지는게 맞겠죠?
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이별의시간을 견딜려니 이렇게까지 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