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댓글들 하나하나 읽고 너무 많은 힘을 얻고갑니다❤️
저희신랑 애기도 잘봐주고 집안일도 잘도와주는데 신랑과 데이트하던 시절이 요즘 생각나고 그리웠어요ㅠㅠ
아무래도 아직 신랑을 너무 사랑하나봐요ㅎㅎㅎ
어떤분 댓글처럼 그때의 행복보다 더큰 행복을 얻었는데 복에 겨웠던거 같네요ㅎㅎ
좋은말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힘내서 아기 더 이쁘고 바르게 잘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당
안녕하세요
돌쟁이 딸래미있는 주부에요
임신사실 알았을때 발걸음이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고
세상모든게 아름다워 보일만큼 좋았고
아기낳고도 너무 이쁘고 이제는 아장아장걷고 노래나오면 춤도추고 너무 귀여워 미치겠어요
근데 가끔씩 아기가 없을때의 삶이 너무 그리워요
제가 신랑을 너무 사랑하는건지
신랑이랑 영화도보러 가고싶고 밖에서 술한잔하고싶고
애없는 친구들커플이랑 밥먹으러 나가거나 놀러가면
다들 신나게 술마시고 놀때 아기달래고 있는 제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어린나이는 아니지만 빨리 아기를 낳은편이라
아기땜에 쩔쩔맬때는 친구들이 비웃을것만 같이 느껴져요
괜히 애 일찍 낳아서 고생이다 이럴것만 같아서...
다들 이런감정 한번씩 느끼시나요?
아님 제가 엄마가될 준비가 안됐는데 아기를 낳은걸까요ㅠㅠ 이런생각이 들때마다 자괴감도 들고 아기한테 미안하기도하고 그러네요
지금도 주말에 친구들 놀러간다는데 저는 못가니까 심난해서 글올려봐요....
다른 아기가진 엄마들은 이럴때 난 아기가 있으니까 당연히 못가지라고 생각할텐데 저는 너무 아쉬워한다는게 잘못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