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입니다.. 남편이 저에게 한말 이거 뭐죠...
ㅜㅜ
|2017.11.24 03:59
조회 7,521 |추천 1
임산부입니다. 이 늦은 새벽에 남편에게 어떤 얘길 듣고
혼란스러워서, 글고 밤이라 감수성이 예민해진건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ㅠㅠ
지금은 막달이구요, 아기 가지고 임신 중기부터
신기하게도 딱 밤만되면 심장이 쿵.쿵.쿵. 뛰는 진동이
온몸에 울려퍼지면서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 기분을 자주 느끼게 되었어요.
글고 너무너무 불안하구요. 불안한 감정이 조절이
굉장히 안됩니다. 밤에 가만히 누워있는데 심장이 계속
쿵!쿵!쿵! ... 이런적 생전 첨이라하니 산부인과에선 임신호르몬때문이니
아기에게도 영향이 가니 마음을 다스리라고 하셨구요,
근데 오늘 새벽, 남편과 잠시 통화하던 중에,
아 대화체로 해볼게요..
나 : 이 불안증땜에 자기가 술자리만 가면 스트레스 받아서
태교못했다. 근데 또 3차냐.
(남편은 술자리에서 가끔 전화를 안받은적은 몇번 있지만 저에게 술자리 인증사진 보내주고 노력은 했어요. 근데 전 남편이 전화를 실수로라도 안받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그 기억 땜에 술자리만 가면 스트레스 받았었어요.)
남편 : 난 행동 바르게 한다. 그리고 미안하지만 태교못했다는거 너가 커버치는 것 같다.
오늘 전화요.. 밤10:30분쯤에 통화했구요
중간에 톡으로 남편의 인증사진 한번 받았고.
2시 반쯤에 제가 오늘 외박할건지 물어볼려고 전화하니
전화 안받더라구요.(업무상 1시간 반 거리에 가있어요)
외박 할때가 있고 안할때가 있어서 물어보려 한거구요.
진동으로 해놓은거 같다 생각은 했지만
반사적으로 갑자기 전화 안받은게
속상하고 또 심장이 자기 혼자서 쿵쿵쿵쿵ㅠㅠ 정말 불편하고
가만 누워있지도 못하겠고 그런 와중에
내가 스트레스 받는걸 커버친다라고 말한게
말이 맞는건가? 싶었어요..
이게 무슨 말이죠..??
- 베플ㅇㅇ|2017.11.2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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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태교못한걸 왜 나한테 꼬투리잡아서 시비냐? 이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