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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있었던일

ㅇㅁ |2017.11.26 17:07
조회 359 |추천 0

그냥 읽어도 되요. 그냥 이런일이 있었다는것을 알아주세요ㅜ 답답해서 그래요. 말 편하게 하기 위해 음슴체 쓸게요..


안지 6시간? 만에 고백을 함. 그것도 이상하게.. 난 그때 전남친 때메 힘든 상태였고 외로운 마음에 고백을 받음 신중하게 생각 안하고.
그러고 2일째인 토요일에 내가 일을 다보고 시간이 남아서 남친을 보러 감 3시 40분 쯤 도착을 했음. 그래서 4시 쯤 만나가지고 자기가 춥다고 집에 가자고 했음. 이때 나도 추웠던지라 걍 같이 감. 그 전에도 집에서 놀자고 그랬었음. (그런데 내가 오는거 알면 방이나 집안 조금이라도 치워서 최소한의 예의라도 보여줘야 되는거 아님? 갔더니 개 난장판인거임 방도 치웠다 그러지만 좀 아니었음)
집 오니까 남친 방에 들어갔음 내가 좀 일부러 떨어져 앉았는데 계속 다가 오는거임 그러다가 기습뽀뽀를 당했음 안지 얼마 안됬고 사귄지도 얼마 안됬는데 뽀뽀를 ㅈㄴ 많이 당했음. 백번은 한듯.. 왜 자꾸 자기만 뽀뽀해야 되냐고 해달라고 그러길래.. 내 성격이 거절을 못하는지라 해줬음. 그러다가 뭔가 삘이 이대로 있으면 진짜 위험 하겠다 싶어서 붙잡고 나가자고 함 아마도 1시간 가량 붙잡고 나가자고 설득을 한거 같음. 그 한 시간 이란 시간동안 진짜 성인 남녀가 할짓을 한 것 같음. (나는 17살이고 남친은 18살임) 암튼 몸 위로 타는거임!? (뭔말 인지 알지..?) 그래가지고 키스를 했음.. 좀 진하게 했음 몇번이나 손이 가슴으로 오는거임 후크 풀고 만졌음 입으로도 함 그리고 거기도 만졌음 (진짜 아니다 싶었는데 난 전남친이랑 안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무서워서 하지말라고 말 못함) 웬만하면 신음 소리 안낼려고 했는데 모르고 나와버림 이때 개 놀랐음 자기꺼도 만져달라고 입으로 해달라고 함 이때 내가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화장실 간다고 내뺏음 갔다가 나와서 밖에 나가자고 조름 그래서 밖에 나감 이때가 6시 쯤임 겨우 나옴 아마도 거기 계속 있었다면 못할짓을 한거 같음 암튼 저녁 먹으러 00상가가 있다고 거기 갔음 가서 파스타랑 돈가스를 먹음 17900원 나옴 (내가 가격을 말하는거는 나중에 할 얘기가 있어서 임) 저녁 먹고 나와서 현금이 없어서 ATM기기에서 돈을 만원 뽑은 다음에 노래방에 갔음 한 3천원치 했나 그런데 난 분명히 내가 힙합이나 랩이런거 개 싫어 한다고 말함 (아니 존중은 함 음악적 취향이 다른거 또 내가 보컬 입시생이라 음악에 좀 예민함) 남친이 그래서 부름 산이의 바디랭귀지를 부르는거임 난 그게 처음에 무슨 노래인줄 몰랐음 산이라는 사람만 알았지 그런데 가사를 보니까 조카 야한거임 순간 이게 뭐지? 그때 부터 좀 벙쪄 있었음 그러고 내가 노래를 부르는데 내가 지르는 노래를 좀 좋아함 하이라이트 부분 계속 같이 부르는거임 한번이면 뭐라 안하는데 계속 그랬음 누가 이 사람보고 노래를 잘부른다고 말했는지.. 참 주둥아리 뽀사버리고 싶었음 잘 부르면 그냥 넘어가지.. 음치에 박치에 음이탈까지.. 별로였음 이게 막곡이어서 부르고 나와가지고 인형뽑기를 함 아마도 여기서 한 8천원 쓴거 같음 정확히는 기억이 안남 그러고 벤티가서 뭐 좀 마시고 헤어짐ㅋ 내가 버스타고 가면서 생각을 했음 이게 옳은 짓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닌거임 그래서 남친 한테 오는 비트윈 다 무시하고 친구 한 2~3명 이랑 상담을 함 1:1로 함 다 말해줌 19금 빼고.. 말하기 좀 부끄러워서.. 다 하는 말이 내일 만나지 말고 지금 헤어지자고 해라 다 이런 말이었음 사실 오늘 보려고 했었음 아 말 안한게 있는데 데이트 비용 다 내가 낸거임 그 사람이 낸적 1도 없음 자기가 돈 없다고 했지만 진짜 돈 없을 줄은 몰랐음 몇 천원이라도 있을줄 알았지 처음 부터 끝까지 내가 낼줄은 몰랐음 그래서 어제 데이트 한 비용은 거의 5만원임 학생 신분에 이정도면 좀 많이 그럼.. 그런데 자기가 돈도 없으면서 오늘 영화보러 가자고 했음 헤어지기 전에 말한거임 그럼 오늘 만났을때 또 들어가는 비용은 내가 내란 말인가ㅏㅋㅋㅋㅋㅋ 말하다 보니 어이없네 양심이 없는건가.. 나 토요일에 용돈 받았는데 통장에 10만원 있었거든 지금 4만 얼마 밖에 없다.. 어이없네.. 바보 같이 나 뭐한거지 생각도 안하고 막 쓴듯 내가 찬적이 없어서 뭐라 말해야 할지 몰라서 어젯밤에 헤어지자고 하기는 했음 온전히 내 생각만 말한거라 잘 한건지 모르겠음.. 나 잘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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