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어이없고 화 나서 .. 문맥 엉망일수있어요 ㅠ
요즘 택배기사님들 힘든거 너무 잘 아는 마당에, 저희집이 빌라 1층이긴하나 올라오는 비탈이 심해 시키는 모든 택배 '혹시 제가 부재중이거든' 비탈 오르기전 편의점에 맡겨달라고 배송요청란에 기재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게 무리한 부탁이었을까요?? 집에 사람없다고 물 흥건한 지하실 바닥에 놓고가서 책 젖게하고, 남의 동 다른집에 가져다놔서 똥줄타게 만들고, 한번은 집에 있는데 갑자기 [택배 지하실에 있습니다] 문자 하나가 오는거에요.
아니 나 집에 있는데?? 이때 이제 벨도 안눌러보고 그냥 배송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진짜 기분이 안좋았는데..
기사님들 힘드신 것 알아서 달달 볶아봤자 서로 기분만 상하지 싶고,
어차피 나는
택배 앞으로도 이렇게 자주 시킬거고, 그 기사님이 관두지않는이상 계속 배송해주셔야할텐데 감정상한채로 있어봤자 괜히 좀 그러고,
그리고.. 동네에 사는 택배기사한테 배송을 맡긴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래서 개인정보 다 아는 마당에 솔직히 심하게 말했다가 해코지 당할까 좀 무섭기도하고..(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사실 막 심하게 컴플레인 걸고 이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퇴근하고 집와보니 ㅋㅋ 이제 하다하다 이제 연락도없이 그냥 택배 현관 앞 바닥에 그냥 놔두고 가버리네요
저는 오늘 택배가 오는지도 몰랐어요;;
저희집 빌라현관 열면 바로있는 1층이라 빌라사람 뭐 오만사람 다 지나다니는데 그 앞에 그냥 택배 툭 놔두면 .. 이거 분실되면 누가 책임지나요..???
어떻게 이렇게 무책임하게 배송할수있을까요..?? 정말 이해가 안가요.
평소에 무거운거 절대 안시키고, 책한두권, 앨범, 옷한두벌 이정도 시키고,
크기가 큰것도 아니라 정말 그냥 누가 집어가버리면 티도 안나거든요.
제가 오늘저녁에 만약 발견 못하고 다른사람이 주워갔으면.. 저는 물건산곳에 연락해서 택배언제배송해주냐 했을거고, 그럼 그 판매측에서는 배송했다 할거고 나는 이미 물건값을 냈고 ;;;
너무 진짜 어이없고 화나고 ... 짜증납니다 정말
택배기사랑 이렇게 소통에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해야하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