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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으면개되는 남편

저는 23살 두살배기 딸을키우고있는엄마에요
네 부끄럽지만 남편하고 사고쳐서 애기낳고살고있어요. 결혼식도안올리고 혼인신고만하고살고있죠 저희집으로말할거갓으면 아빠는돌아가시고 엄마는재혼해서 새아빠랑살고계세요 저는할아버지할머니손에서자랐는데
할아버지는제가고등학생때돌아가시고
할머니는이번추석때돌아가셨어요

남편부모님은 시아버지시어머니 몇년전에이혼하시고 지금은시어머니가 남편 동생 형 대리고있구요 다성인이에요 저는첨엔시어머니집에살다가 시어머니의 시집살이 (말하자면길어요)못벼텨서 시아버지가 얻어준월세아파트에나와서살고있어요 무튼이렇구요
보론은남편이술만먹으면 개가됩니다 저랑동갑이구요 저희집이랑시아버지집이랑 차로 몇분거리에요 시아버지는술엄청좋아하시구요
시아버지가술을좋아하다보니까 매일주말 평일에일끝나고 항상 시아버지집에서 고기안주로술을마셔요 주말이면애기를대리고 시아버지네집으로가요 애기보고싶다고 그러면 남편이 점심때부터 아버지 술한잔하시죠 그래요
저는 차끌고왔는데무슨술이냐고 먹지말라고하면

시아버지께선 먹고택시타고가면되지않냐고그래요 결국둘이 소주네병이나세명을먹고 취해요
그뒤가문제죠 남편은술을먹으면 감정제어를못해요 그냥자면좋은데 너나사랑하냐 남자생겼냐 집에서하는게도대체먼데 그러다혼자빡쳐서 화내고 제가말이라도하면 욕하고소리지르고 밀치고 멱살잡고흔들고그래요 애기돌잔치전날에는 당일날 신을 양말 잘못사왔다고 승질내고 음류수갈아달라고해서 싫다고했더니 발뒤꿈치로 다리 를 찍고또찍어서 피멍까지들었습니다 자기분에못이겨서 때린거죠 결국돌잔치당일날잘걷지도못했어요 진짜집도나갈까생각했는데 어린딸을생각하니까 그러지못하겠더라구요 제친구들은 그냥 이혼하고 새출발해라 하는데 항상싸울때 이혼하면 애기는자기가대리고간다고 근데과연이런아빠한테서 큰다고 잘자랄까요?시아버지께한번얘기드렸는데 팔은안으로굽는지 자기아들더감싸네요 하루하루사는게지옥갔구 힘들데 이상황을어떻게 견뎌내야될까요 진짜이혼하는게답일까요 이혼하면애기양육권은가져올수있을까요 저는일은안하고남편만하고있어요 툭하면 자기가일해서돈버니까양육권은 자기한테유리하다고 하네요 너무힘드네요

심한욕은삼가해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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