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과 복학후 만나기 시작해서 3년 넘게 만나던 그녀가 있었어요 거의 저의 대학생활을 같이 했습니다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작고 귀여운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그녀가 저에게 자기 혼자만 생각 하고 싶다며 헤어짐을 요구하더군요. 정말 사랑했던 여자라서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녀에게 한달 간의 시간을 가지자고 했습니다. 한달의 시간을 가진후 우리는 헤어졌습니다. 사실 마음은 이게 아니지만 쿨하게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다음날 그녀는 울면서 저에게 전화를 했죠.
오빠가 너무 보고싶고 오빠가 다른 여자친구 생기면 그것도 너무 싫을것 같다며. 버스가 지나가버렸냐구요. 그러며 저희도 남들이 바라는 재회라는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처음 재회를 해보니 너무 꿈만같았고 다시 처음 사귀는 기분도 들더군요.
그렇게 2달 정도 사귄후 그녀는 또 다시 저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다시 헤어지자고... 오빠 너무 좋은 사람이고 나한테 한없이 잘해주는데.. 공시생인 자기는 지금
자기 자신만 생각 하고 싶다고요..
그렇게.. 우린 다시 헤어졌습니다.
솔직히 저는 아직 그녀가 너무 좋아 독서실 앞에 찾아가
그녀를 만나 다시 설득도 해 보았습니다. 단호한 그녀의 태도에 저는 너무 아팠습니다.
그렇게 헤어진지 5개월쯤 지났습니다
정말 많이 아프고 힘들었어요.. 하지만 매일 그녀의 프사를 확인하고 우리의 추억을 생각 하며 그녀를 잊어본적이 없었습니다.
얼마전 밤 12시쯤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죠..
잘 지내냐고...
오빠 동기들 자꾸 만나다 보니 생각 나서 전화했다고..
저는 이 전화를 받지 말았어야 합니다.....
이런저런 안부를 묻던중...
자기 자신만 생각 한다던 그녀는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 3개월 정도 되었다고..
그 사람 잘해준다고...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해서 넌 진짜 이기적이다 정말 나한테 왜 자꾸 상처만 주느냐.. 등 그녀에게 화를 내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너무 아프고 속상합니다. 그녀도 밉기도 하지만
아직 그녀를 좋아하는 감정이 더 큰것 같습니다.
자꾸 생각나고...
헤어질땐 그녀의 공부가 방해되지 않게
합격후 다시 그녀을 찾아갈 생각 이었습니다.
그녀의 확고함 마음에 남자친구를 사귈것 같진 않았요.
그날을 기더리며 버티고 있었지만 남자친구가 생겼단 말을 듣자마자 애써 감춰온 저의 감정이..
그녀는 진짜 못된 사람이지만.. 전 그녀가 아직 좋아요..
그녀의 부모님도 정말 많이 만나고 한없이 잘해주시고 제가 갈때마다 우리 사위 왔냐며 장난처럼 말해주시던 분들 때문에 더 힘든것 같습니다.
시간이 약이라기엔.. 아직 넘 힘든것 같습니다.
밥도. 잠도 못자는 제가 너무 병신 같아 보여요
욕좀 해주세요 정신좀 차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