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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ㅇㅅ 직원의 갑질을 알아주세요

내가이상한... |2017.12.02 17:58
조회 914 |추천 3

안녕하세요 ^_^*
저는 23살의 평범한 여자이며,
남자들이 저희 지역으로 오줌도 안싼다는 충남의 어느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 다ㅇㅅ 직원의 갑질 “ 입니다

저는 크게 책임감이 강한 성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몇시간 대충 떼우다가 돈이나 나오면 되는게 알바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은 아닙니다

되도록이면 좋게 좋게 몇달을 얼굴보고 지낼 사람이니
열심히 일하고 보람차게 돈을 받자는 주의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 이제부터 @빡침주의@
( 너무 화가나서 급하게 적는 글이니 띄어쓰기, 맞춤법 틀려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

@가독성을 위해 음슴체(?)로 진행할게요@

저는 10월 31일에 다ㅇㅅ면접을 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다ㅇㅅ는 정말 좋은 곳이구나 싶을 정도로 면접을 잘 봤음
11월 1일에 바로 출근을 해달라는 말에 ㅇㅋ했음
나도 당장 돈이 급하니 좋았음
처음엔 다들 분위기가 너무 좋았음 텃세도 없을거 같았음
(착각 오지고요 지리고요 렛잇고요......하아)
아무튼 그렇게 첫 이틀은 정말 즐거웠음
그렇다고 일이 안힘든건 아니었고, 일이 힘들어도 사람들이 좋아서 할 수 있을 정도? 수준임
다들 알다시피 다ㅇㅅ 들어가면 모두 쉬는 모습을 볼 수 없이 계속 돌아다니시면서 일하는 걸 알고있을것임
나또한 그렇게 일을 하다가 캐셔로 들어갔음
이때부터 빡쳐서 느낌표 엄청 넣어가며 쓰고 싶지만 참음
일단 돈이 비면 알바가 채움 그런데 이 돈이
내 실수라면 채우는게 그래 덜억울함
그런데 그냥 마감 정산 치고나서 돈이 비면
캐셔들이 엔빵을 함
내가 암만 잘해도 돈이 비면 내 알바비에 구멍이남
그래서 다들 정말 정신차리고 일을해서 거의 비는 일은 없음
솔직히 일하면서 처음 이틀 빼고 텃세에 너무 힘들었음
툭툭 말뱉고 눈도 안쳐다보고 정색하며 말함
모르면 오백번이고 물어보라던 부점장님의 말에 무색하게 포스 도와주세요 하면 한숨쉬며 옴
오면 다행임 무전기가 있는데 무전기에 포스도와주세요하면 안옴 왜? 무전기를 안들고있음
본의 아니게 우렁차게 소리지르면 고객 클레임이 들어옴
그럼 무전기를 들고 다니면 될텐데 아무도 들고 다니지 않는 무전기에 대고 포스도와주세요 외로운 혼잣말 시전
아줌마들끼리라서 뒤에서 말도 많음
들으면서 아 나도 저렇게 씹히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님
요주의 인물인 아줌마 이름을 코에 점이 있으니 코점이 아줌마라고 부르겠음
코점이 아줌마는 모두다 싫어하는 인물임
뒤에서 엄청 씹히는 분인데 다들 왜 그렇게 싫어하지 했건만
나마저도 결국 느꼈음 아 저분은 일을 떠넘기는구나
자기 몸 힘든 일 있으면 계산대에 들어와서 ~님 저거 진열하세요 하고 본인은 계산대에 서있음
그러다가 내가 일하고 있으면 손님이 두명뿐이어서 오분이면 해치울 계산이건만 굳이 저를 불러서 계산을 시킴
매번 왔다 갔다하며 나는 이도 저도 아니게 일을 하게됨
쌓임 하지만 참음 난 어리고 일한지 얼마 안됐기에 참으려 했음

그러다가 사건이 터짐
알바 단톡이 있음 알바들만 있는게 아니라 점장님 부점장님 등등 그냥 다 계시는 단톡방임
그 단톡방에 쇼핑백 갯수를 잘못 세서 찍었다는 영수증이 올라왔고 누가 계산했냔 말에 본인은
출근 전이기 때문에 기억나는대로 그 시간이면 코점이 아줌마로 기억해요라고 함
그러고 나서 부점장님이 계산한 직원이 직접 말해달라기에 다른 분이 시시티비 돌려보자고 하셨음
나도 그래서 코점이 아줌마나 다른 분이 포스를 보시니 시시티비 보면 나올거 같다고 함
((딱히 계산실수로 크게 혼내지 않고 , 그냥 해결함 ))
그렇게 보내고 본인은 어른들과의 식사자리였음
출근 두세시간 전이었음
그런데 보톡이 계속 오는 것임 누구에게? 코봉이아줌마
그러더니 나에게 전화해 당장해 하며 명령조임
어른들이랑 있어서 힘들다함
그럼 식사끝나고 하라기에 아니 나는 알바시간 전인데도
왜 이런 연락이 와야하지 싶은 열받음을 눌러담고
왜그러시냐했음 그랬더니 호칭도 “ 야 “ , “너 “거리시며 니가 일럿다는 듯이 저를 다그침
그래서 그게 아니라고 말했는데도 너 나 아니면 혼날줄 알아라며 ㅋㅋㅋㅋㅋㅋ혼자 흥분해서 말하심
나는 정말 기분이 너무 나빳음 아무리 어려도 나는 존중 받을 수 있는 사람아닌가 싶음
그 단톡에다가 아무리 그래도 그런식으로 연락하는건 아니지 않냐고 올렸음
그랫더니 어떤 아줌마 ( 과자코너 담당이니 까까아줌마라고 하겟음 ) 까까 아줌마께서 대놓고 이르는 사람이 어딧냐함
이른게 아니고 기억한다고 했고 시시티비 돌려보면 될거같다고 했는데 난 왜 괜히 이런 소릴 들어야 하냐며 얘기했음
옆에서 엄마가 왜 핸드폰 붙잡고 있냐기에 폰을 보여드리니
이 사람은 누군데 너에게 말을 이렇게 하냐고 화가 많이 나심
나가지말라고
그래도 이때 그만둬야겠단 생각이 들었지만 얼굴보고 말하는 책임감있는 인간이 되야지 싶었음
그래서 출근해서 카톡을 부점장님에게 보여드리니
한숨을 푹 쉬더니 정말 왜이러는지 모르겠다며 난처해 하시며 , 그만두고 싶을만하다고 하심
그래서 그만 두겠다고 하니 오늘일하면서 생각정리해보고 언제까지 일할지 정해서 알려달라하심
그 날 일은 정말 생지옥 이었음
까까 아줌마는 애초에 내가 들어올때 인사해도 씹으셨고
그래도 웃으면서 일했음
이제 퇴근후에 집에와서 엄마와 대화 후
엄마는 당장 그만두라는 의견이 강했음
그래서 그만두겠다고 하였음
애초에 나를 잡을 수 없다고 하셨음
그러고 오늘 출근을 하지 않았는데 대뜸 코점이 아줌마가 나에게 ㅋㅋㅋㅋㅋ어디서 굴러먹다 온 애냐고 ~ 여기가 네 놀이터냐고 폭언을 하심
너무 화나지만 대꾸해주면 똑같은 사람이 될 거 같아 이렇게 글로 남김

하지말아라라고 강요는 못하겠지만
정말 아니다 싶음

인권이라는게 없음 알바가 몸종도 아니며, 최저 시급으로 사람의 노동력을 맞바꾸는 거지만 그 사람을 하인 아랫사람 욕해도 되고 무시해도 되는 사람이 아님을 알리고 싶었음

긴 글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몰라서
단톡방과 코점이 아줌마 톡 사진을 마무리로 올리고
글 줄이겠음 다들 ㅠㅠ 알바라고 기죽지 맙시다 할말 하고 살아요 우리 아자아자!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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