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1년 가까이 스마트 폰은로 눈팅만 하다가 갑지기 3년 전 황당하고도 어이 없어던 일이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주도 어느 펜션에서 제가 근무할때 생긴 황당한 사건을 고발 하려고 합니다
삼방산 아래 아담하고. 작은 펜션에서.....
3년전 어느날 저는 평상시와똑같이 9시30분에 출근을 했는데 펜션사무실이 시끌벅쩍 하더라구요.
무슨 일인가 싶어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사람들이 펜션 사모님 주변을 둘러 싸고 있더라구요.
남자둘 .여자둘이서.. 사모님께서는 저보고 어제 퇴근하기전에 잠검 안했냐고 묻더라구요.
저는 점검 제데로 했는데 왜그러시냐고 하니.여기 손님들 께서 가방을 태웠다고 변상 하라고 하신다면서..가방이 가죽인지 내자인지 모르겠는데 구멍이 크게 뚤려있더라구요. 그정도면 냄새도 심했을텐데. 상황 설명을 들어보니 정말 황당 하더라구요. 언니와 동생들 두명.남편들두명.그리고 친정부모님등 두분과 초딩 남아 한명과 갓 돌이 안지나보이는 아기 한명. 이렇게 와서 큰객실 하나에 모두 입실.
*참고로 큰 객실이라고 해봐야 그냥 침대방 하나에 넗은 거실겸 주방*
여자 1 이 입실하면서 아기 용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손에 들고 다니는 여행가방)인덕션 위에 올려 놨는데. 바닥이 타버렸다는 겁니다. 제가 인덕션 전원을 돌려놔서 그랬다고.....
지금부터는 그냥 대화체로 하겠습니다
나 ; 싱크대랑 작업대가 꽤 높은데 .가방을 왜 거기다가 올려 놨어요..?
그 넖은 거실에 쇼파도 있고. 식탁 테이블에 의자도 있는데.굳이 그 높은 인덕션 위에다가 올려 놔야 하는 이유가 뭐에요..?
그리고 어제 입실하자마자 가방을 태워으면 그때 바로 내려와서 말씀을 하시는게 맞지. 왜 이제와서 이러는 겁니까.?
여자 1 ; 내가 가방을 어디에다 올려놓든 그게 아줌마랑 무슨상관인데... 직원이 어디서 끼어들어.. 가서 청소나 하세요..
나 ; 내가 담당자 인데 어떻게 안끼어 들어요..
여자 1 ; (갑자기 삿대질을 하면서...) 버럭~ 이여자야 가서 청소나 하라고...
나 1 ; 화를 꾹~ 참으며... 여기 걕실은요. 벽에 키를 꼿아야지 전원이 켜지구요. 청소 하는 순서는 침대시트먼저 갈고. 그 다음 화장실 청소 .싱크대 정리 . 그 다음은 청소기 밀고.마지막으로 __질.. 이런 순서로 합니다.
전원이켜져있는 상태로 인덕션을 닦아야 하는데 제가 돌려으면 그걸 몰랐을까요..?
또 싱크대 에서 설걷이 하고 정리 하면서 인덕션에 불켜진걸 못봤을까요. 그리고 전 객실 청소가
다 끝나면 마지막으로(퇴근전) 다시한번 점검을 하는데. 점검할때 꼭 다시 키를 꼿아야하는데.
(화장실에 창문이 없으무로 매우 어두움)
난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단 한번도 실수를 해본적도 없는데. 그리고 전원이 켜지면 10초안에 불이
빨갛게 켜지는데. 제가 그걸 못볼리가 없잖아요.
남자 1 ; (돌이 안지나 보이는 아기를 품에 안고) 우리애가 다치기라도 했으면 어쩔뻔 했어요.
나 ; 말같은 소리를 하세요. 기어다니는 애기가 어떻게 그 높은데까지 올라가서다칠꺼라는 상상을 하세요. (여자를 바라보며..) 그리고 손님은 키도 작은데 (155~157 정도로 보였음) 그 무거운 가방을 그 높은데다가 왜 올려요.?
여자 2 ; (사모님을 바라보며..) 길게 말할필요 없이 그냥 변상이나 해 주세요.빨리 우리도 밥먹고.
공항에 가야 하닌까. A 급 짝퉁이니까 그냥 35만원만 주세요
이렇게 시작된 언쟁은 1시간 가량.....
(지친 사모님께서..)
사모님 ; 도대체 그 A 급 짝퉁가방값이 얼만데요. 들어나 봅시다.
말씀을 한번 해 보세요.
여자 1 ; 원래 60 만원 주고 구입한건데. 그냥 35만원만 주세요. 우리도 많이 양보 한겁니다
나 ; (스마트폰은 손에 들고..) 사모님 그러지 말고 그냥 제가 신고를 할께요.
남자 1 ; (한손으로 나를 밀치며..) 이 아줌마가 미쳐나.. 아줌마 신고 그런거 좋아하나봐.
그럼 해봐. 어디. 누가 이기나 해보게.. 신고 하면 여기는 뭐 무사할줄 알어. 응....
우리도 똑같이 신고 해버릴 꺼니까...
나 ; 왜요..? 뭘로 신고 할껀데요..?
남자 1 ; 영업집에서 뭐는 안걸릴까. 코에걸면 코거리 귀에 걸면 귀걸인거 몰라서 그래 이 아줌마야.. 우리가 신고만 하면 소방법. 위생법 다 걸릴꺼고 세금도 걸릴꺼고... 막 이러더라구요..
기도 안차서 진짜... 한숨만 쉬고 있는데,
(갑자기 남자 2가 끼어들더니 남자 1을 쳐다보며...)
남자 2 ; 형님 내가 아는 변호사가 있는데 지금 전화해서 한번 자세히 물어볼께요.이러면서 사무실
밖으로 나가더니 다 들리게 큰소리로 위생이 어쩌고 소방법이 어쩌고 하면서 통화하는 소리가 들리 더라구요. 진짜 전화를 한건지 쑈를 한건지는 알수 없음.
신고 이야기에 광분한 미친 여자 1 .2는 갑짜기 나에게 싸우자고 덤비고.하머터면 머리채 잡필뻔...
놀라서 말리던 사모님은 흥분한 저을 사무실과 연결된 식당으로 끌고 나와 의자에 앉히며...
(떨리는 목소리로)그냥 여기좀 앉아 있어.사무실에 들어오지 말고.... 제발..좀..... 그러다 맞으면 어쩔려고 그러냐고..
그냥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들어오지말고 여기 있어..
저는 식당의자에 앉아 씩씩대고 있는데. 반대편 저쪽 의자에 앉아있던 여자 3 이(20대초반에 막내 동생인듯..) 혼자 스마트 폰을 들여다 보면서. 작은 소리로 지랄을 하세요 ...지랄을..
이러더라구요... 순간 소름이 쫙~ 이사람들 진짜 공갈 사기단 인가보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를 걸더라구요. 통화 내용은 이러했읍니다..
여자 3 ; 여보세요.. 잘 지내시죠 판사님. 제가 상의할께 있는데 통화 가능할께요;
(잠깐동안 가만히 듣는척 하더니.. 아 네~ 지금 일본에 출장 중이시라구요.. 그럼 나중에 봬요..
이러는데. 진짜 어이없음. 그 어린 나이에 친척도 아니고 가족도 아닌데 어떻게 판사 씩이나 알고 지내는지 도대체가... 이거 진짜임
일곱살쯤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는 혼자서 눈치도 없이 식당 여기저기를 벵글벵글 뛰어다니고
70대쯤 되어 보이는 노 부모님들은 아무말도 없이 건물밖에 의자에 앉아서 먼 바다만 바라보고....
제가 식당 의자에 앉아있는 사이 남자둘 여자들은 사모님을 얼래고 달래고...
결론은 35 만원을 내놔라 였습니다.결국 사모님 께서는 지처서 그럼 계좌이체 해줄테니까 통장 번호 적어놓고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이 진상들은 끝까지 현금으로 달라고 우기고...
사모님은 현금이 없으니까 그냥 계좌번호를 적어놓고 가시라고..서로 우기기를 반복하다가 밥멱고
다시올텔니 그때까지 돈 준비 해놓으라고 하더니 다들 가더라구요..
한시간 반쯤 지나니까 다시와서 또 짝퉁 가방값을 변상하라고 강요.... 소방소법,위생법 들먹이며..
결국 사모님은 채념한체 지금 현금이 28원 밖에 없는데 그거라도 가져 갈꺼면 가져가시라고. 하니
이 진상 패밀리들은 그 돈 28만원을 받아 들고 유유히 펜션을 떠나더라구요.
시간이 꽤 지난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진짜 황당하고. 어이없는.....
전국에 숙박업소를 운영하시는 사장님들 이런 인간말종들 조심하세요. 제발....
마지막으로 한마디 할께요.
이 글이 돌고돌아 언젠가는 꼭 남자둘 여자둘(진상패밀리) 이글 보게되면 양심의 가책도 좀 느끼고
반성도 쫌 했으면 싶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