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전화는 왜 나보고만....

열나 짱나!!! |2004.01.29 10:45
조회 439 |추천 0

일기체로 적었습니다.

=================================================

방금전의 일이다. 사무실의 차장이란 사람"둘". 난 언제나 이 차장들땜에 심하게 열받는 날이 많다. 다른 사람들은 오전 9시가 되면 다 자기 영업장을 나가버리고 달랑 셋만 남게된다. 걸러오는 전화는 하루에 셀수없을만큼 많이 온다. 잘못걸려오는 전화부터 퇴사한사람 찾는 전화. 전화받다보면 황당할때도 부지기수. 반말에 누군지 이야기도 하지않고 누구바꿔달라. 받자마자 뭐라하는 사람. 외국인 전화.

울 사무실 전화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내선용이고 하나는 시외전화가 되는 전화다. 사무실이 많이 나눠져있어 통틀어 전화번호는 내가 있는 사무실과 몇군데로 연결되어 있다. 그 전화는 물론 차장들 책상앞에도 놓여져 있고 다른쪽 사무실에도 차장들과 부장들 자리에는 놓여져 있다. 근데 1번 차장은 우리쪽에서 전화를 먼저 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 전화에 이름붙여놓은것도 아니고.... 하기사 이름붙여 놓은 전화도 잘 안받는 사람도 있다. 2번차장!~ 2번 차장전화는 내쪽에서 내선용 전화는 땡겨지지도 않는다. 짱난다. 그래서 그 전환 거의 받지 않는다. 징하긴 얼마나 징한데... 그 전화는 않받으면 끊을것이지 안 15번은 울어재낀다. 그 뒤엔 하는수 없는지 끊어진다. 받을때도 있지만 않받을때가 더 많다. 이 차장은 사외전화는 절대 받지 않는다. 앞에서 깽깽 울어도.... 아마 자기혼자 사무실에 있어도 그 전환 받지 않을꺼라고 짐작한다.

글고 오늘 아침 열받게 만든 1번 차장은 내보고 전화란 전화는 다 받으라는 말투로 그런다.

XXX씨! 전화벨 한번만 울리면 전화받아. 완전히 명령조! 회사에선 상하관계가 뚜렷하다. 하지만 이건 정말 명령조였다. 기분 상하지 않게 이야기 할수도 있는 일인데....

자기네가 받음 어디가 덧나나, 하늘이 무너지나 땅이 꺼지나. 두번이나 세번울리고 받을수도 있는거지. 위에서 뭔 말을 들은건진 모르지만 내가 전화만 받을려고 자리에 앉아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안받음 자기네가 받을수도 있는거지. 왜 그러는지 몰라. 누군 전화 받고 싶어 받나... 전화가 멀리 떨어져 있는것도 아니고 손만 뻗음 받을수 있는데. 그냥 "네" 하고 말았는데 하고 나니 기분나쁘다.

에이~~ 꼴보기 싫어. 글고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이쪽 사무실과 관계된 전화는 거의 없다는 거다. 다 다른쫀 사무실로 돌려달라는 전화. 이차저차 이야기 해서 그쪽에서 먼저 받으라고 이야기할수도 있는거 아닌가. 차장이나 되면서 그런 이야기도 못하나. 난 말단사원이라 못한다. 으윽~~ 성질나. 짱나. 열나....

내가 이 회사 당장이라도 때려치고 싶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구고 싶진 않다. 뭐 이런 사람들도 있겠지 절이 싫음 중이 떠나야지. 이렇게 따진담 그 차장들도 하나의 중에 지나지 않으니 싫어하고 미워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다. 어쩌면 그 차장이 떠나기 전에 내가 먼저 떠날지도 모르겠따. 하이튼 아침부터 열나게 해서 두서없이 적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