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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무개념 아이 엄마 봤는데 기적의 논리 들었슴다.

ㅇㅇ |2017.12.03 15:24
조회 8,821 |추천 35
가끔 무개념 아이 부모 글 올라오면

희한한 논리 펼치고 그러는 부분 보고

아이 부모들을 싸그리 욕 먹이려는

자작글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ㅋㅋ

모 백화점 화장실에서 30분도 안 지난 일인데요.

엄마랑 화장실 가서 각자 다른 칸 들어갔는데

밖에서 어떤 아이가 화장실 문을 쾅쾅 닫고 열고

소리를 빼애액 빼애액 지르는 게 아니겠음?

그냥 시끄럽다 하고 휴지 말고 있는데

엄마가 다른 칸에서 누가 그렇게 시끄러워! 하고 소리 치심 ㅠㅠ

(수정) 그 아이 엄마가 먼저 우리 엄마께

그런 소리(문 쾅쾅 닫고 애가 소리지르는 거)

듣기 싫으면 밖에 나오지 말라고 했다합니다.

엄마한테 다시 물어봄. 그 아이 엄마가 하도

목소리가 커서 부분부분 잘 안 들린 부분이 있었네요 ㅋㅋ

그래서 우리 엄마도 케어 못 할거면 왜 데리고 나오냐고 하셨는데

이 부분이 열받았나봄 그 아이 엄마가요 ㅋㅋ

우리 엄마가 평소에 화가 많으신 편도 아니고

그 정도로 말하신건 아예 없다시피 한 일인데

그 문 쾅쾅 빼액 어린이는 내가 봐도 너무 심해서

(풀 스윙으로 계속 쾅쾅 닫고 열어서 바람 소리가 다 남.)

나가서 좀 아닌 것 같다고 할까 하다가 말이 안 통하겠지 하고 말았는데

엄마가 먼저 한 건(?) 하심요 ㅋㅋ ㅠㅠ

역시나 그랬음. 그 아이 엄마가 우리 엄마한테

왜 소리를 지르냐며 애가 그럴 수 있다고 화냄.

애 키워 보셨으니 알 거 아니냐고 ㅋㅋㅋ

우리 엄마가 나는 애 그렇게 안 키웠다고 뭐라 받아치려는데

그 아이 어머니가 말 엄청 빠르게 하면서

그건 애가 이상한거죠 별종이죠 이러는 거 ㅋㅋㅋㅋㅋ

와 나 별종 되어버렸네; 저는 어릴 때부터 조용했어요.

어쨌든 우리 엄마가 무슨 말만 하려고 하면 말 막고

자기 말만 하면서 그만 하시라고 화내고 껄껄;

마치 엄청 벽력 같은 우뢰와 같은 소리를 질러서

자기 아이한테 트라우마나 준 것처럼; 아닌데;

그 아이 엄마가 엄청 말을 많이 하긴 했는데

그냥 다 괴논리였고 내로남불에 이기적인 말들이라

대충 대사는 예상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ㅋㅋ

아무리 사람들이 무개념 아이 부모 자작 해도

오리지널 못 이김 ㅇㄱㄹㅇ ㅂㅂㅂㄱ

내가 엄마 말리면서 놔두라고 했더니

혼자 팩폭한듯 씩씩 거리면서 나가시던데

정말 할 말을 잃었구요; 슭곰발이 인정하는 부분이고요;

아무튼 오리지널 못 이김. 아이가 그러면 못 하게 하고

교육을 잘 해야되지 않냐고 말하니까 뒤집어지면서

공공장소에서 야단을 쳐도 되느냐 애가 그럴 수 있다

어리니까 그럴 수 있다 이럼 ㅋㅋㅋㅋㅋ

다 빼고 데리고 나오지 말라만 들렸나본데요

어머님, 보신다면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님 애 너무 심했어요. 님의 그 기적의 논리도 너무 심했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어디가서 화내면서 어떤 여자가 우리 소중한

땡땡이한테 소오리 소리 지르더라 다 편집하고 말하겠지요?

아닌 말로 문 쾅쾅 여닫다가 아이 다치면 백화점 같이 남 탓 하시겠네;

H 모 백화점 남성복 코너 화장실에 긴 조끼 입고 모자 쓰신 아이 어머님 거 참 ^^

끝에 가서는 공공장소에 나오지 말라시던 말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ㅋㅋㅋ

인터넷에서 무개념 만나고 할 말 못 했다고 글 올리면

사람들이 왜 고구마 먹이냐 하는데 우리 엄마도 조용히

할 말 하셨으나 안 통했습니다.

님들도 무개념은 그냥 직접적으로 친 거 아니면 피하세요 ㅋㅋ
추천수35
반대수7
베플ㅇㅇ|2017.12.03 15:35
저도 그 기적의 여러 번 경험 하고 난 다음에 아예 말을 안 꺼냅니다. 직접 와서 치기까지 했는데도 사과는 커녕 쌩 하고 좋게 말해도 눈 부릅 뜨고 거품 물어요 ㅋㅋ 치려는 사람도 여럿 봤어요. 무개념들은 피하는 게 상책. 단속도 못 할거 왜 데리고 나왔느냐는 말은 안 했어도 저랬을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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