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PC방 운영중인 업주입니다.
정말로 어이없는 알바생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야간알바를 하던 애가 있었습니다. 근데 개념이 없는 애였죠. 수시로 급여 땡겨달라고 그러고 사장이 저한테 협상을 걸어오고 진짜 개념이 없는 놈이었습니다. 오래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대체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교대시간에 안나왔습니다. 연락도 안되고 그러다가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한통 오더군요. 아버지 친구분 장례식장에 가게 되서 급하게 오느라 폰도 안가져가서 지금 어머니 폰으로 문자 보낸다고 그래서 제가 전화하니 아니나 다를까 또 안받더군요. 더이상 같이 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어르고 달래가면서 할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제가 한다고 생각하고 짤랐습니다. 그러더니 저한테 악담과 온갖 욕을 하면서 그동안 못받은 주휴수당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없을때 PC방 와서 다른 알바까지 부추기면서 선동해서 제가 좀 애를 먹었습니다. 새로운 알바를 채용하고 많이 편해졌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새벽에 와서 지금 알바한테 이것저것 물어봤다고 합니다. 예전에 하던 애들 아직도 있냐? 일한지는 얼마나 됐냐? 시급을 얼마나 받고 있냐? 그러면서 자기가 야간알바한테 진짜 양아치짓을 많이 했다니 지금 그런 행동을 후회한다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여기서 다시 일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미치지 않고서는 이런 또라이을 안쓰죠. 야간 알바한테 주의를 주었습니다. 다시 오면 쫒아내라고... 다른 알바를 해보니 저처럼 시급 다 챙겨주고 자기 사람취급 해주는 사람 없다는걸 알게 된거죠. 그리고 예전에도 도망가서 힘들게 해서 벼르고 있었는데 찾아와서 싹싹 빌고 그래서 사람이 없어서 한번 봐줘서 서줬더니 사람 뒤통수를 친놈입니다. 쉽게 말해서 두번이나 그런 일을 저지른 놈이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길래 두번이나 뒤통수를 쳐놓고 다시 일하고 싶다고 찾아왔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나 자리를 써줄거라고 생각했나보네요. 그런데 자기가 그런 짓을 했으면 다시는 저를 안 볼 생각으로 그런짓을 한 거 아닌가요?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런 행동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혹시 이런 알바 이해 하시는 분 계신가요? 아니면 다시 쓸 생각 전혀없는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