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친한 선배와 카톡을한것을 보고 싸움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신랑이 태국출장을 다녀왔다가 태국 술집여자와 카톡을 나눴던 일이발견되어(술집여자와 카톡내용은 대략 우리아기만들자,씻고기다리고있어라... 기타등등) 이혼 직전까지 간적도 있었지만....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이들을 아빠없는 아이들로 만들기 마음이 아파 꾹참고 다시한번 살아보자라는 거지같은 생각때문에 지금까지 살고있습니다.
어제 신랑이 회사사람과 저녁을 먹고 온다고 하고서는 친한선배를 만났더라구요.
제가 이 선배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태국술집여자와의 문제가 있었을때 안좋게 연관이 있어서 만나는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만남을 저 몰래 비밀로하고 만났더라구요.
만남까지 비밀로 한것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지만 제가 너무 분하고 속상한건 만나기전 선배와 카톡을 나눈 내용이 정말 억장이 무너지네요.카톡내용처럼 젊은애품에 한번 안겨보자, 풀쌀롱을 가자...
신랑은 선배가 농담한거라는데 남자분들은 이런농담 여자들이 커피한잔마시자라는 말처럼 쉬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임신초기라 조심해야할 산모가 밤새 잠 한숨못자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신랑한테 이야기하니 제가 바가지 긁는다고 되려 큰소리 치네요.
제가 예전문제때문에 너무 예민한건지 다른분들은 신랑의 이런카톡내용을 보고나서 농담한거네...하고 그냥 넘기시는지 정말 궁굼합니다.
사진첨부합니다.댓글부탁드려요.신랑보여줄겁니다.
참고로 상대방 남자도 유부남인데...애까지있고...지옥에 온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