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술먹고 남친한데 말 실수 했어요

ㅇㅇ |2017.12.04 08:49
조회 13,953 |추천 3
제가 주량이 소주 두병인데 그날따라 술이 잘들어 가길래
제 주량을 넘어선 소주 세병에 쏘맥 다섯잔 마시고 취해서
남친한데 말실수 했어요..ㅜㅜ

남친이랑 저랑 비밀사내연예 동갑입니다
사귄지 6개월정도 됐고요

남친이 자기 집안 애기를 말해줫었는데 자기는 동생이랑 할머니 손에서 자랐대요 그러고 남친 지갑에 아빠 증명사진이 있구요..

가끔 아빠 애기도 한적이 있었는데 자세하게 말도 안하고 가족애기를 딱히 하고싶어 하지 않는것 같길래 물어보지도 않았구요 .. 그냥 눈치로 직감으로 느꼈죠..

딴건 몰라도 집안이 복잡하구나.. 엄마가 안계시나? 엄마애기를 한번도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느낌적으로 저혼자 생각을 한거죠 ..

그래서인지 물어보고 싶어도 일부로 눈치는 그럴것이다 알고는 있엇지만 물어보진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 입이 방정인지 그날따라 술이 잘들어가길래 제주량보다 더 마셨더니 남자친구 한데 해서는 안될말을 했어요..

나 - 잇잖아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남 - 뭔데?
나 - 혹시 엄마 안계셔??엄마애기를 한번도 안하길래..
남 - (화를 내면서) 너좀 취한것 같은데 전화 끊고 자라 애기 하고 싶지 않다
나 - 웅 알았엉 잘자~

이러고 끊고 바로 술기운에 기절해 버렸거든요

그래서 다음날 아침 깨고 보니깐 남친한데 전화는 한것 같은데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출근길에 남친한데 카톡으로 나어제 전화로 뭐 실수한거 없냐 기억이 안난다 있다면 말해달라 하고 톡을 보냈는데

남자친구가 하는말이 그냥 나혼자 삼키겟다 이러길래

아 ! 내가 무슨 말실수를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기억을 더듬엇죠 그래서 인지 퇴근 하고 집에 오면서까지 기억을 되내어 보다가 제가 엄마 없냐 라는 말이 생각 난거예요 생각난 동시에 후회를 했죠.. 마구마구 ...내가 미쳤구나 할말이 따로 있지 ..

그이후 남친 카톡이 예전이랑 다르구요 그일을 혼자 묻어두겟다 혼자 삼키겠다 그말만 하는데 .. 미안하기는 한데 또 어찌 생각해 보면 제가 엄마 안계시냐고 물어본게 그게 그렇게 큰 잘못 인가요? 물어볼수도 있지 않나요?..ㅜㅜ

그냥 남친 말대로 그냥 넘어 갈까요 아님 요번에 확실하게 남친 가족관계에 대해서 궁금 한거 물어보는게 나을까요?..

추천수3
반대수19
베플|2017.12.04 23:22
돌 대2가린가 헤어질 일만 남았네 술 마시면 성격 나온다던데 개차반이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