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암걸리는 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함?

rao132 |2017.12.04 23:47
조회 274 |추천 0

음... 많은 사람들이 봐주었으면 해서 여기에 올려봄.
일단 쓰니?는 중2임. 한창 소통이 활성화 될 나이 이기도 하징. (참고로 여자)
어디서부터 설명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일단 내용에 나오는 아이들의 이름은 전부 가명으로 대체하니깐
*우연찮게 이름이 같으신 분들에게는 기분이 나쁘실 수 있으니 미리 사과합니다* (사실 알파벳으로 할려 했지만 더 헷갈릴까봐)
이 내용은 쓰니의 부족한 필력으로 인해 반말이 나올수도 있고 헷갈리거나 어법이 맞지 않을수도 있으니 양해부탁....합니다. 그리고 너무 주관적으로 쓰여 뒷담같이 보일수도 있는데 원래 뒷담 깔 생각으로 쓴 것이니 쓰니에게 뭐라고 해도 할말이 없음. 읽다가 껄끄러운 부분이 있으면 나가시길... (쓰다가 인격이 바뀔수도...ㄷㄷ 그리고 쓸데없는 이야기 나올것같은데 시간낭비라고 생각되면 쿨하게 넘기셈) 이정도면 충분히 주의를 줬다고 생각하고 시작하겠음.

일단 쓰니는 2학년에 올라올때 1학년때 같은반이었던 '김설아'와 같은 반이 됨. 쓰니는 이 친구와 어느정도 친했기 때문에 반에 잘 적응할 수 있었음. 그리고 설아와 친했던 '진예리'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쓰니, 설아 그리고 예리 이렇게 셋이 같이 다니게 됨. 그리고 어느정도 반의 분위기에 적응할 때 즈음에 "A"와 '최혜진'이랑 친해짐. 이 둘은 같이 다니고 있었고 친해지자 5명이서 같이 다님. 그렇게 평화로운 나날을 지내고 반 여자아이들이 전부 조금씩은 친해졌을 쯤에, 혜진이가 A가 없을때 나 외의2명에게 말을 하기를,
"나 1학년때 A하고 같은 반이었거든? 근데 다른애들하고 친해진 이후로 걔(A)한테 많이 신경을 안써줬단 말이야... 좀 은따?식으로 대했었어. 근데 요즘 걔가 나한테 기분나쁜 행동을 많이 하는데 혹시 복수하는걸까?" 라고 말을 함. 물론 쓰니는 혜진이가 먼저 잘못을 했다는 생각을 함. 그래서 혜진이에게 너가 먼저 기분나쁜점이 있었냐고 물어보고 사과를 하는게 좋지 않냐고 조언을 해줌. 그 뒤로 혜진이가 물어본것 같지는 않은데 여튼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있는것 같아 별 말은 하지않았음. 그리고 시간이 지나 혜진이가 A가 없을 때 말을 함.(한마디로 뒷담이지. 그리고 그 뒷담에 쓰니가 참여를 함...) 그 뒤로 계속 얘기를 했는데 기억나는 것만 요약하여 적어줌.
@A가 다른애들하고 같이다니는데, 우리 싫어하는걸까? 어쩌면 나때문일지도 몰라...
@이제 다른애들하고 완전히 같이다녀. 왜지?
@걔하고 아침에 같이오는데 걔 집하고 정류장하고 5분거리거든? 뛰어도 3분거리야. 근데 내가 어디냐고 문자를 했는데 집 이래. 근데 1분뒤에 전화가 왔는데 자기 지금 정류장인데 비온다고 그랬어. "1분뒤에".
그래서 우산을 가져다 달라고 하더라고?(이 때는 이미 이 둘의 사이가 좀 깨져있었음) 그래서 '싫어.시간이 많이 있으니 너가 가져가.' 이런식으로 말을 했는데 걔의 특유한 말투로 "아....ㅋ 어." 이렇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어. 솔직히 기분나빴어.
@걔가 내 말을 무시해. 그리고 다른 아이들에게 붙어다니려고 하는게 보여.

...등등이 있음. 쓰니는 듣다보니 동조해서 걔를 살짝 싫어하게 됨.(그치만 A가 나에겐 그런모습을 보이지 않으니 그렇게 막 싫어하고 혐오하지는 않음.) 그리고 그 뒤로도 혜진이는 상처를 받아서 울기까지 함. 이때 좀 심하다 생각함.

그러다가 쓰니가 A를 싫어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함. 쓰니는 선생님의 권유로(권유라 쓰고 반강제로 읽는다.) 상담 프로그램?같은 곳에 A와 설아랑 참여를 함. 이 프로그램은 수업을 2시간정도 빠지고 하는 것임. 프로그램에서 연극연습을 하고 마지막시간에 전교생 앞에서 연극을 하는것이였음. 참고로 주제는 청소년과 어른들의 갈등?같은 것이었음.(쓰니는 연극을 하는것을 프로그램 중반쯤에 알았음....)
여튼 정말 하기 싫지만 역할을 분담할 때였음. 근데 A가 주인공을 하게 되었는데 자기가 초딩때였나? 그때 주인공을 한적이 있는데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안 하면 안되나고 상담쌤에게 말함. 하지만 어쩔수 없이 해야한다 함.
프로그램이 2시간(2번의 수업시간)을 한다고 말을 했었지? 1,2교시를 빠지고 하는 것인데 2교시가 체육이었음. 수행평가를 하는 날이라 선생님께 말하고 체육 수업을 좀 늦게 하러감. 교실에서 옷을 갈아입는데(남녀공학이지만 수업시간이고 여자3명이기 때문에 문제없음.) A가 갑자기 울음. 왜 그러냐고 달래보았더니 트라우마가 있는데 하게돼서 싫다고.. 그런 내용을 말함. 쓰니는 A가 트라우마가 심하다는 생각을 하고 달래줌. 그리고 셋이서 함께 밖으로 나갔는데 체육 수행을 하지 않는다 함. 그래서 속으로 '개이득..!' 이라 생각하고 반 여자애들이 피구하는 것을 구경하고있는데, 표정이 계속 어두웠던 A가 이런식으로 말함.

A: 나 갈래.
쓰니: ?! 어딜? 지금 수업시간이잖아. 그리고 왜 가?
A: 몰라. 어차피 체육 수행도 안하고. 쌤한테 갈래.
쓰니: ...지금 수업시간인데? 그리고 쌤도 수업중이지 않을까?
A: 몰라. 나 갈래.

....이러고 진짜 감. 그리고 나는 설아와 예리, 혜진과 이야기를 함.

쓰: (방금 A와 한 얘기)...그러고 그냥 갔어.
예: ? 걔 왜그럼?
쓰: 몰라.
설: 아, 혹시...(트라우마 얘기)
쓰: (혜진에게) 너 걔랑 같은 초 나왔잖아. 학교에서 연극한거나 걔한테 얘기 들은거 없어?
혜: 아니? 학교에서 연극 한적도 없고 얘기도 못들었어.
예: 뭐야, 그럼 걔 구라친거?
설: 그런듯.

...이러면서 뒷담을 깜. 그리고 쓰니는 설아와 함께 연극 대본을 받으러 다시 상담교실로 감. 근데 거기에 A가 상담쌤과 앉아있었음..! (솔직히 놀랄 것은 아닌데 담임쌤에게 간줄 알고있어서 놀람) 근데 더웃긴것은 이때 나눈 대화임ㅋㅋㅋㅋㅋㅋ

쌤: 너네가 A 버리고 갔어?
쓰,설: ?!(이때 진짜 조카 당황함;;)
A: .....
(쓰니는 이대로면 오해가 깊어질것 같아 최대한 좋게 좋게 설명을 해서 오해를 풀음.)
쓰: 쌤, 그게 아니라... 체육 수행평가 안한다고 했는데 A가 그럼 여기 있을 필요가 없다고 해서 담임쌤한테 간다고 그랬어요... (붙잡은 얘기까지 함) 근데 여기로 왔을줄은 저희도 몰랐어요..
쌤: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고. 여튼 친구랑 같이다녀라.
쓰,설: 네...

요기서 쓰니는 빡침. A가 쌤에게 이상하게 말한것 때문에 설아와 내가 나쁜년이 된 것 같은 상황이 되었잖슴? 그래도 쓰니는 A가 이야기 중간에 우리를 변호해줄 줄 알았음. A가 말실수를 해서 착오가 있었던게 아닐까 하고. 근데 안그럼. 그냥 개 조용히 있었음. 빡치는 부분임. 그↘래↗도 쓰니는 'A가 쌤이 말하는데 중간에 끼어드는게 곤란해서 그런거겠지. 밖으로 나가면 사과라든지 변명을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함. 진짜 바보같은 생각이었음. 아무말도 안함. 그래서 빡쳐서 아이들과 뒷담을 깜.(나 왜이렇게 뒷담을 많이깠지..?) 여튼 이때부터 A를 싫어하게 됨.

이야기를 많이 스킵하겠음. 다 말하기에는 너무 짜잘한 것들이어서 핵심내용만 이야기함!

예리는 옆반에 남자친구가 있었음. 나름 잘 사귀고 있었음. 근데 A가 예리남친하고 페메를 함. 물론 페메를 할 순있음. 쪼잔하게 이거갖고 얘기하는거 아님. 필요 이상으로 페메를 함. 내용은 예리남친이 예리에 관한것을 물어본 내용이 대부분. 그래도 우리(반 여자애들 대부분)는 '아무리 내용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필요 이상으로 페매를 하는것 아니냐. 여친이 있는 애한테. 심지어 여친보다 페메를 많이 하는데 이건 좀..' 이런 이야기를 함. 상처받을 예리가 걱정된 설아가 예리남친에게 'A가 페메 보내도 철벽 치라고, 너 그렇게 철벽 안치고 있으면 예리가 신경이 자꾸 쓰이고 상처받는다.'라고 얘기를 함. 근데 철벽안침....(?) 예리가 이때부터 남친에게 정이 떨어지기 시작함.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예리와 예리 남친이 헤어짐. 예리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을 했었다 함. 근데 전남친(이제 전남친..)이 안붙잡음.... 여자애들은 A가 백번 잘못한거고 사과를 해야한다고 말함.(당연한 거임 이건.) 근데 사과를 해야할 A가 우연인건지 일부로 피한건진 몰라도 3일 연속으로 아프다고 빠짐. 3일이 지나고 빼빼로데이가 됨. A는 학교에 나옴. 근데 예리만 피하는게 아니라 여자애들 전체를 피함. 그리고 혜진이를 따로 불러서 사과를 함(?)....
혜진이가 감정이 여림. 그래서 사과를 받고 갑자기 울컥해서 울면서 '왜 나한테 사과를해..?'라고 물어보니 A가 그냥 사과를 했다고 함. 이걸 여자애들에게 말을 함. 여자애들은 A가 너에게 잘못을 한건 맞지만 지금은 예리에게 사과를 하는게 먼저 아니냐고 말함. (당연한 거고.) 수업시간에 설아가 A옆자리에 앉았기 때문에 쪽지로 얘기를 해봤는데 거기에 이렇게 쓰여있었음.

"웅... 내가 걔랑 페메를 해서 예리가 화난것같아..."
대충 이런식? 이 문장을 잘 해석해보면 자기는 예리가 왜그러는지 이해를 할 수없고 예리를 '고작 그거가지고 화난 쪼잔한 애'로 만든것을 볼수있음. 이때 어이가 탈탈 털림... 자기 잘못을 모르다니...
그리고 바로 그 다음날 A가 예리에게 사과를 함. 근데 진짜 어이없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A가 예리를 의자에 앉게하고 바로앞에 앉음)

지나가며 들어보니 그런내용이었음

A: ㅎㅎㅎㅎㅎ...(여기에 살짝 ㅋㅋㅋ가 섞인 느낌?) 아, 나 지금 화장안해서 못생겼는데...ㅎㅎㅎ 못생긴채로 해서 진짜 미안하고 그 일도 미안해...ㅎㅎㅎㅎㅎ

?
? 어떻게 그렇게 얼굴에 철판을 두껍게 까는지 정말 궁금했음. 저게 제대로 된 사과임? 쓰니는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해도 용서를 해줄까 말까 한 상황이라고 생각함. 당연한게 A때문에 잘 사귀고 있던 커플이 깨졌으니. 그리고 여기서 웃긴것. 예리가 쉬는시간에 초콜릿을 먹고있었음. (이때 당시는 사과(?)를 한지 한 2주? 좀 많이 지난것같은데 제대로 된 사과를 안 했다고 생각을 해서 말 안하고 있을 때였음.) 근데 A가 좀 뒤에서 초콜릿을 보곤 진짜 다들리게 "응? 맛있는 냄새난다!" 이러면서 예리에게 다가옴;; (양심리스임 진심;; 아직 용서해준다 말도 안했는디) 그래서 예리가 안주면 뭔가 그럴것 같아서 "...하나 줄까?" 했는데 ㅋㅋㅋㅋㅋ "앗! 감사합니당~" 이럼....
와.... 걔가 평소에도 목소리를 짜고 다니긴 하는데 이때 목소리 짜니까 ㅈㄴ 듣기 싫었음...
이제는 그냥 아무생각 없고 요즘 걔가 다른 여자애들 사이에 끼어서 나대는데 그냥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다...


오... 말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네. 길다고 하면 길고 짧다고 하면 짧은 글을 여기까지 봐주신 분들 진짜 감사합니다... 중간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부분이 혹시 있으면 충고해주세요.. 고치겠습니다. 공감을 위한 글보단 푸념쪽에 가까운 글인데 읽어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아.... 별거 아닌 내용인데 2시간동안 열심히 핸드폰 두들겨가며 썼네요. 늦은시간에 올렸는데 봐주신분이 있으시면 그분들도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