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에게도 얘기 못할 일이라 익명으로 글을 씁니다.
남편과는 시댁문제로 인해 핸드폰을 비번걸어 쓴지
1년이 되었지만 곧 알게되어서 가끔 핸드폰을 봐요
핸드폰을 보던 이유는 시댁문제였습니다만
한달에 한번정도 볼정도로 남편이 거의 사람들과 연락을
안해요. 남편은 남고를 나와 공대를 다니고 딱히 친구들
이랑도 연락을 안해요. 술담배 유흥을 즐기지 않습니다
회사동료들과도 회식이나 식후 커피정도였고
항상 주말엔 집돌이였고 술을 못마셔서 늦게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그 여직원과도 처음엔 회사 일만 가끔 카톡하는
일주일에 한두건정도 카톡이 있더라고요
그러다 같이 장기출장을 다녀오고 친해진거같아요
카톡으로 여러대화를 합니다
공적인일로 시작해서 잡담 수준이라 첨엔 별 생각
안했는데 계속 지켜보니 주말에도 사적으로 연락해요
뭐..잡담수준과 일상 얘기지만
남편은 친하게 지내는 여직원이 처음이라...
제가보기엔 이상합니다
그 여직원은 나이는 있지만 미혼이고
엥엥거리며 귀여움 떠는 말투
같이 맞춰주고 있는 남편
원래 좀 늦는 직장이었지만 최근 더 늦는거같고
카드나 통장에 특이사항은 없고요
절대 가지 않을 동네에서 퇴근 후 카페가 찍혀있던
적이있습니다.
근데 저와는 평소와 같이 지내요 주말내내 같이 있고
부부관계도 평소와 같아요
근데 미묘하게 달라지고 있거든요
바람의 시작이랄까...
싸이 인스타 네이버블러그를 통해 그여자 검색했던
기록이 있고요
외모도 딱히 예뻐보이지 않는데...
사실 전화통화나 연락하는게 걸렸으면 너무 친한거
아니냐 뭐라할텐데
제가 몰래 카톡 보고 안거라 말을하면 비번도 바꾸고
오히려 더 조심할거같아서
일단 지켜보고자 하는데 답답합니다
카톡봤다 너무 친하게 지내는거 아니냐라고 하고싶지만
더 비밀스러워 질까바..
조언 좀 해주세요 요새 잠도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