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안본 사이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우선 너무무섭고 손이 떨려 오타가 있는 부분은 이해부탁드립니다ㅠㅠ
달아주신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 보았고 ㅠ
제편 들어주신분들 신랄한 비판해주신분들 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너무 바보같이 살았나 싶네요 ㅠㅠ
휴... 그깟 프사 ㅋㅋㅋ 제 독사진 좀 올렸다고 이렇게까지 될일인지 ㅋㅋㅋ 정말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
아 그리고 남편은 시어머니 안닮아 저에게 잘하는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어머니와 제 사이에서 중제자 역할 한다고 행동이 답답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어머니 행동 과하다 판단 되었는지 절대 시댁편 안들고 항상 제편이고 맞벌이인데도 남자가 힘이 더 쎄다고 여자는 약하니 집안일 하지 말라고 남편이 도맡아 해주는 자상한 사람이에요ㅠ제가 원하는건 군말없이 다해주고요
어제도 남편이 시댁에 저에게 사과하라 얘기하러 갔더니 말대꾸 한거 따지시겠다며 말리는 남편 밀쳐내고 저희집에 오셨다는데 남편이 미리 문열어주지 말라고 전화주어 현관비번 바꾸고 걸쇠 잠가놓고 문 안열어드렸습니다.
집앞에서 문두드리고 소리지르시는데도 안열어드렸습다 ㄷ ㄷ 누구 꼬시려고 프사 바꾸냐.. 어른한테 말대꾸하냐.. 아들집도 못들어가냐며 어른같지 않은 행동하셔서 동네창피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남편 없을 때 또 찾아오실까바 너무 무섭고 출근할때 문앞에서 기다리실까(충분히 그러실 분이라-_-...) 나가는게 너무 두렵네요 정말 댓글에 써주신것처럼 정말 노이로제 걸릴것같습니다ㅠ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시어머니한테도 정신적 피해보상 되는지 궁금합니다 ㅂㄷㅂㄷㅂㄷ
이번일이 원만히 해결되어도 시어머니가 바뀌실것 같지 않고 이런일은 처음이라 정말 황당할 따름입니다.
어른은 공경하라 배웠는데 공경과 예의갖춰 대해드렸는데 돌아오는게 멸시와 며느리 우습고 쉽게 보는 마음이면-_-...우리 며느리들 불쌍해서 어쩌나요ㅠ
댓글에 써주신것처럼 일단 확실히 선긋고 살아야 겠습니다 근데 우선 먼저 정보도 일단 차단하는게 그리고 연락 안받는게 속편할것같아 남편한테 얘기한 후 일단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다 말씀주시기 전까진 안뵙기로 했습니다 ㅠ 이번에도 제가 먼저 숙이면 저 정말 그집 호구 될것같아서요
이번일로 남편도 시댁에 화가 많이나 어제도 집에 모셔다 드리며 싸우고 왔던데 제 마음이 무겁고 우울하긴하네요... 후
아무한테도 말못할 사정 공감해주시고 힘주셔서
또 제편들어주시고 조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살다살다 ㅋㅋㅋ 남편이나 아내가 서로 의심해서
문제 생기는건 봤어도 ㅋㅋㅋ 시어머니가 의심하는건
못봤는데 제가 그걸 겪었네요
먼저 말씀드리지만 ㅋㅋ 저희 부부 별 문제 없이 잘지내는 잉꼬부부입니다!!
저희 시부모님은 겉으로 엄청 고상하시고 저를 너무나 반기고 예뻐하고 잘해주시는 척하지만 말뜻에 행동에 저와 친정을 함부로 대하시는 분들입니다. 다른 며느리들이랑 비교도 잘하시구요
하다못해 싱크대 밑에 쟁반 정리 하는 방법까지 비교하시분이지요...
이렇게 얘기하면 결혼할 때 숟가락만 해왔냐 결혼 반대 하신거 아니냐 오해하실텐데
예단비 1천 남편시계 1천 혼수 3천 정도 썼고
남편이 1억 5천 집값해왔고 2억 대출 받아 같이 갚고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구요 ㅋㅋ
그리고 여자친구 시절에는 제가 너무 맘에 든다며 손잡으시며 꼭 결혼 생각 잘해보라고 말씀도 자주 해주셨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결혼전 집에 갔을때 직업은 뭐냐 한 회사에서 계속 다닌거냐 물으시길래 회사를 지금까지 3번 옮겼다고 말씀드렸고(IT직종으로 경력 12년차에 저는 적은 이직횟수라 생각함 ㅋㅋㅋ) 그때 저를 흘기며
* 너 결혼해서도 마음 그렇게 쉽게 바꾸면 안된다* 라고 말씀 하셨음 ㅋㅋㅋ장난아니고 정말 정색하셨습니다
아 이때 도망쳤어야 했는뎈ㅋㅋㅋ
이때부터 시작이였습니다
제가 몸이 좀 아파 대학병원에 갔는데 하필 주치의가
굉장히 젊은 남자 선생님이였고 이걸 알게된 시어머니가(시어머니가 의사 성별 먼저 물으심) -_-선생님이 남편보더 젊은데 괜찮냐(남편 38세)
젊은 남자가 제몸 만지고 봐주는데 비싼돈도 낸다며 면박주시고 병원갈때마다 보호자 자처하며 진료 보는데까지 따라 들어와 못마땅한 표정으로 할아버지가 하는 다른 병원이 좋다며 옆에서 계속 딴지거셨습니다
(늙으면 남자도 괜찮나요-_-...그리고 친정엄마도 진찰볼땐 안따라 들어오시는데 큰병도 아니고 창피해 죽는지 알았습니다 ㅋㅋ)
(+ 진찰은 혼자 받겠다 했는데 ㅋㅋㅋ 힘이 얼마나 쎄신지 막무가내로 저보다 먼저 진찰실 들어가계심 ㅋㅋ)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주치의 선생님 다른 환자 보고있는데 시어머니가 궁금한게 생기셨다며 의사방 문을 벌컥열고 들어가서 큰소리로 질문도 하심....휴
이제는 하다하다 프사에 결혼사진이 없다고
섬뜻하다 예쁜 커플 사진 다내리고 왜 이상한사진
(인생사진 한번찍어서 ㅠ 제 독사진 한번 올렷는데..)
올리고 왜 결혼 사진 다 내렸냐며 딴생각 하냐고 그날 카톡으로 시작해서 집까지 따지러 오셨네요 ㅠㅠㅠㅠ
니가 딴생각이 없으면 프사 이렇게 해놓을리 없다면서요 ㅠㅠ
(저는 카톡에 새사진 올리면 다른 사진은 나만보기로 올리고 딱 한장만 남겨놓는 스타일이고 남편도 결혼사진 내린지 오래인데 남편한테는 아무말씀 안하시네요)
그래서 카톡프사 가지고 이렇게 혼날일은 아니다 싶어 처음으로 말대꾸했습니다.
아무이유 없이 오해 받는것도 너무 충격이였고요 ㅠㅠ
그래도 다행인건 남편이 제편들며 시어머니에게 더 크게 화를 내주고 저를 먼저 챙겨 주었습니다
어머니 모셔다 드리고 와서도 너가 갠찮아질때까지
시댁에는 안갈거라 해주네요..휴 ㅠㅠ
그래도 시어머니인데 제가 너무 심했나 생각이 들다가도 이렇게 바보같으니 우습게 보셨나 싶어 억울합니다 ㄷ ㄷ
또 궁금한게 다른 분들도 시댁 허락맡고 이직하시나요 ㅋㅋㅋ 결혼하면서 출퇴근이 총 6시간 가까이걸려
가까운 곳으로 회사 옮길지 고민이 된다고 말씀드리니 길길이 화내시며 ㅋㅋㅋㅋ담날 시어머니가 저희 회사 사진을 프사로 해놓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 좀 소름끼쳤네요 ㅋㅋㅋㅋ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용 ㅠ
시어머니랑 어떻게 지내야 할지 지혜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