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저 이런거 태어나서 처음 써보는거라 좀 주저리주저리 쓰게 될꺼같은데 추가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전 고등학교 1학년이고, 모쏠인 남자에요.
중딩때 여자한테 진짜 1도 관심이 없었는데 고딩이 되고나서 걔를 좋아하게됬어요.
실명을 깔 수는 없으니 이름을 지어주고 싶은데
뭔가 되게 안 헷갈리고 가독성이 좋은 향초로 할께요.
저는 그냥 저, 혹은 '나'라고 할께용
향초와 같은반이 됬는데 너무 이뻐서 첫눈에 반했죠.
그래서 그냥 짝사랑만 계속하다가 학기 진짜 초에 짝이 됬서 너무 좋았는데 너무 부끄러워서 거의 한 2~3주동안 짝인데도 정말 공적인 대화만 나눴어요 아니 대화를 나눈것도 아니고 암튼 친해지지 못했어요.
그렇게 짝사랑만하다가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커져서 2학기가 됬는데 잘해보고 싶어서 주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서 페메로 연락을 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진짜로 이쁘면 숨도 못쉬고 눈도 못마주쳐서 페메한건 진짜 큰 용기였어요.
그렇게 페메 쭉하는데 학교에선 별로 말을 안했어요 자리가 멀기도 하고 마주칠때마다 수만가지 생각이 다들고 결국 이 말을 꺼내야지 하면은 입밖으로 나오지를 않아서요.
카톡만 썼었는데 향초때문에 페메도 처음으로 깔아보고 연락하는게 마냥 좋았는데
학교에서 대화를 못한게 문제였나봐요
근데 그도 그럴께 진짜 앵간히 이뻐야지 딱 제 완벽한 이상형인데 말이 술술 너오는게 이상한거 아니에요?
전 진짜 마음없는 여자애랑 대화할때는 장난도 치고 자연스럽게대화가 되는데 막상 좋아하는사람 앞에서는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암튼 그렇게 페메를 계속 하다가 영화표가 생겨서 영화를 보러 갔다왔는데 거기서 또 병신같이 어리바리 쳐까고 앉아서 아 진짜 왜그랬지 암튼 그 이후로 쭉 발전이 없어서
저도 눈치가 있으니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봤는데 포기가 답이라네요
에휴 내가 어쩌자고 이런거 쓴건지는 모르겠네요 이 글을 보고 이해할사람이나 있을까
세줄요약
1.포기는 하고싶지 않은데
2.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3.정말 포기하는 것 밖에 없을까요? 아직 2학년과 3학년이 남긴했는데 향초는 문과 저는 이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