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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나이 25살이면 곧 꺾이겠다는 사장님(+추가

ㅇㅇ |2017.12.06 00:47
조회 36,212 |추천 95
안녕하세요 제목에 써져있다시피 25살이구요 내년엔 26살 됩니다.

저는 사장님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고요.

상황이라는게 자주 안마주치면 말도 꺼내지 않겠지만 같은 사무실 안에서 볼때마다 사장님이 저에게 자꾸 여자 나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라며 26일되면 여자로서의 삶이 끝난다고 하십니다.


이게 한두번이면 적당히 무시하겠지만 연말이 다가오니 더 열받습니다.


사장님은 계속해서 자기는 농담이라고 뱉지만 저는 스트레스때문에 밤에 잠도 잘 오지 않고 정말 26살이 되면 여자로서의 삶이 끝나는 걸까 몇번 울기도 했습니다.


이 말이 제 자존감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하지말라고 몇번을 돌려말해도 듣지를 않으십니다.


평소 사장님 마인드가 커피는 여자가 타야 맛있는거다. 술은 자고로 여자가 따라야 맛이 좋다. 라고 생각하는 분이십니다.


이 회사에 입사한지 현재 3년차인데도 자꾸 말로 괴롭히십니다.

도대체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이런 말을 자제할런지 너무 답답하고 자기는 39살인데 능력있다며 40대가 되어도 끄떡없다고 하는데 너무 뻔뻔하고 꼴보기 싫습니다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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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이에요!

좋은 말을 해주시는 분이 많았어요. 퇴근하고 잠이 오지 않아서 적은 글이였는데 이렇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아! 그리고 놀랐던게 사장님이 자기는 와인이라고 숙성될수록 값이 올라간다고 하셨는데 댓글에서도 와인얘기가 나와서 '이런 분이 꽤 계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사장님은 아직 미혼이세요! 하시는 말씀들어보니까 번듯하게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39살밖에 되지 않아서 결혼하기에는 자기가 너무 아깝다고 하셨어요.


오늘도 듣고왔어요. 여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여자로써의 삶이 끝난다. 얼른 시집가라.


내일 또 이 말 하시면 댓글 내용처럼 가소롭단듯이 한 번 웃어드리려고 해요!


저에게, 아직 예쁜 제 나이에게 좋은 댓글을 써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행복 가득한 연말보내세요!!
추천수95
반대수15
베플ㅇㅇ|2017.12.06 01:08
39이 25살보고 자기는 한창이라고 말하는게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자 3천마리는 있냐고 물어봐요 어이가없어서
베플ㅇㅇ|2017.12.06 01:35
ㅋㅋㅋㅋㅋㅋ사장 지는 꺾이다못해 썩어가는중이면서ㅋㅋㅋ
베플ㅇㅇ|2017.12.06 20:25
님 어찌 해보려고 퇴물이 님 후려치는중이잖아요. 늙은 아저씨말을 왜신경쓰셈 어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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