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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직장상사

bubsa |2017.12.08 16:27
조회 467 |추천 0

30대 직장인 입니다.

오늘 한가로이 오후를 보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글을 씁니다.

 

저는 이 회사에 수차례 산전수전 겪으면서 입사하여

영업관리를 하고 있는 남자 입니다.

 

개념없고 남 무시하는 저희 팀장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입사 첫날

설레는 마음으로 첫 날 입사하였습니다.

대뜸 하는 이야기는 저에게 일을 가르쳐 주지 않을테니

혼자 일 찾아서 다배워라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 경력직으로 입사 하였지만, 그래도 회사의 시스템이나 이런 전반적인 것에 대해서는 알려주는 것이 순서 아닐까요? 저보고 다 알아서 하랍니다.

 

조용하게 절간처럼 있는 회사 분위기를 망치고 맙니다.

가만히 앉아 있다가 전화를 집어 던지더니 xxx xxx xxxxx 욕을 합니다.

생전 들어보지도, 그리고 고등학교때 친구들끼리 서로 세보일려고 하는 욕을

나이 40넘은 사람이 혼잣말을 하고 있더군요

 

2. 입사 1주일차

밥먹으러 올라 갈 때 마다 반찬이 쓰레기다, 여기는 밥이 이딴 식이다

하면서 먹으러 올라갑니다. 회사밥이 다 거기서 거기이고 점심때 밥 안주는 회사도

천지인걸로 아는데 감사한 줄 모르고 유치원생 처럼 반찬 투정 합니다.

도데체 어쩌라는건지,, 그래놓고 밥은 진짜 머슴밥을 퍼놓고 기는건 절반 이상 남깁니다.

 

→ 한 해 음식물 쓰레기로 날리는 돈이 몇조로 알고 있는데..자원낭비하는데 일조 하고 있습니다.

 

3. 입사 2주일차

다른 부서와 회의를 한답시고 따라 들어오라고 합니다.

회의 때 임원진 핑계대며 다른 부서 사람들을 무시하는 발언도 서슴치 않고

자신이 상사인 마냥 존중따윈 안중에도 없고 지시하며 회의를 합니다.

그래놓고 " 회의는 이렇게 하는거다!" 라고 자랑하듯 말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끊었던 담배가 갑자기 생각나기 시작합니다.

다른부서 사람에게 업무 협조 한답시고 5분마다 전화와 메일을 보내며 업무 처리 하라고 스토커

처럼 하더니, 전화로 시원하게 또 들어보지 못한 신세계 욕을 시전 합니다.

 

4. 입사 3주일차

자신의 지시대로 업무를 하여 자료를 줬으나,

자료를 보내지 않았다고 성질을 냅니다. 화가 나서 보낸 메일을 캡쳐 뜨고

업무 진행 이력에 대하여 캡쳐하여 메일에 첨부하여 보냈습니다.

대드는거냐고 물어봅니다.

→ 본인이 디테일하게 하라고 해서 디테일하게 진행 이력까지 남김.

 

5. 입사 4주일차

가만히 앉아 있다가 마치 여기가 미국인냥 "oh shit" 이라는 단어를 연발합니다.

깜짝깜짝 놀랩니다. 그러더니 또 혼잣말로 "아 xx" 라고 합니다.

자신이 춥다고 " 아 춥다" , "아 아파", "아 힘들다" 라는 말을 연신 내뱉습니다.

아웃사이더 저리가라라는 실력으로 "아~" 라는 라임을 섞으며 말 합니다.

 

6. 입사 5주차 : 무난히 넘어감

 

7. 입사 6주차

자신은 이렇게 해주는데 왜 니네들은 나를 안챙기냐난 식의 메일을

부서 직원에게 뿌립니다. 부서직원들은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온다고 합니다.

회의를 하자 해놓고 메일로 대신해놓습니다.

어쩌라는건지,, 밥먹으러 같이 올라갔다가 다먹어서 먼저 일어났더니

앞으로는 자기가 다 먹을 때 까지 기다리랍니다.( 내가 니 여친이니?)

 

이 외에도 진짜 많은 스토리가 있습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회사에 녹음기 설치해서 하는 말이나 상황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윗 분에게 현 상황에 대한 근거 자료가 있어야 하니까요.

 

자신은 일을 잘하는데 회사 직원들이 도와주지 않는다 합니다.

입사하고는 그런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내보니 진짜 전부 아니더군요.

오히려 다수가 우리팀장이 이상하다 합니다.

 

오늘도 지금 맞은 편에서 트름을 연신하고 혼자 있다가 욕하고

집어던지고 코 후벼파고,, 참 대단합니다.

 

cctv라도 설치해서 증거를 잡아야 하는지,,

정말 힘듭니다.

 

이런 상사..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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