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냥 문득 생각이 났어
제법 시간이 지났더라
그냥 지나고 보니까
당신도 나도 그때 그랬어야만 했을까 싶네
좋았던 만큼 서로 미워서 그랬을지도..
나도 참 어렸구나 싶어. 이별을 한번씩 겪을 때마다
상대들한테 배울점이 많아. 점점 어른이 되는 것 같어.
세상이 날 벼랑 끝으로 몰아간다고 느꼈었는데
아픈 기억도 지나고선 쓴웃음 지어지는 추억이 되나봐
이별에 있어선 나랑 같은 생각이라 고마워.
절대 뒤돌아보지 않는다. 절대 연락해서 흔들지 않는다.
끝이면 끝이지 주의. ㅎ 역시 내가 만났던 사람이다싶어.
애매한건 질색이니까.
잘 지내. 건강하고. 나는 이제 다 나았어.
몸도 마음도. 당신도 당신자리에서 행복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