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회사 보안프로그램으로 감시하는게 사생활침해가 맞나요?

답을주라줘 |2017.12.11 14:49
조회 37,110 |추천 9

안녕하세요~ 질문 하나만 드릴께요 꼭 좀 답변해주세요ㅠㅠ
저희 회사는 가족회사입니다.
원래 모든 업무내용을 카톡에 단톡방을 만들어서 보고를 했었는데요 직원들 중에 임원 뒷담을 한 것이 걸려서 그뒤에 무슨 업체 보안프로그램을 들여가지고 그 업체 프로그램 메신저에 업무내용을 올리고 카톡은 이제 사용하지않습니다.
그 보안프로그램을 들이면서 카톡이고 네톤이고 뭐고 다 막아놨는데 과장님이 우리한테 말하시길 "이건 보안하려고 깔아논게아니고 우리 감시할라고 깔아논거다." 그러더라구요 뭐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희부서 과장님이 퇴사를 하셨습니다.
과장님이 저희부서의 거의 핵심이였는데 과장님이 맡았던 일을 누가 할 사람이 없어가지고 결국 저희부서는 폐지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과장님 보조역할로 뽑혔던 직원한명이 해고를 당했는데 그 직원을 불러다가 엑셀파일 하나를 보여줬는데 그 내용이 지금까지 회사컴퓨터로 했었던 모든 내용이 다 적혀있었다고 그랬습니다.
바탕화면에 깔린 파일명부터해서 압축한 것 파일명과 인터넷기록들...뭐 예를 들어서 쇼핑몰에 들어갔는데 무슨 쇼핑몰에 들어갔는지 어느 상품을 보았는지 다 엑셀에 적혀있더래요 그거 듣고 엄청 충격받아가지고 전 현재 뭐 사적인 거 검색하거나 할때는 그냥 폰으로 합니다. 무서워서...

아무튼 그 직원한테 그걸 보여주면서 원래같았으면 이건 징계감이라고 말하더래요(그 직원이 과장님 퇴사하시고 할 일이 없어져서 맨날 컴퓨터로 쇼핑몰보고 웹툰 보고 그랬습니다)

아무튼 저한테 그얘기를 해주면서 너도 조심하라고 그랬습니다.
제가 저번주에 사직서를 냈는데 저도 마지막에 저렇게 불러가지고 저런 소리 할까봐 무섭습니다...

솔직히 이건 사생활침해 같긴한데 회사에 와서 업무시간에 회사컴퓨터로 뭘하는지 지켜보는게 사생활침해라고 할 수 있는건가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무튼 만약에 저한테 저런 소리하면 당당하게 대응하고 싶은데 뭘 모르니 무슨말을 할수가없을거같아서요... 이거 사생활침해 맞나요?

+추가))

일단 댓글을 읽어보니 그런회사가 많은 걸 알았네요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에 물어봐도 사생활침해네 나쁘네 밖에 말을 안해가지고 여기라면 많은 사람들이 답을 주실 것 같아 올리게 됐어요

글고 저 근무시간에 딴 짓 잘 안해요... 일 하다가 쉴겸 잠시 폰보거나 일 다 끝내면 할게없으니 인터넷으로 딴 짓 잠시하는거 정도입니다ㅠ
어우 댓글 무서워서 말도 못하겠어요..;

아무튼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하구요 더 열심히 일할게요ㅋㅋㅋㅋ
모두들 오늘 하루 화이팅하세요~!

추천수9
반대수44
베플히힝|2017.12.11 15:04
사생활침해가 맞긴 합니다만, 근무시간에 태만또한 마찬가지긴 하죠. 보안프로그램에 시스템 로그, 인터넷 로그 뽑는건 쉽기도 하구요.. 기분은 나쁘시겠네요. 화이팅하세요
베플|2017.12.12 17:36
대기업다녔었습니다. 대기업에서는 중앙전산망으로 각 pc에서 뭐하는 지 다 봅니다. 그리고 안되는 곳은 각 지점 등의 전산망으로 감시하고요. 하물며 총무팀에서 각 자리의 전화까지 엿듣습니다. 신입때 모르고 가족들이 돈빌려달란 전화를 해서 차장님한테 불려가 충고들엇네요... 사생활.,,, 그거 회사밖에서나 찾아야되더라구요... 내가 누구 네이트온 등으로 욕한 거 등 다 알고요... 누가 사내커플로 연애하는지도 다 압니다.... 저런 것들 통해....한 마디로 비밀이 없단 소리죠 전 그때 당시 연애안해본 아가씨였는데 언니아들을 너무 이뻐한데다 언니 사정이 안좋아 돈빌려주기를 반복ㅎ햇는데 회사전화며 회사 pc로 이체하는 등 해서 되려 언니아들이 제 아들인줄 오해해서 저를 미혼모로 소설을 써서 뒤로 흉흉한 말도안되는 루머에 시달리는 등 명예훼손당해 그 회사를 그만뒀네요/.. 증거가 모호해서 그 회사를 상대로 고소도 못하고 당했어요 억울하게... 연애도 안해본 아가씨를 미혼모로 만드는 참 웃긴 데도있어요... 더군다나 그 전직 미친회사는 정말 사생활침해로 모 여직원 뒷조사를 했는데 그 여직원이 뒷조사당한 증거가 잡혔음 고소처리했을 겁니다 뒷조사해봐야 별것도 없는 여직원였는데 그 미친회사의 모 총무팀장이란 놈이 사생활침해로 뒷조사를 햇다네요... 그 여직원도 그거알고 거기 그만뒀습니다. 증거를 못잡아 맞대응을 못해 억울해했지만요... 회사란 곳이 그런 곳입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공공기관도 다 감시할걸요? 제 추측이지만.... 그냥 본인이 사생활 노출될 거 같은 건 조심해서 통화는 핸폰으로 메일 등은 집에서 보시는 게 더 안전하겠네요... 제가 다녔던 데는 30대기업중 한 군데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베플어휴|2017.12.12 17:15
근무시간에 딴짓한건 잘못이긴 한데... 저렇게까지 따지고 감시하면 무서워서 어떻게 다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