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속 내 얼굴 vs 사진속 내 얼굴
안녕. 오늘도 거울보고 외모에 자신감 얻다가, 증명사진찍고 좌절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내가 이제부터 쓰는 글을 참고하기 바래.
살짝 긴 글일 수 있지만...나의 얼굴과 관련된 이야기라서 뇌에 큰 혼란을 주는 주제이기 때문에...조금 깊이 들어가야 했어...
낮에 시간 없을 때 읽다가 포기후 광스크롤로 내려가 지레결론을 내리지 말고, 밤에 여유 있을 때 차분히 읽어보길 바래.
그러나 우리가 한번은 평생 살면서 이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주제니까 정독해 보렴.
혹시 알아? 이 글을 통해.... 미운 오리새끼라 생각하던 내 외모의 진가를 발견할 지...?
이제부터....
또다른 의미의 인터스텔라를...
경험하게 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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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과…
실제 남이 찍어준 내 사진과의 괴리에….
엄청 고민하는 사람들 많은 걸 알아,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얼굴이 완벽한 좌우대칭이 아니어서, 거울속 자신의 얼굴을 보며 살다가 가끔 내 사진 보는 순간, 그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한 자신의 이목구비 배치에 화들짝 놀라게 돼면서 좌절감을 갖게 돼.
인터넷을 보니 한 치매환자가 거울속 자기 얼굴을 쳐다보지 못한 다는 얘기 있더라구…
분명, 인간은 몰골의 수준이된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에 어떤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아.
그러나, But….
과연 객관적으로 찍힌다는 증명사진에 찍힌 내 모습이 진실일까?
지금 나는 2D로 찍혀 내 얼굴의 입체감을 반영하기 힘든 증명사진의 ‘2D’를 논하려는 것이 아냐(물론 영향이 없진않지만)…
나는 지금 자신이 오징어처럼 찍혔다고 생각하고있는..
증명사진을 보고 있는 ‘너’에게 주목하고 있어.
네가 보는 네 증명사진과 친구가 옆에서 바라보는 네 증명사진…
그 무서운 괴리를 어쩌면 오늘에서야 우리는 알아낼 수 있을 수도 있어.
거울속 모습과 남이 찍어준 내 사진 사이에 섬뜩한 원리가 숨겨져 있어.
장난아니니까 무서우면 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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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많은 비율의 사람들이 완벽한 좌우대칭이 아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이 본인사진을 보며 좌절하는 해프닝을 거치면서 이 놈의 세상을 살아가는 거지…
아무튼, 오늘은 거울에 비친 내 모습과 사진 속 내 모습의 기괴한 연관관계와 그 진실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해.
거울속 내얼굴 vs 사진속 내얼굴중에 진짜 나의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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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추인 너의 모습에 적응해오며 이만하면 괜찮은 얼굴인데 하며 지내다가, 어느날 찍힌 네 좌우가 바뀐 증명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경험들이 다들 있을꺼야.
열에 아홉은 불만족 스러울거야. 아니 어쩌면 경악~~ 그 자체겠지.
이목구비가 좌우대칭된 내 사진속 얼굴이 미묘하게 어색하면서 ugly하게 보이거든. 특히 내가 알던 바와 다른 엉망으로 재배치된 눈,코,입 배치 .......적응이 안되지?
그럴꺼야. 당연해.
과연 어느 것이 진짜 나의 모습일까 고민되지?... 그리고 진짜 궁금하지 그 실체를?
심지어그좌우대칭에적응안되어친구들은예쁘다고얘기하는데그걸못믿고, 성형을고민하는글을많이봤기에그동안에외모에대한경험에서우러난나의통찰력을 나누고자해.
자 이제 그 심오한 세계를 향해 여행을 떠나볼까?
< 거울과 사진속 좌우대칭의 혼란속에서 진정한 나의 얼굴은 과연 무엇일까? >
1. 거울 (내가 보는 나의 얼굴)
2. 사진 (남이 보는 나의 얼굴)
바보가 아닌이상 2번이 제 3자적 관점에서 가장 객관적인 나의 얼굴이라고 인식되는 걸 '일단’ 알 수 있을거야. 내가 ‘일단’이라고 썼다.
‘일단’이라고 한자락 깔아줬어….기억해….이게 무서운 거니까.
그런데, but, 과연 2번 거울속에 친숙한 내얼굴이 아닌, 좌우가 바뀌어 멋대로 재배치된 사진속의 나의 미묘하게 어색한 내 진짜 이목구비를 망연자실하게 바라보는 나의 자세는 옳은 것일까?
답을 알려줄께….
어쩌면 ‘행운스럽게도’…
단연코 아니야.!!!!!!!!!!!!!!!
무슨소리냐?
“객관적인 오징어 사진의 모습이 내 눈앞에 던져져 있는데, 아무리 내 얼굴이지만 객관적인 미모정도는 판단할 정상인인데…. 거울보다 훨씬 저 못나 보이는 저 좌우대칭된 얼굴사진이 내 눈앞에 적나라하게 던져져 있는데, 무슨 위로가 필요하고 무슨 괘변을 늘어놓으려 하느냐?” 고 광분할 사람 있을 것이야.
그러나 현실은…..
네가 틀렸다는 것이다…
왜 네가 틀렸는지 얘기해 줄께… 잘 들어…
(가정) 친구와 네가…방금 친구가 찍어준 네 사진을 사이좋게 바라본다고 가정하자.
나 : 아, 정말 못나왔네 아 ... 나는 거울로 보면 최소Normal은 되는데 ugly하게 나왔네. 눈코입 배치가 이상해…완전 오징어네 오징어…
친구: 이게 너야… 너 맞어….근데 이정도면 잘나온거야… Normal은 되지, 괜찮은데.
(이게 무슨 개소리인가? 왜 본인인 나보다 친구의 평가가 후해? 친구라서 위로차원인가?)
누가 옳을까?
이 경우엔 친구가 맞다. 그렇다. 친구가 맞다.
충격.............
충격............
충격...............
!!!!!!!!!!!!!!!!!!!!!!!!!!!!!!!
정말?
( 해 석 )
1 네사진을 같이 바라보는 네 친구는 다른 차원에서 온 에일리언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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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네 얼굴은 네가 바라보는 좌우가 바뀐 세상의 차원이야.
이러한 차원에선 네 얼굴이 진짜야. 넌 주인공인 엘리스고....
넌 네 얼굴에 관한한 거울속 차원속에서 평생 갖혀 살아왔어.
거울속 네 이목구비에 대한 기억,각도,굴곡,좌우밸런스에 대한 인식 모든 것이 네 뇌에는 거울속차원 방향으로 각인되어 왔어..(이건 굉장히 중요) 네 친구,가족 그리고 네가 키우는 네 고양이 개에게도 전혀 없는 데이터야...
즉, 너를 제외한 나머지 존재들은 네 사진을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며 각인하는 다른 차원의 에일리언(외계인)들인거야. 너는 Full로 차있는 거울속 얼굴방향 데이터가 그들에겐 0 Kbyte일뿐. 하다못해 너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네 여친조차도 네 사진에 관한한 에일리언이야…네 엄마도 아빠조차도…
피카소의 그림을 봐.
왼쪽으로 코가 꺽어진 여자그림이 예쁜데, 곧바로 포샵으로 그녀의 그림을 우측으로 대칭시켜 돌려놓아 여자의 코가 우측으로 꺽어진 그림이 된다고 그 여자가 못생겨보일까?
우리는 이 그림과 인연을 맺은 지 1분도 안돼.. 그냥 인상으로 받아들이지. 반대방향으로 돌려도 자연스럽게 예쁘다고 받아들이지. 즉, 자신이 아닌이상 좌우대칭에서 별다른 차이를 느끼질 않아.
마찬가지로 네 친구들은 네 전면셀카사진과 후면카메라로 찍은 좌우대칭의 충격적인 사진(너에게만)을 보고도 별 차이를 못느껴.
네가 아니기때문이지… 너는 이 세상의 유일한 존재거든..
그래서 더더욱 네가 느끼는 드라매틱한 변화를 눈치채지 못해서 남들은 그냥 넘어가…
하지만... 거울속 네 얼굴(카메라로 말하면 셀카)은 평생에 걸쳐 매일매일 네게 각인된 얼굴방향이야. 이목구비의 좌우방향이 바뀐 제3자가 찍어준 네 사진을 보는 순간 너는 그걸 받아들일래야 받아들일 수 없고, 용납되지않고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일대 대혼란이 엄습하지.
연예인들은 안 그럴 것 같지?
걔들은 더해...
미모 한 끝 차이에 연예계에서 수입이 엄청 갈리는데, 얼마나 신경쓰겠니?
미묘한 외모 차이 하나에도 더 민감한 법이야. 아마 우리가 아는 '여신'급 배우도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 100% 만족하지 못할껄?
그래서 그거 건드리다가 자신의 '특성'을 날려먹어 오징어되는 케이스가 많아.
아무튼, 거울 밖에 나서는 순간 좌우대칭이 좀 더 심할 경우 그 충격은 더 심할 것이야 (물론 좌우대칭이 아니어도 미남미녀는 많아)
증명사진 속 네 얼굴은 남이 널 바라보는 세상인데, 너에 대한 첫 인상, 첫 캣취에서 너의 좌우가 바뀐 거울속 얼굴에 대한 데이터가 전혀없는 상태에서 네 얼굴과 네사진을 평범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이기에, 편하게 '응 내가 눈으로 보는 너와 이 사진은 똑같아' 하고 얘기해줄거야.
심지어 거울과 같은방향의 셀카사진을 들이대도 별차이를 못느껴 (피카소의 여인 코 그림)…. 그리고 나는 분명 ugly하게 보이는 나의 내 사진에 대한 느낌보다 더 나은 평점을 친구는 메길거야. 이해가 안가지? 내가 보기엔 더 심해보여 오징어같아서 난 심각한데, 친구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하고.
내 얼굴에 관한한 거울속 차원에 살고있는 나는 그 말을 이해할 수가 없지.
당연히 사진은 분명 어색하고 못생겨보이거든. 내가 바보도 아니고 눈앞의 오징어를 보고 어떻게 위안을 받냐…하고 생각하겠지….그러니 좌절모드에 들어서게 되지. 성형수술도 생각나고 말야…
But 중요한 것은,
현실의 증명 사진은 네 뇌에 각인되어있는 거울차원에서 벗어난 정반대각도의 뒤집어진 결과물일 뿐이야.
‘네 사진에 관한한’, 너와 주변의 다른 이들은 서로 다른 차원을 사는 존재들이야.
이게 중요해.
2 거울세상에 적응하다가 갑자기 사진세상에 내던져진 엘리스...바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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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그들 차원에서 객관적이고, 너는 거울속 네 차원에서 옳아.
그런데 거울속 차원에서 네얼굴을 기억하며 놀던 네가, 증명사진의 네모습을 보는 순간 일시에 180도 좌우대칭의 세상에 노출돼....
그 충격은 실로 어마어마하지....
심지어 눈코입도 이상하게 붙어있는 느낌을 강렬하게 받을거야. 그렇지?
따라서, 거울속 차원에서 놀던 네가 180도 바뀐 세상(사진)에 순간 적응할 수 없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거야.
그래서 실제보다 더 강렬하게 사진속 네 존재에대해 더욱부정적으로평가하며, 받아들이지못하게되지...
즉, 조물주관점에서보면 Normal인데도 Ugly의수준으로 '주관적으로' 자신을 인식하게돼.
즉, 거울속 세상의 차원이라는 필터를 끼고 사진을 보니, 넌 왜곡되게 네 사진을 평가하게되고,
그와 동시에 다른 친구들은 그 왜곡필터가 없으니 그냥 괜찮은 사진으로 인식하게돼.
같이 사이좋게 네 사진을 보고 있지만 너와 네친구는 동상이몽의 상황이야.
그리고 친구가 맞아.
그것은 다른차원에서 놀다가 동굴속에 떨어져 다른 세계로 툭 튀어나온 엘리스의 충격에 버금가.
네 얼굴에 관한한 모든 것이 뒤바뀌어 있거든... 막 코도 이상하게 삐뚫어져 반대편에 쳐박혀 있는 것 같거든...
눈,코,입 어느 것 하나 내가 상상하던 것과 반대로 붙어있는 사진속 네모습에 만족하기 어려운 거지.
그 배치도 맘에 안들고, 또 그런데 그게 사람들이 보는 모습이라니 막 짜증이나려고 하고말야.
그런데 중요한 부분이 엄습하고 있으니…
그 모습을 친구들은 뇌속에 각인해오고 있던 네모습이라 자연스럽게 네 사진을 받아들이고 있어.
그래서 그들의 평가는 객관적이고 너보단 후해 즉, 네가 생각하는 이질감의 ugly가 아닌 normal수준으로 외모로 인식해...네 인물을 그렇게 판단하게 돼....네가 보고있는 Ultra Ugly가 실은 그들에겐 Light Ugly 또는 Normal정도의 너무나 자연스런 외모라는 거지.
즉, 내던져진 그 세상은 갓 도착한 엘리스에겐 이상해도 그 안에 살던 사람들에겐 정상이고, 자연스러운 것이거든. 너의 눈코입이 붙어있는 방향,코가 휜 각도까지도 그들에겐 자연스럽고 아무 부담없이 반대방향으로 이미 받아들이고 있었던 거야(거울속에서 방금 뛰쳐나온 나로서는 적응이 안되지만 말야). 사진에서 내가 느낀 내 이목구비가 무장해제되서 배치된 것 같은 좌우대칭이 바뀐 느낌이 그들에겐 없고 오히려 그 반대방향으로 원래부터 인식해왔던 거야 그러니 자연스럽지.
그래서 거울이라는 다른차원에서 온 내가 받는 '내가 무척 못생겨보여'가 주관적으로 틀린거고,(충격의 정신병에 순간 걸린 거야)
네가 생각하는 만큼 친구들은 너의 사진속 외모에 대해 그다지 이목구비위치에 대한 이질감이 없이 평가하게돼.
그들은 네 옆에 있어도, 너에게 위안이 되는 존재라 해도,...네 얼굴에 관한한 ...피카소그림의 반대편 좌우대칭의 세상에 사는 에일리언들이거든.
너의 외모를 항상 반대방향으로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에일리언들.... 섬뜩하지...??
현실에서 너를 반대면으로 각인해오던 네 친구들은 그 사진이 '정상'이고 별로 이상하지도 어글리하지도 않게 느껴지는거야.
3 사진속 내 미모는 나에 의해 매우 저평가되고, 남의 사진미모는 정확한 평가가 나에 의해 가능하다.
그렇다면, 나의 평가의 주관적 오류를 고치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평생 거울을 보지않고 망각의 힘을 빌려 거울속 차원의 내 얼굴을 잊는 것이다.
예를들어, 로빈슨크루소로 거울을 안보고 수십년을 무인도에서 보내던가...
거울속 내 얼굴을 보지 않고 살고, 쇼핑센터의 쇼윈도우도 바라보지않고 사는 것이야.
동시에 나를 찍은 비디오, 사진만 보고 살다보면 거울차원의 기억이 내 뇌에서 '잊혀지거나' 'Delete'되는 순간 나는 ‘객관적으로’ 나의 얼굴을 평가할 수 있게되고, 거울차원의 필터링이 제거된 상태에서 사진속 내 모습이 그 다지 이상하지 않음을 느낄 수 있고, 지금 내 심정보다는 훨 나은 모습이라는 걸 알게된다.
그런데, 과연 거울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
인류역사이래 거울이 발명되고, 거울을 안보는 생활이 가능했었나?
불가능하다....
따라서 너는 거울 차원의 엘리스 프레임에서 결단코 벗어날 수 없어.
그래서, 거울이라는 엘리스차원에서 놀고있는 네가 무덤에 가기전까지 자신의 미모에 대해 사진으로는 결코 객관적으로 만족할 수 없는 것이다.
단, 예외는 있다 콧대가 좀 두툼해서 휘기 힘든 사람을 포함한 좌우대칭이 완벽에 가깝게 되는 사람들, 거꾸로해도 비슷하니 받아들이는데 덜 충격이 온다.
그러나 완벽한 좌우대칭이라는 것이 반드시 미남미녀임을 보장할까?
아니...
미모의 비밀은 완벽한 좌우대칭에만 있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좌우대칭은 안정감을 줄 순 있지만, 미모에 영향을 주는 이목구비의 위치는 이목구비의 위아래 간격도 매우 중요해서 좌우대칭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오묘한 영역이므로, 무조건 좌우대칭이면 미남,미녀라고 단정지으면 안돼.
쉽게 생각해보면 로보트의 털끝하나 다르지않은 대칭얼굴을 상상해봐......
4 나의 사진속 외모는 내 느낌보다 타인에게 높이 평가된다. 그런데 그게 또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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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 분명히 ugly로 보이는 내 사진은 그들에겐 normal로, normal은 좀 더 handsome으로 인식된다.
근데 이게 정확하다.
내 얼굴을 바라보는 방향이 정반대인 삶을 살아가는 외계인이 있는데... 나라는 사람의 옆에 지금 앉아있는 내 친구이다.
그치?
너를 심정적으로 이해하고 위로가 되는 친구지만, 네 외모에 있어서만큼은 완전히 반대방향으로 널 각인하고 있는 외계인이야…
외롭지?
세상에 혼자인 것 같고…
아무도 내 시각과 관점을 대신할 수 없는건가?.....털썩…..
다행히도 동질감을 찾는 방법이 있어.
예를들어, 둘이 동시에 레이싱걸 같이 제3자의 사진을 동시에 바라보면 돼…
이땐, 나와 내 친구를 가정하면, 우리 둘은 동시대를 공유하는 같은차원의 동반자로 돌변한다......타인외모에 대한 같은 방향의 기억의 차원의 시각을 공유하고 있기에....또 ‘나’라는 Self가 걸려있지 않기에…
단, 내 얼굴 증명사진이 개입되는 순간 얘기가 완전히 달라져…네 친구는 외계인이 되버려..
친구는 나와 다른세상의 에얼리언 사이야…그는 카드나라의 병정으로 보이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울 뿐이다.
내 증명사진을 보고 친구는 500원짜리 동전만큼의 차이밖에 못 느끼지만
네가 네 증명사진을 보는순간 그 500원짜리는 눈에 철썩 달라붙어 온 우주를 가려버리는 존재로 돌변해…..
서로 받아들이는 의미가 달라 미미함 vs 메가톤…..대충격이지…
5 거울속 나의 모습은 나에게 진실이고, 뒤집혀놓은 사진속 내 얼굴은 그들에게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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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거울로는 만족하고 친구들도 괜찮은 얼굴로 인식하는데,
요상하게도 내가 찍힌 사진으로는 성이 안차고, 만족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진을 떠나, 실제 자신의 얼굴미모가 그리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꼭 인식하길 바란다.
네가 거울로 괜찮은 얼굴이면 네 방식으로 잘생겼지만, 반대편 방향으로 당신을 인식하는 남들또한 너를 괜찮은 얼굴로 인식한다. (피카소의 그림).
그래서 사진을 보면 너보단 네 사진에 대해 더 후한 점수를 줄 것이다. (너의 거울차원의 왜곡필터는 현실에서 자신의 사진을 쳐다볼 때 여지없이 작동된다. 더 큰 의미를 너에게 부각하며 엄격하게 작동)
단지 네가 네 사진을 보는순간 엘리스의 충격으로 얼떨떨해지며 적응을 못할 뿐, 에일리언들은 어짜피 네가 거울보며 느끼는 정도의 미모를 좌우대칭반대방향으로 편하게 받아들이고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너의 코가 왼쪽으로 살짝 휘었어도 거울로 보면 못느끼듯, 에일리언 얘네들도 반대각도에서 주구창창 봐왔기에 크게 느끼질 못한다.
그게 사진으로 나왔으니 에일리언들에게는 다를 바가 없는 거지만, 3도정도만 휜 코라면 타인에게 인상의 하나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만 나는 평소보던 거울속모습에서와 정반대로 옮겨가서 저 끝에 박혀있는 살짝 휜 내 코가 한 6도의 편차를 보이니 더 크게 느껴지게 된다. (피해망상의 시작)
왼쪽 3도가 오른쪽 3도가 된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겐 총합 6도를 저리로 옮겨가서 휘어져 있다는게 충격인 것이다.
내 DNA의 집합체인 얼굴이 송두리째 뒤바뀌니 객관적 판단이 가능하겠는가?
따라서, 거울속 모습과 다른 것 같은 자신의 모습이 사진에서 미모가 떨어져보여 당황하지만, 사실 에일리언들은 당신의 미모를 별 차이를 못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즉, 사진미모에 관한한 당신이 과민반응인 것이다.
즉, 사진속 너의 어색하다 느끼는 네 주관적인 모습은…
네 사진과 관련해선 다른 각도의 세상을 살고있는 에일리언들에겐 자연스런 모습이며,
가족 에일리언들에게도 자연스런 모습이다.
현재 왜곡필터링이 달린 당신의 당혹감과 달리 그들에겐 결코 부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론적 서술.
-거울에서 만족스러우면 현실에서도 다른 이들은 네 외모를 그만큼 받아들인다.(피카소)
-거울에 비친 네 모습의 매력 포인트등을 실제 사람들도 그대로 인식하고 있다. ...방향만 바꿔서….
-거울에 적응한 나의 내 외모에 대한 후한 점수의 왜곡크기보다, 증명사진으로 봤을 때 절망하는 오징어되는 느낌이 훨씬 크다. 거울을 믿어라..
-얼굴을 쳐다보는 것만큼은 각자 살아가야한다. (너는 거울로..)
넌 거울을 보고 만족하고, 에얼리언 친구들은 현실각도에서 네 얼굴을 좋게 인식하게 이대로 놔둬야 한다.
네가 남이 찍은 네 사진을 보는 그 순간
너는 주관적으로 자멸하며... 판정정확도의 괴리가 확 벌어진다. ..너의 왜곡된 필터링이 작용하며 넌 항상 틀리게 되기에.
-너의 눈은 결코 네 사진을 보며 미모평가를 공정하게 할 수 없다. (일반인이나 연예인중 완벽대칭얼굴을 소유한 경우, 거울속세상과 사진속세상이 비슷하니 오류가 적을수도)
- 사진에서 ‘내’가 걸려있을 때, 나의 객관성이 날라가는 이 현상은
새로운 나라에 막던져진 엘리스의 트라우마에 기인한 순간적인 정신병으로 명명하고 싶다. 사진을 보는 그 순간 뭉크의 '절규'처럼 판단력이 늘어지는 거지...
-고교졸업사진을 펼쳤을 때 전교생 599명의 외모를 정확히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네가, 나머지 1명인 네 사진을 보는 순간 거울차원적응형 왜곡필터가 순간적으로 개입해버려 주관적 못생김을 너의 뇌에 선사한다.
-친구들이 너 정말 예쁘다, 잘생겼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면 그냥 그대로 살면서 피부관리나 잘 해주는게 더 나을 수 있다. 괜히 얼굴 건드려서 개성 망가뜨리지 마라. 너는 정말 예쁜 것이고, 정말 잘생긴 것이거든…..
-남이 찍은 사진은 너를 순간적으로 실망시키고 속인다. 에일리언들을 위한 맞춤형 네 사진에, 왜곡필터가 달려있는 네가 굳이 개입하여 오징어타령을 할 이유가 없다.
-그래도 남이 생각하는 나는 잘생긴걸까 궁금하면 네 사진을 보지말고 거울을 보라. 그것이 친구들이 너를 생각하는 외모수준이다. (피카소)
-사진은 믿지마라, 너와 네 친구는 연예인 사진에선 100% 의견일치지만, 네 증명사진을 같이보는 순간 친구는 100%, 넌 50%정확도를 보게 될 것이다.
그는 다른각도의 세상에서 서식하는 에일리언이기 때문이지 네 사진에 관한한. 네 사진에 관한한 온 지구의 인간들은 너에게 있어 에일리언일 뿐…..
슬프지? 세상에 나 혼자라니…
-난 거울보면 외모가 괜찮은 것 같긴한데.. 익숙함과 자뻑일 수도 있는데,... 친구들도 괜찮은 외모라고 칭찬하는데,... 정작 내 사진은 이상해 못나보여.
답: 아니, 넌 외모가 좋은거야.
-이불밖은 위험하다고 하지…거울 밖은 더 위험해… 네 사진에 속지말길..
-차라리 친구와 사진을 같이 즐겁게 보고싶으면 ...
거울차원과 같은 네 셀카 사진을 찍어서 같이 봐…각도 빨 받지말고, 뽀샵하지말고 그대로의 셀카....(친구는대칭에별차이를못느끼니)
네가 친구를 네세상으로 끌구와서 봐.
어짜피 친구는 좌우대칭대도 별차이를 못느껴....네가 아니니까....걔가 네 외모의 세상에 들어오는게 2명의 평가총합의 왜곡이 적어. (넌 Happy하고, 친구도 Happy하니까)…단, 거울에비해서 네 외모의 입체감 표현은부족하겠지.
고집부리고 네 증명사진 같이 바라보면... 넌 외계인 한명과 사진을 같이 보는 격이야...걔가 말하고 평가할 때 넌 이해할 수 없는 언어가 친구에게서 튀어나와....:이정도면 잘나왔네"...(넌 오징어처럼 보이는 자신의 사진에 좌절 중인데)....이러구 있으니..
- 글이 길었지만, 이러한 '엘리스 이론'을 통해 한 번은
[거울속 내 얼굴의 실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어짜피 네가 거울안의 차원에서 평생 빠져 나올 수 없으므로(이건 사실이야),
거울속 내 모습이..지금의 나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것이니, 거울을 믿고 맘편히 살아가길 바래.
네 친구들도
네 거울속 모습을....
진짜로 사랑하고 있으니...................
방향만 바꿔서....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