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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과 저를 차별하는 엄마때문에 항상 서운해요

두아 |2017.12.12 21:54
조회 12,296 |추천 29
저한텐 2살어린 남동생이 있어요 공부도 반에서 1,2등안에 들정도로 잘하는데 엄마는 어릴때부터 항상 동생이 공부를 잘해서인지 남자여서인지는 몰라도 저보다 더 걱정하고 챙겨줬어요 밥을 먹을때는 항상 우리 ㅇㅇ이가 좋아하는 고기네~이러면서 국에있던 후라이팬에 있던 항상 동생에게만 더 줬죠 저도 고기좋아하는데 말이에요 음식양같은것도 동생에게 더 줘요항상.
제가 밥을 다 먹으면 아무말 없으면서 동생 다먹을때쯤 우리ㅇㅇ이 요플레먹어! 사과먹어 이러면서 다 챙겨주고 동생도 그런 제가 만만한지 일부러 엄마앞에서만 예전에 누나가 내 간식 뺏어먹던거 생각난다 이런비슷한말을 자주하거든요 그럼 엄마는 동생한테..ㅉㅉ 이렇게 나와요ㅋㅋㅋ 하지만 초등학생때 이후론 뺏어먹은적 단한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얘기를 제앞에서만이거나 아빠앞에선 한적이 한번도없어요 오직 엄마앞에서만 굳이 그러죠. 제가 참 웃긴가봐요 심지어 평소엔 제가 말을 걸면 단답하거나 무시하는데
엄마앞에선 하나남은 고기를 잘라서 주는 착한아이가 되더군요?ㅋㅋㅋㅋ그때 너무 황당했어요 어떻게 애가 저렇게 가식적일수가 있는지..ㅋㅋㅋ; 제가 잘못을 한 경우에는 별것도 아닌일로 엄청 뭐라하면서 동생은 다 감싸돌더군요 제가 다치거나 아프면 칠칠맞게..ㅉ 그렇게 허약해서는 어디 못써먹어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동생은 온갖 걱정을 다 합니다 평소에도 동생에게만 훤씬 친절하고요. 방금 저녁식사때도 동생 전골 퍼주길래 저도 퍼달라는식으로 그릇 갖다대니까 귀찮은지 낚아채듯이? 짜증스럽게 잡더라고요 엄마는 짜증날땐 항상그래요 이러니 평소에도 은근히 엄마 눈치보게되고.. 서운해요
아무튼.. 뭐하나 심하진 않더라도 항상 은근하게 그러니 점점 엄마가 싫어지네요 어릴때 차별하는걸로 울면서 말한적이 있는데 그럼 넌 잘해주는 친구가 좋니 못해주는 친구가 좋니 이렇게 말해서 상처받은 기억이있어요 그 잘해준다는건 공부를 의미하는거 같은데. 제 성적은 중하위권이거든요. 제가 한동안 차별받지않으려고, 잘보이려고 성적도 전보다 엄청 올리고 재밌는얘기 자주하고 엄마한테 많이 말걸고..노력했는데 달라지는것도 없고 점점 의식해서인지 더 서럽고 요즘 자꾸 방에서 혼자 울게되요 분명 별것도 아닌일인데...이래서 서럽다, 차별하지말아달라 얘기해봤자 저번처럼 나오거나 겉만 억지로 잘해줄거같거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엄마한테 똑같이 사랑받는걸 바라느니 포기하고 덤덤해지는게 빠른길인가요? 그런데 자꾸만 눈물이 나와요 어떡하죠
추천수29
반대수4
베플123|2017.12.14 12:11
전28먹었는데 여전해요~ 남들이보면 너 왤케 예민하냔식으로 얘기하는데ㅋㅋㅋ 이건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죠 그것도 남동생이 막내인경우요ㅋㅋㅋ진짜 억울하죠 전그래서 무시해요 부모님이 뭐부탁하시면 그렇게 예쁜 남동생한테 해달라고하라하죠 스무살때까진 어떻게든 예뻐보이려고 기를썼는데 부질없어요
베플ㅇㅇ|2017.12.14 11:23
부모는 자신들의 노후를 아들이 책임질거라 믿어서 저러는 거라 어차피 효도 백날하고 이것저것 사주고 용돈주고 그렇게 뭘해도 절대 사랑 못받음. 애초에 포기하고 나이먹어 노후책임 무시하고 나혼자 잘먹고 잘살 궁리하는게 최고임. 엄마가 뭔가 강요하고 그러면 나한테 관심도 없으면서 참견하지 말라고 해.
베플에고|2017.12.14 09:26
ㅋㄲ님아 착한인간이 되겠단 생각을 버리고 부당함에 맞서는 자세로 태세를 전환할필요가 있어요 일단 엄마가 눈앞에서 차별하면 모든상황에 토를달고 따져요 왜난안줘? 나도입인데? 싫은티내면 똑같은자식인데 딸한테 이러는거보면 인성 진짜별로다 한마디씩 물고늘어지면 나중엔 대응하기 귀찮아서라도 차별이줄거나 최소한 본인이 답답하진 않을겁니다 지난일가지고 동생이 비아냥대면 초딩때 차별이 얼마나심했으면 그랬겠냐 초딩이 한짓 계속말하는 수준하고는ㅋㅋ 이런식으로 상대하고 평소엔 그냥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엄마앞에서만 가식적으로굴면 야 가식쩐다ㅋㅋ 하면서 동생이 한 행동 말 다 면전에서 받아치구요 최소한 내성격 지랄맞다는거 알려주면 가족들도 알아서 피할거고 본인인생 좀더 편해질겁니다 그리고 한시바삐 성인되서 엄마하곤 그냥 거리두고 사는게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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