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쓸께요
초1 남자아이 하나구요
남편은 오전 9시 출근 일찍 들어올땐 밤10시
늦을땐 새벽 2,3시입니다
시댁과 친정이 차로 4,5시간 거리라
주위에 아무도 없이 혼자 아이 키웠구요.
제가 집에서 전업하는게 거슬리셨는지
요즘 부쩍 너도 나가서 일해야지
혼자 벌어서 요즘같은 세상에 어찌할려
그러냐고 틈만 나면 말씀하십니다
물론 같이 벌면 좋죠
하지만 저도 할말 없는거 아니예요..
처음 결혼할때 남편이 5천 저 3천으로
대출 조금 껴서 1억 조금 넘는 돈으로
작은 집에서 시작해
부동산으로 8년만에 8억 넘게 만들어 놨습니다
그리고 아이는요..맞벌이 하게 되면 저녁 7시까지
학원으로 돌려야하고 아이가 몸이 아파도
억지로 학교를 보내야겠죠..
남편 퇴근시간이 늦고 주말에도 출근해야해서
저 혼자 아이 케어해야하고 살림에 직장생활까지
해야합니다
남편도 잘 안다고했습니다
맞벌이하게 되면 아이도 힘들어지고
자기가 도와줄 처지가 안되니
저 역시 많이 힘들어질거라구요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싸움도 잦아질거라고..
그런데 어머님과 시누가 자꾸 뭐라고하시네요ㅡㅡ
절더러 남편 잘 만나서 편하다고요ㅡㅡ풋
능력있는 남편덕에 좋은 집에서 편하게 산다고요
저 아니었으면 아직도 1억짜리 집에서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었겠죠 남편 성격상...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저는 살림 잘 하면서 아이 잘 키우고 사는게 좋아요
그리고 제가 왜 시댁분들 눈치를 봐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