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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알타이 지방을 여행 하던 중 후진을 하던 트럭이 내 차를 쳤다. 운전석 문에 스크래치가 생긴 건 당연하고, 움푹 패인 자국까지 생겼다. 당장 상대방 운전자에게 보험회사에 연락하라고 해서 자동차를 카센터에 입고시키는 게 당연하지만, 이 러시아 남자의 선택은 달랐다. 그는 먼저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보어드판다’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사고가 난 곳은 시베리아 연방지구의 알타이 공화국이었다. 트럭 운전사는 그에게 자동차 수리비를 지불했다. (러시아에서는 자동차 보험 가입이 법적인 의무가 아니라고 한다.) 피해 차량의 주인은 그 돈으로 자동차를 고칠 계획이었지만, 카센터에 가기 전만이라도 자동차가 멀쩡해 보이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여행동안 자동차의 흉한 상처를 가리기 위해 자동차 문짝에 그림을 그렸다. 찌그러진 부분을 절묘하게 이용하여 훌륭한 예술작품으로 승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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