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3인데, 여기 10대판 너무 한창때인데, 좀 우울한 말이야.
난그냥 사는데, 아무리 행동하고 생각해도 그게 내가 아닌거 같아. 역시 그렇게 행동하는것도 아니였다고 1000번은 넘게 맥빠졌던 거같아. 뒤돌아보는거 없이, 잔생각없이, 나대로 행동하고 싶은데 그게뭔지 모르겠어. 너무바뀌어, 너무. 내가 뭘 원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 공부도, 어떤 마인드일때는 너무잘되다가도 어떤마인드일때는 죽을거처럼 하기싫고. 근데 내가 누군지 모르겠고 정해지지 않으니까 계속 방황하고.. 사춘기도, 중2병도 이미 훨씬전에 지난거 같은데.. 그때는 차라리 아무생각도 없었지, 지금은 뭐가 진심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너무 괴로워. 나만 이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