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년 12월 14일 오후 2시경
저는 롯데월드몰 마시모두띠 매장 피팅룸에서
옷을 입어보고 있었습니다.
속옷만 입은 채로 옷 갈아입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누가 커텐을 확 재쳤습니다.
깜짝 놀라서 보니 마시모두띠 남자직원이 서있었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운 상황에 말도 안나올정도로 충격받았고
전 오늘 이 상황이 아직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여자 직원이나 여자 손님이 열었어도 놀라고 수치심이 들 상황인데
남자직원이 피팅룸에서 커텐이 닫혀있는데도 불구하고 열었다는 상황이 안 믿겨집니다.
그 상황에서 저는 심한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화가 났습니다.
그러한 행동이 너무 믿기질 않고 이해가 가질 않아서
왜 사람이 안에 있는데 커텐을 열었냐고 이유를 물어보니깐
자기 옷을 여기에 둔 줄 알았다고 말하더군요.
제가 10분 넘게 여러 벌을 입어보느냐고 피팅룸에 있었고,
손님 피팅룸에 직원 옷이 있을 리가 없는데
그렇게 말하는 게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 남자직원은 문을 열고 들어가야 나오는 직원 사무실 안 쪽에 있는 옷방과
밖에 나와있는 피팅룸을 헷갈렸다고 하였습니다.
본사 직원과 매니저는 오늘부터 세일이라서 용역업체에서 부른
하루 일일 직원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처음 온 직원이라서 실수 한 거 같다고 하였고, 직원 이름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전 너무 공간이 다른 공간이라 착각 할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을 정도로
다른 장소라 실수라 생각이 절대 들지 않았고 고의적으로 그랬다고 밖에 생각 할 수가 없었고
본사직원들도 그 부분엔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너무 놀라고 납득 할 수 없고 수치심을 느꼈던 터라 저는 112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그 뒤에 한 세분정도 남자 경찰들이 오셨고 본사직원들과 얘기하고 피팅룸도 가보더니 이해는 되나 신고거리는 안된다고 일제히 말을 하였습니다.
진술서라도 쓰고 싶다고 의사를 표현했지만 이해는 하는데 법적으로 신고가 안된다고 반복해서 말하는데 너무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것에 더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습니다. .
저는 그 일때문에 경황도 없고 눈물만 나고 몸이랑 손이 떨리는데
경찰들은 남자 나이가 어리고 사회생활 이제 첨해보고 하는데
그냥 용서해주고 빨리 끝내자 식으로 말을 하였습니다.
어차피 법적으로 처벌도 안되고 우리가 다른 일도 많은데 여기 계속 있을 순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는데 경찰들은 협박 , 폭행도 아니라서 어차피 안된다고만 말했습니다. 경찰서가서 진술서 쓰는 과정들이 있는데 왜 그런 것들을 생략한 채 계속 어차피 안된다고만 말하는지 그게 피해를 입은 사람한테 할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피팅룸과 직원 사무실에 있는 옷장은 너무 다른 장소고 다르게 생겨서 헷갈릴 수조차 없고 직원들 경찰들도 그 부분은 정말 헷갈릴 수 없어서 이해가 안된다고 해놓고선 순간적인 충동으로 거짓말 할 수도 있는 남자직원에게 그렇게나 관대하게 이해를 하라고 말하고 믿는 경찰들을 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 남자직원이 자기는 조금 밖에 커텐을 안열였다고 했지만 제가 그 남자 얼굴, 몸 전체 다 봤을 정도면 남자직원도 다 봤을겁니다.
커튼이 한 번에 잘 닫히지 않아서 그 시간은 저에겐 너무 긴 시간처럼 느껴졌습니다. 너무 확 열어서 반 넘게 열렸는데 조금만 열었다는 식의 거짓말에 저는 더 화가 났습니다.
경찰은 남자직원이 어리고 무서우니깐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하는 그런 말은 또 이해해주자고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제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 이해를 하라고 종용 당하고 빨리 끝내자는 식의 심적 압박을 넣으니 제가 마치 죄인같더군요.
전 남자직원이 말하는 것을 믿을 수가 없으니 진술서를 쓰고 싶다고 말을 하니깐 경찰 중에 한분이 여경에게 전화 연결을 해줬는데 여경의 말에서 2차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전화를 받자마자 여경은 이미 얘기를 들었다고 하면서
어차피 처벌 안 되는데 무슨 문제인데요? 라고 까칠하게 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피해자인 제가 판단하기론 구조 자체가 실수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라고 말하며 처벌 받길 원한다고 하자 안된다니깐요? 피해자? 피해자가 아니고 신고자지 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피해자라고 저를 지칭한건 여기 오신 경찰분들이 그렇게 말하셔서 저도 그렇게 말한거라고 하니깐 신고거리도 안된다고요 안되는데 어떻게 할건데요? 저보고 어쩌라는건데요? 화를 내며 말하길래
제가 왜 화를 내시냐고 하니깐 어디서 시비를 거세요? 라고 여경이 말을 하였습니다. 경찰이 어떻게 이럴수 있나 싶을 정도로.. 그것도 여경인데 너무 충격이 커서 그쪽 성함 어떻게 되시냐고 물으니깐 누구라고 말하고 끊을께요 라고 했습니다.
화나고 당황스럽고 이젠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겠고
제가 왜 여경한테 모욕적인 말까지 들어야 하는지는 더 모르겠습니다.
출동한 경찰들도 대충 넘어가자는 식이라 눈물만 났습니다.
사진첨부합니다.
갈색 피팅룸(손님들이 옷 피팅하는 룸) / 직원 사무실 옷방 ( 피팅룸 왼쪽에 있는 갈색 문을 열고 흰색 복도 끝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서 있는 공간)
(여기가 피팅룸인데 거울 붙어있는 피팅룸 끝 쪽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
(남자직원이 말한 곳은
이 문을 열어야 나옵니다.)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러한 흰색 공간이 나오고 복도 끝에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야합니다.)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공간.. 이쪽에 옷장이 있었습니다. )
마시모두띠 매장에 직접 가보면 직원사무실과 피팅룸은 아예 달라서 롯데 남자직원도 사진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깐 더 착각할 수가 없는데..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자기가 직접 사무실안쪽에 둔 옷을 헷갈린다는 자체가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고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세일이라 사람이 많았고 피팅룸에 사람들이 옷갈아입고 왔다갔다 거리는데
문 열고 들어가는 사무실이랑 착각을 한다는게 변명처럼 느껴지기만 합니다.
피팅룸안에 커텐으로만 무방비하게 노출되서 아무나 열 수 있다면 직원이라도 더 세워서 안내를 해주거나 제지해줄 사람이 필요한데 그런 직원 조차없고 일일직원이라서 한 실수라고 한 마시모두띠에 대응에도 화가 많이 납니다.
저는 상황이 고의적이라고 밖에 안느껴지고
이런 일이 벌어지도록 만든 매장측고 남자직원, 경찰의 대응에 분통이 치밉니다.
왜 수치심을 느낀 당사자가 오히려 죄인을 취급받고
예민한 사람으로 몰려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