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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울면? 가려진 뒷얘기

어이없어 |2017.12.15 17:29
조회 1,738 |추천 7
우연히 내필체와 쪽지를 보았다.
항상 들어가던 카톡에서.
눈을 비비고 수십번 확인했다.
틀림없는 작년 봄이나 겨울쯤
썼을 쪽지였다.
기사에서 본 그글이 올라왔다는
12월 11일.
층간소음 갈등이 심해져서 안팔리는
집을 겨우 팔고 이사온지 1년여가
되가고 있는 지금.
전혀 상관없이 그들과 마주친적도
없이 잘 살고 있는데 이것은 뭐지.
그 글과 댓글들을 보며
남매를 둔 그윗집 사람에게 묻고싶다.

나는 당신들이 이사오기 전까지
몰랐었다.
아이가 밤 11시,12시에 뛰어도
전혀 제지하지 않고,
화장실만 들어가면 울어제끼고
새벽에 부모가 안달래주니
성질 부리며 30분이상 우는
아이가 있다는것을.
백번 양보해서 참고 참다가
인터폰하면 연결 안받고
관리사무소에 중재 요청하니
당신들이 그랬지.
본인들은 만날 생각없고
잘못한게 없다고.
좋게 말했으면 이해했을거라고?
엘리베이터에서 아침마다
마주쳐도 인사한번 안하던 그여자.
먼저 미안하다고 조심시키겠다고
한번이라도 그랬으면 진짜
고마워서 덜 억울했을텐데.
층간소음 앱깔고 일지 작성하고
매일 매일이 살얼음 같을때
집으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서
편지가 왔었다.
적반하장 식으로 본인들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먼저 신청했다는..
위원둘이 집으로 직접 방문 면담시
그 남자분에게 물었다.
윗집 매트 깔려 있냐고?
거실만 보았는데 장난감만 쭉 있고
그흔한 뽀로로 매트하나 없어서
국가에서 주는 샘플 매트와 실내화를
주고 왔단다.
왠만하면 까시라고 부탁도 드렸다던데.
왜 관리사무소에다는 매트 깔았다고
거짓말 했니?
그때 이사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윗집에다가 매트 깔아준다고
부탁해볼까 고민까지 하면서
아랫집인 우리가 힘들어할때에
아이가 이앓이나 성장통으로
힘들어 한다고 먼저 말 건적있니?
그 흔한 과일 하나 바라지도 않지만
관리사무소에서 만나서 좋게
해결 해보자고 먼저 요청했는데
당신들은 그랬다지. 본인들은 상관없다고.


법적으로 상대하고 싶어서
사이버 명예훼손모욕으로 접수해놨다.
전후사정 모르고 한 댓글들은
나라도 그런 쪽지보면 화날것이기에
캡처만 해놓았다.
경찰조사관이 그러더라.
교묘히 피해자인 나를 특정시키지
않아서 사건이 어렵다고.
어려워도 끝까지 해보려고.
익명속에 숨어서 사건의 일부분만
보여주며 피해자 코스프레라니...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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