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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잔치때 우리아이 센터 세워달라는 맘...

|2017.12.16 21:20
조회 111,808 |추천 484
12월,1,2월은

유치원 재롱잔치 시즌이에요~~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배우고 연습한걸

부모님들 앞에서 열심히 뽐내는 날이죠

근데...

엄마들 사이에서 내아이가 앞에섰다 가운데섰다 누군 뒤 구석에 서있어서 안보였다 하며 은근 신경전이 있어요

저희아이는 총3번의 공연을 한다면
한번은 앞에서기도 한번은 뒤에서서 잘 안보이기도 한번은 무난하게 잘보이기도 골고루 잘 정해주셔서 서운하다거나 이상하다 한번도 생각한적 없는데

엄마들은 내아이가 서있는 자리에따라 선생님이 우리아이를 이뻐하는지 관심없는지
센터냐 아니냐로 나뉜대요

그렇게 따지면 저희딸은 유치원에서 선생님들마다 다 예뻐해주시는데 센터가 아니여도 한번도 불만가진적 없거든여..

가운데 애들 보면 대체로 잘하는 아이들이더라구요 담임쌤이 알아서 지정해주셨겠지 믿고 의심한적없는데

이번에 동네 유치원에서 곧 재롱잔치하는데
첫 재롱잔치다보니 엄마들 기대치가 큰가봐요
동네도 엄마들 치맛바람 유난히 쎈 동네이기도 해요
동네 아는 엄마가
재롱잔치 앞두고 유치원에 상담하러 직접 담임선생님께 찾아가서는...

우리아들의 생애 첫 재롱잔치라서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온 대가족이 공연보러 오신다고 우리아들 꼭 좀 앞줄중에 가운데 세워달라고 가운데 서야 잘 보일거같다고 부탁을 했대요.
근데 선생님은 그건 좀 곤란할것 같다고 다른 아이들 부모님들도 앞줄 원하시는데 oo이만 부탁을 들어드릴 수 없다고 거절의사를 표시했대요
한번쯤은 가운데 세워줄 수도 있지않냐고 다시한번 어필했다는데 담임선생님 표정이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저는 민망해서 가운데 하고싶어도 말 못할거같은데 이렇게 우리아이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엄마가 또 있나요??

제눈에만 맘충으로 보이는건가요

재롱잔치 센터가 유치원생 애 인생에 있어서 그렇게 중요한가요??

센터서면 평생인생 센터 되는줄 아는 부모가 의외로 많은것 같아요 에휴
추천수484
반대수8
베플ㅇㅇ|2017.12.16 21:57
어느엄만 그런말 못해서 가만있나? 진짜싫다
베플애슌|2017.12.17 02:15
저는 유치원으로 출강하는 음악강사에요.. 누구나 내새끼가 제일 잘했으면좋겠고 빛나면 좋겠죠..그치만 발표회 시즌이 되면 담임쌤들에게 제일먼저 물어보는 질문이있어용 '가운데에 꼭 서야하는..아이가 있나요?' 정말 최악의 발표회가 한번 있었는데... 키도 덩치도 큰편에 속하는데 정가운데에 서서 움직이지도 않고 따라하지도않다가 엄마보고 우는....그런상황도 있었어요..@.@.. 그 한명이 가운데서 그러니 줄줄이 소세지처럼 아이들이 집중도 못하구 몇은 따라울고 전체 흐름 다깨지고... 그런 단체 발표회는 좀 극성 안부리셨음 좋겠어요 어머님들이..
베플나도|2017.12.16 23:49
에휴...저희 둘째 아들도 담주 월욜에 첫 재롱잔치 하는데요...장난꾸러기에다 워낙 예민하고 고집있고ㅠ 율동 연습을 잘 안한다고 해서ㅠ 저는 매일 선생님들 얼굴 보기가 민망하던데ㅠㅠ 리허설 무대 사진봤더니,,저희 아들은 당연히 사이드ㅋㅋ맨끝!!ㅋ 센터는 당연히 율동 연습 잘하고,, 율동도 잘하는 아이 세워야되는거 아닌가요?ㅎㅎ 저는 울 아드님 무대에서 민폐나 안끼치면 다행이라는 생각뿐인데,,,당당히 센터 요구하시는 부모님..제입장에서는 참 신기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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