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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이비인가요 진지합니다

영어 |2017.12.17 04:18
조회 771 |추천 2
여대생이구요
타지에서 올라와 혼자 생활중입니다.
얼마전에 공부때문에 어려움이 많아 고생하던 중
친구의 소개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친구에 따르면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라던데 상담보안의
이유로 상담을 가진다는건 비밀로 하고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원래 기독교였으나 교회를 나가지 않았는데요..
선생님께서 처음엔 다양한 상담을 해주시다가 기독상담을 추천해주셔서 2-3개월정도 받았습니다.
이때 처음 추천해준 친구와 둘이서 상담을 같이 받았습니다.
많은 내용을 배운건 아니었고 성경에 기초한 핵심적인 부분만 배웠습니다.
선생님과 상담은 만족스러웠고 선생님께서도 돈은 전혀 받지 않으시고 재능기부 차원에서 상담해주셔서 감사했는데요.
그러다가 선생님이 더 성경을 배우기 위해 어딘갈 가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좋은 기회일것 같고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 승락했습니다.
반년 이상에 십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금전적으로도 거의 부담은 되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다만 선생님이 그 곳에 다니는 것도 다니는 동안은 비밀로 하고,
최대한 안빠지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이곳이 옳은 말씀을 전달하기 위해 기존 교회에서 약간 심화된(?)느낌이며 기존 교파 중 일부는
반발심에 그곳 주변에 종종 알바를 고용해 사이비라고 시위를 하니 보고 무시하라고까지 말하셨습니다.
학원개념으로 성경을 설명해주는 곳이었는데 얼마전 처음 가봤는데 당황스러웠습니다.
간판도 없고 빌린 건물에서 내부를 깨끗하게 개조해서 강의실을 마련해 뒀더라구요.
오는 사람들은 전부 지인 추천으로 강의를 듣고, 들어가기 위한 과정도 면접과 서류가 필요해 깐깐했습니다.
그곳의 강사분과 간단한 면담을 했는데
중도에 포기를 절대 안할 자신이 있냐는 것을 거듭 물어봤습니다.
선생님의 사이비 시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도 시켜줬습니다.
다녀온 뒤 엄청난 찜찜함과 불편함이 지워지질 않습니다.
저도 교회를 다녀봤지만 간판이 없는 곳을 가본적은 처음이고,
앞에서 시위까지 한다는 곳은 더욱 처음인것 같습니다.
잘못된 선택을 하는걸가요..?
늦기 전에 탈주하는게 맞을가요ㅠㅠ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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