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전화 한통에
모든게 너와 이별한 그날로 돌아간거 아니
어떻게 겨우 잊어낸 너인데
끝까지 넌 이기적이다
무작정 집앞에 보고싶다며 찾아온 너가
그리 달갑지만은 않았어
나는 혼자 너무 아팠었으니깐
너를 지워내느라 기억하지 않으려
하루하루가 지옥이였다
시간이 해결해준다더니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너가 뜸해졌었는데
너가 보인 그 날부터 난 다시
이별한 그 날로 돌아가버렸다
가진거 하나 없어도 손잡고
걷는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우린데
지금은 세상 슬픈 영화 찍는것만 같다 ㅋ
난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는거냐
그냥 다 잊은척 아무렇지 않은 척
다시 네 품에 안기고 싶지만
또 혼자 상처받을 내가 너무 안쓰럽다
확답 좀 주라
자존심 그딴 거 다 버리고
그냥 한번만 더 믿어달라고 확신 좀 보여주라
나 너를 잃기엔 지금 내가 너무 아프고
너에게 돌아가기엔 내 확신이 부족한것 같다
여전히 아프고 힘들지만
여전히 난 너가 필요한데
나 진짜 어떻게
또 널 잊어내야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