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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결혼하고싶은데 힘들까요?

쓰니입니다 |2017.12.20 04:42
조회 151,970 |추천 16
추가합니다)
많은 댓글들 다 하나하나 읽어 보았고 부정적인 말이든 긍정적인 말이든 답변해주셔서 다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랑 결혼하자고 이야기가 나왔다는 말씀 다시 언급해드리겠습니다!

안믿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취집할 생각도 없구요.
직장을 그만 둘 생각도 없고, 그 집의 돈으로 우리집 빚을 갚을려는 생각도 없습니다.

차라리 그 남자친구도 저희집 사정과 비슷했으면 좋겠어요. 이러한 고민을 안해도되게..
저는 정말 반반결혼해도되고 그러고싶어요. 덜 내서 책잡히는 것도 싫구여 하지만 반반하면 그 집에서 원하는 정도가 아니라 책 잡힝 상황인더 같아 암담하구요.

남자친구와 조금 더 모아서 사천 사천하고 대출 조금해서
지방이니까 조그만한 집하나 구해서 살기로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자기 부모님은 그럴 분이 아니고, 너의 집 어떤일을 하시는지 대충 아신다. 그래도 너랑 좋으면 결혼하라그러셨다. 라고 하는데 그게 말이 그렇지 아무리 그래도 자기 귀한 자식인데 정말 저럴까하고 걱정이구요.

저는 정말 지원안받고 살고싶고 그냥 반반 결혼해서 작게 시작하고 같이 번 돈으로 양가 똑같이 효도도 하고 잘 지내고싶은데 그 쪽 부모님은 성에 안 찰 수 있으니까요.


결혼은 현실이고, 둘만 좋아서 되는 것이 아니고, 집안과 집안의 문제이다라는 걸 정말 아는데 막상 상황이 되니까 이겨보고싶고 상황을 견뎌낼 이겨낼 방법은 없을까하는 심정으로 글을 썼네요.

다들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감사드리고,
제 글이 일부 몇 몇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렸으면 죄송드리고 남자 여자 하면서 무조건 서로 적대감을 가지시는 일은 없길 바래요! 모두가 다 그런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저도 아직 그렇게 행복하지않지만 모두들 행복합시다.










안녕하세요
저에겐 결혼을 하고싶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귄지 좀 되는 커플들은 결혼을 꿈꾸기도하지요? 저희 또한 만난지 2년이 넘다보니 결혼이야기도 오고가는 중입니다.

요즘 제가 고민 중인거는 남자친구집안과 우리집이 차이난다는 것이죠.
남자친구집은 공기업다니시고 저희집은 농업일 하시고 자세히는 남자친구가 판을 볼까봐 못 쓰겠네요.

남자친구집은 잘 살더라구요 집도 크고 좋고 각자 외제차에...
저희 집은 은행 빚 한 7000정도 있습니다.
부모님이 제 위로 결혼 시키느라 있는 돈 없는 돈 다 쓰셨고 저도 저희집에 돈이 없다는 걸 알아서 평소 내가 돈 모아서 결혼해야지하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삼천정도 모았네요...
저희집이 집을 살려고 빚을 냈는데 만약 그 집을 물려받지않으면 자식이 그 빚을 안갚아도 된다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빚을 대신 갚아준다보다는 차라리 지금 부모님에게 좋은 옷, 좋은 물건, 좋은 여행을 보내드리는데 초점을 맞춰서 지내고있네요


근데 문제인건 만약 지금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모아야하나... 남자친구 부모님이 어떤 성향이고 어떤 생각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그쪽에서 집을 해주시면 그 정도 맞춰서 저도 준비해야하는데 정말 막막합니다..

아버지도 약주 한잔 하시고 저에게 집안 비슷한 사람에게 가라...나는 그렇게 해줄 수가 없다라고 미안하다는 투로 말씀을 하시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 너무 가슴아프고 부담이 되는거같아서 죄송하더라구요. 근데 또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포기할 수가 없어요.

아 근데 남자친구랑 저랑만 보면 별로 차이가 없거든요..
남자친구도 그냥 일반 회사 월 이백쪼금넘고 저도 월이백오십정도 되고

남자친구랑 저랑만 보면 정말 별로 차이 안나고 저도 꿀릴거없는데 결혼이란게 남녀 둘만 좋다고 하는게 아닌지라... 요즘 머리가 너무 아파요...

헤어져야하는게 답인지 그래도 해보는게 답인지...
헤어지기 너무너무 싫은데 그냥 그 남자친구랑 지내면 너무 잘맞고 사랑받는 느낌이 드는데 그로 인해서 사랑도 많이 받고 자존감도 많이 회복되고 그사람이랑 같이 시간 보내는게 너무 행복하고 너무 좋은데 헤어지면 이렇게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을까싶고 놓치고싶지않은데...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오손도손 살고싶은데 집안이 너무 차이나면 힘들다는 소리와.. 만약 결혼 준비를 하는데 그쪽집에서 너무 많은 예단과 혼수를 바라면 그 땐 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알거같은데 제가 모르는척 부정하는 거일 수도 있구요..
부정적인 글들을 너무 봐서 겁이 납니다

꼭 정말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6
반대수162
베플ㅇㅇ|2017.12.20 12:14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혼자 김칫국부터 마시는거 아닌지.. 남친은 결혼생각 있대요? 그것부터 물어봐요.
베플ㅇㅇ|2017.12.20 08:31
항상 둘은 문제가없습니다 집안이 껴들면 문제가생기는거고 차이가나면 더 힘든거죠 그래서 비슷한집안끼리 하라고하는거고요
베플아이고|2017.12.20 12:03
그 집 안 물려 받으면 빚 안 갚아도 된다고 해서 좋은옷 좋은 여행.. 부모 살아 생전 부모가 스스로 그 빚 갚을 능력 있으면 이런 소리 안 할텐데 능력이 없으니 저런 소리 하는 거겠죠? 빚 갚을 능력도 없는데 빚을 왜 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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