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은 처음이라 잘 몰라. 실수하면 이해해주길 바랄께. 급한사람은 세번째 문단부터 보길 바래.
나는 세븐틴과 에이핑크 팬이야. 두 그룹다 데뷔 초반부터 팬이였어. 근데 난 저 두그룹을 좋아하지만 사실상 모든 아이돌을 좋아하는 평화주의자라고나 할까 그런 여덕이야. 특히 샤이니와 관련있던건 세븐틴은 어렸을때부터 샤이니를 좋아해서 연습생때 했던 세븐틴 tv에서 샤이니 언급이 많이됬고 또 에이핑크는 나은이가 태민이랑 우결을 찍었어서 샤이니도 꽤 관심있었지. 내가 몇주전에 시험기간이어서 밤새서 공부할때 유튜브로 우결을 봤는데 그중에서도 각팀의 멤버들이 나온걸 주로봐서 익숙했단 말이야.
근데 내가 월요일날 학교에서 롯데월드를 갔다가 친구들이랑 연막술을 갔는데 알바생들이 네이버에 종현을 쳐보라는거야. 그래서 나는 아 연애설이라도 터졌나보다 하고 친구랑 밥을 먹고 지하철역까지 갔어. 근데 갑자기 친구가 종현이 죽었다고 얘기를 하는거야. 그래서 네이버 쳐보니까 이런저런 기사가 있었고 결국 오보가 아닌걸로 결론이 났지. 나는 유서랑 기사를 볼때마다 울컥하지만 눈물이 안나는 그런거였어. 근데 어제 씻고 종현 조문 영상을 보는데 너무 눈물이 나는거야. 그냥 더이상 이사람을 볼수 없다는게 너무 슬퍼서 엄청 울었어.
(여기서부터가 핵심이야 아주 정확하지 않지만 내가 기억하기론 이게 맞을거야)
그날 그렇게 울고 잠이 들었어. 근데 꿈에 종현이 나온거야. 난 꿈에서도 영상을 보면서 울고있었어. 근데 갑자기 누군가 내 앞으로 오더니 서는거야. 그래서 봤더니 종현이 딱 서있더라고.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안아주는거야. 그래서 당장 네이버에 검색해봤더니 그게 무슨 의사 잘못이였데. 의사가 실수해서 오보가 난거라고 그러면서 살아돌아왔다고 기사가 난거야. 진짜 나뿐만 아니라 옆에있던 샤월분들도 안아주면서 정말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안아주고. 코트에 흰색 목폴라 입고 탈색한 머리였어. 그리고 앞으로 연예계생활은 중단한다고 그러더라고.
샤이니 종현이 지금 하늘에서 샤월분들한테 많이 미안한가봐. 어떤분은 지하철에서 대성통곡했다고 그러더라고. 이얘기는 정말 샤월들한테 꼭 얘기해줘야 할거같아서 판에 올려. 그리고 종현이는 꿈에서 정말 밝은 미소로 웃고있었어. 이선택이 우리에게 슬프지만 종현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이제 우리가 그를 놓아줘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 샤월들이 알아주지 못해 미안한것도 종현이가 이해해줄거야. 놓아주기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가 힘들면 힘들수록 종현이가 더 힘들어질꺼야. 보내주어야 하는 종현이 이제 좋은길로 잘 보내주자.
종현아, 수고했어
종현아, 고생했어
종현아, 이제 행복해
종현아, 사랑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