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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추가)롯데 ㅇㅇ 통생고기버거

뎡이 |2017.12.22 13:55
조회 153,982 |추천 625

댓글보고 정정하고 추가할게 있어 글남깁니다.

동생이 급하게 생각나는 것만 메모해둔걸 바탕으로 쓴글이라, 이게 표현이 다 안됐네요.


캐셔랑 만드는 직원이랑 다르다는 댓글을 많이 보았는데요, 처음에는 캐셔랑 얘기하다가 주방에 있던 세명의 알바생까지 나와서 같이 얘기한겁니다. 캐셔랑 얘기하는 과정에서 주문하고 기다리시던 다른손님마저 환불받고 돌아갔고, 주문이 없어 다른직원들도 나와서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캐셔직원은 생고기 확인하고 나서 어디론가 전화만 해댔고, 이후 최저시급 얘기했던건 그 세명중 한명이였다네요. 관리자는 아예없었고 알바 네명이서만 상주하고 있었으며, 관리자를 불러달라 하였으나, 멀리있다는 핑계로 부르는걸 회피했었습니다. (결국 부르고 10분만에 왔지만요)


햄버거를 던져서 상황이 이렇게 됐다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테이블위에 툭 올려둔거고, 그거 때문에 기분 나쁜거면 미안하다 사과도 했다네요. 하지만 다른데 있어 툭 던진상황을 알지 못하는 다른 알바생이 저런행동을 보인것은 연관성이 없다고 보입니다. 흥분은 했었지만 동생은 초지일관 존댓말을 썼었고,  오히려 뭔가를 벽에다 집어 던진건 알바생이라 했습니다.

(다른알바생들이 말릴정도..)


매니저와 얘기하는사이 문제의 직원이 안보였는데, 집에다가 무슨이야길 했는지 알바생 아버님이 갑자기 찾아오셨고,  무릎을 꿇으셔서 매니저도 몹시 당황스러워하며 같이 말려줬다네요.
이때 기억은 아직도 기분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아래부터 본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많은분들이 보셨음해서 결시친에 올립니다.

제동생이 어제 겪은일이예요.

 

12월 21일 오후 퇴근길에 김포ㅇㄱ롯데oㅇ에서 데리버거2개와 새로나온 통살버거2개를 사서 집으로 갔다.  버거를 먹던중 식감도 이상하고 비릿한 냄새가 나서 보니, 맙소사 닭고기가 익지 않았다. 서둘러 애들이 먹던 햄버거를 뺏어서 매장으로 들고갔다.
안익은 햄버거에 기분은 언짢았고, 먹던거 뺏어서 간다고 우는 아이들땜에 기분이 좋지 않아, 햄버거가 든 봉투를 계산대 위에 툭 던졌다. 직원에게 햄버거가 익지 않았으니 확인해 보라고 했다.
봉투를 잡고 그냥 위에서 쳐다만 보고는 직원이 환불해 드리면 되나요?라고 묻는다.
봉투를 열어서 안익은걸 확인해봐야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먹던거라 더럽게 생각되면 위생장갑이라도 끼고 확인을 하라고 두세번 요청했음에도 환불해드리면 되나요?라고만 묻는다.

 

직원 : 저희들도 통살버거 자주먹어요. 쫄깃한 식감이고, 선홍빛은 다리육을 사용하여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본사 메뉴얼을 들고와서는 안익었다는 사람이 오면 설명해주라고 했단다.
5분을 튀겨서 안익은게 나갈 일이 없다고 했다.
난 그자리에서 맨손으로 햄버거봉지를 뒤적거려 안익은 생육을 직접 찾아서 보여줬다.
이래도 이게 다 익은건가요?..

직원이 최저시급 받고 일하는 자신에게 왜 따지냐고 화를 낸다. 어이가없다. 그럼 내가 누구한테 따져야 하나? (너님들이 만들었잖아요..)
갑자기 직원이 매장 밖으로 따라 나오라고 한다. 황당했지만 따라 나갔다.

(직원은 고딩알바생이다.)
직원이 내가 하는일에 해꼬지를 하겠다는둥 협박을 한다. 자기는 여기 그만두면 끝이라고 한다.
(닭상태를 보며 내가 전에 정육코너에서 일한얘기를 했었는데, 거길 찾아와서 망하게 해꼬지를 하겠단다..) 어처구니가 없다. 더이상 말할 가치를 못느꼈다.
책임자를 불러달라고 했다. 책임자가 멀리 있어 오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도 불러달라고 했다.
멀리있어 못온다던 책임자가 전화 후 10분만에 왔다.
책임자에게 보여줄 햄버거를 달라고 했다. 이미 버렸다고 한다. 확인도 안하고, 난 사과한마디

받지 못했는데 벌써 버렸단다. 쓰레기통 뒤져서 찾아오라고 했다. 결국 제일 안익은 부분을 제외하고 일부만 찾아왔다. 매니저와 얘기했다. 직원때문에 화가 났던 이야기를 했다. 죄송하다고 한다.
햄버거 얘기로 돌아와서 아이들도 먹었다. 나중에 아프게 되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본사에서 해결해 줄 수 있단다. 어떻게??라는 질문에 다른책임자에거 물어봐야한단다.
밖에서 10분넘게 통화하고 들어와서, 이런걸 하나 써주었다.

(이 매니저도 결국 책임자는 아니였다.) 이거 근데 효력이 있는건지 모르겠다.

 


직원아빠가 매장으로 와서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 본인 자식을 잘못키워 죄송하다고 했다.
??????????? 이분이 여기 사장님인가?? 왜이러시는건지 모르겠다. 당황스럽고 창피했다.
갑질하는 놈이 된거같아서..

햄버거 들고 와서 3시간이나 매장에 있었다. 직원과 얘기하고, 기다리고, 매니저와 다시 얘기

하고,.. 난 만약에 일어날일이 걱정인데, 추후에 일어날 일들에 자세한 설명을 해주지 않는다.
그저 햄버거 환불얘기만 해댄다..


22일 오늘. 본사에 연락을 해봤다. 다 익은거라는 매뉴얼에 적힌 같은소리만 반복한다.
사진을 보내줬다. 확인은 해본다고 한다. (방금전화왔다. 원래 그런거란다.)
 
우리가족은 현재까지 다행이 아프지 않고 괜찮다.
하지만 저런 햄버거를 팔아놓고. 원래 그런거라며 블랙컨슈머로 몰아가니 속이상한다.
그냥 조용히 환불받고 나왔어야 하는건가? 사과하는게 그렇게 어렵더냐 고딩직원아..

 

문제의 햄버거

 

 

추천수625
반대수28
베플ㅇㅇ|2017.12.22 14:06
사진 잘 찍어놓으시고 해당 점포에 전화 걸어 놓으시고 그냥 본사 고객상담실에 사진 첨부해서 글 올리는게 제일이예요 시간 버리고 기분도 상하고.ㅠ 저걸 보고도 저게 익었다 말하는 롯 ㄷ ㄹ ㅇ 대단하넼ㅋㅋ
베플ㅇㅇ|2017.12.22 17:47
와... 고기 상태가 꼬기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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